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행당동 천연가스 버스 폭발 직전의 순간 동영상

[MB연대]

행당동 천연가스 버스 폭발 직전의 순간 동영상

지난 9일 운행 중에 연료통이 폭발한 시내버스의 사고 직전 순간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승객들은 불과 1분 뒤에 벌어질 상황을 전혀 예감하지 못한 듯 평온한 모습이었다.

버스기사는 여유롭게 핸들을 돌리며 익숙한 노선을 따라 운전하고 있다.

빈자리가 많아 한가한 버스 안에 승객들은 여느 때처럼 창 밖을 내다본다.

폭발 사고가 난 행당동 정류소에 도착한 버스.

젊은 여성과 남성이 연이어 버스에 오르고, 마지막으로 짧은 머리에 줄무늬 셔츠를 입은 28살 이 모 씨가 탔다.

승객들이 모두 탄 뒤 버스 기사가 차 안을 확인하려 뒤를 돌아 본 순간, 버스 연료통은 폭발했고, 운전석 뒤 두번째 자리에 앉았던 이 씨는 버스에 탄 지 1분 만에 두 다리를 잃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아니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평소와 다름없이 버스에 탔던 승객들.

내가 탄 버스가 폭발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역 주변에서 폭발한 천연가스 시내버스의 내부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사진은 폭발 직전의 CCTV캡쳐 장면.

버스기사는 여유롭게 핸들을 돌리며 익숙한 노선을 따라 운전하고 있다.

   이번사고로 두 발을 잃은 짧은 머리에 줄무늬 셔츠를 입은 28살 이 모 씨가 사고 버스에 승차하고 있다.

사고 직전 버스 기사가 이상한 듯 밖을 쳐다 보는 순간....

가스가 터지면서 강한 충격으로 버스 안 CCTV 카메라가 작동불능이 되고....

버스 밖에서는 버스 아랫쪽 천연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버스 왼쪽 옆구리로 가스가 터져 나오고 있다.

사고 직후 버스 안에는 승객들이 놀라 허겁지겁 버스 밖으로 뛰쳐 나오고 있다.

[청명]

감사합니다. 안타까운 일이네요...다시는 이러한 변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開浦洞再建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