2021년 하반기 주요 입주 예정 단지 /사진=직방
올해 하반기 디에이치개포자이 등 전국에서 약 13만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4% 적은 물량이지만 올해 상반기보다는 41% 늘어난 수준이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179개 단지에서 12만9890가구가 입주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은 서울 22개 단지(1만2802가구), 경기 56개 단지(4만6290가구), 인천 10개 단지(9715가구)다. 지방은 대구·대전·강원·세종 등에서 총 91개 단지(6만1083가구)다.
수도권의 경우 특히 강남·서초구 등 재건축이 완료된 단지들 위주로 입주가 시작된다. 경기에서는 과천·판교·하남·동탄 등 남부권에 입주물량이 집중된다. 인천은 검단 등에 상반기보다 2배 많은 규모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전·대구·세종 등에 물량이 집중된다. 한동안 입주물량이 많지 않았던 대전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4곳이 입주하며 2014년 상반기(7092가구) 이후 가장 많은 새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세종에서도 5952가구가 공급된다.
월별로 보면 연말에 새 아파트 입주가 집중될 예정이다. 7~10월에는 월평균 1만6000가구가, 11월에는 3만9000가구, 12월에는 2만4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주요 입주 단지로는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가 있다.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는 총 1996가구, 전용 63~173㎡로 구성됐다.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7월 말이다.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는 태릉현대를 재건축한 단지로 11월 말 입주를 시작한다. 단지는 전용 49~84㎡, 총 1308가구 규모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서는 '과천자이'(2099가구),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는 '평촌자이아이파크'(2637가구), 인천 서구 원당동에서는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베뉴'(1540가구),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래미안아이파크'(3853가구) 등이 입주자를 받는다.
첫댓글 잘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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