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도의원 "부천 범박‧옥길지구를 다자녀세대 파라다이스로" | ||||||
"범박‧옥길지구 도립 어린이집 설립 및 전철 노선 검토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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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김명원(부천6,건설교통위) 경기도의원이 부천 범박‧옥길지구를 다자녀 세대의 파라다이스로 만들어 아이를 많이 낳고 싶은 지역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와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김명원 의원은 28일(화) 정오 12시 개회한 제33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부천 범박‧옥길지구는 2년 전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현재 9천5백 세대 3만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나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가 부족해 다자녀세대에게 보육과 교육의 지옥이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당초 부천 범박옥길지역은 최초분양당시 다자녀세대에 대한 특별분양 가점을 주어3~4세대가 대거분양을 받게 되었고 그로인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보육과 교육시설이 절대 부족한 상태"라며 "저출산시대에 다자녀세대에 대한 혜택은 못줄망정 보육과 교육지옥, 교통지옥으로 내몰아서 되겠냐"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범박‧옥길지구는 0세부터 5세까지 4천 여 명 중, 어린이집 대상자는 1천6백 명인 가운데 올 연말까지 시설을 지어도 1천명 밖에 수용할 수 없어 현재 6백여명이 인근 광명,시흥, 안양, 심지어는 서울에 있는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300여명을 수용하는 도립 어린이집을 설립해 줄 것"을 촉구 했다. 또한 김명원 의원은 "범박‧옥길지구는 이미 3만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가운데 범박‧계수 재개발로 3천5백세 대 1만여명이 3년 안에 입주 예정이고, 옥길지구 바로 옆 서울 구로 항동지구 5천2백세대 1만5천여명,시흥 은계지구 1만2천 세대 3만5천여 명이 입주시작으로 시흥IC를 빠져 나오는데 20~30분이 소요되는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시흥IC와 안현JC 사이에 하이패스 전용출구를 시흥은계지구에서 옥길지구로 오는 도로에 연결출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 지난 2012년 '인천대공원-시흥은계지구-범박‧옥길지구-철산' 노선 지하철을 계획했으나 당시에는 범박‧옥길지구 3만,은계지구 3만 등 도합 6만 명 인구로 예상해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 했으나 현재는 범박‧옥길지구와 시흥은계지구는 10만 인구가 되었다" 면서 " 범박‧옥길지구 전철 노선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명원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교육감에게 "부천 범박‧옥길지구 어린이집 증설로 보육천국, 초중고 증설로 교육천국,지하철 건설로 교통천국을 만드는 일에 경기도가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