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주주분들이 많으신거 같고 오늘 신저가 가다보니 더욱 더 카페가 가타부타 이야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현대백화점 유통업의 대해서 간단하게 써 보겠습니다. 주주님들 참고해서 봐주세요.
주식은 미래의 가치가 중요한대 현대백화점 투자 하는분들은 현재의 가치에 초점을 맞춘게
아닌가 생각 되네요.물론 이방법도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주식의 왕도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수준 높은 분석은 아니라는게
저의 생각 입니다. 현재 싸다 싸다 보다는 현재 저평가인데 미래의 어떻게 될 것이다가 있어야 합니다.
백화점의 주력 상품은 의류 입니다. 그러나 지금 전세계적으로 의류소비가 가장 취약 합니다. 실용주의 트렌드 입니다.
겉으로 꾸미는것보다 즉, 물질적 여유보다 마음의 여유를 중요시 하는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한세실업 영원무역이 신저가를
기록한건 의미가 있습니다. 미국의 갭, 아베크롬비,홀리스터 랄프로렌 등 명품 버버리 할것 없이 의류 매출이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미국의 최대백화점 기업 메이시스는 점포수를 1000개나 줄이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점점 줄어 들게 될겁니다.
유일하게 버티는건 애슬레져 운동복 브랜드는 차라리 좀 났습니다. 나이키 언더아머 아디다스 같은 기업들 말이죠.
왜냐면 전세계적으로 조깅하는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골프치는 인구는 꾸준히 줄고 있는데 가성비 좋은
조깅하는 인구는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가성비 입니다. 운동은 운동효과가 중요한겁니다.
사람들은 실용성을 따지는겁니다. 골프처럼 비싸고 운동효과 없는건 재미없고 아깝다는겁니다. 반면 조깅은 비용없이
운동효과가 뛰어나죠.
또 온라인 업체 성장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온라인의 최대 약점은 느린 배송입니다. 그러나 지금 배송 속도가 점점 빨라지
고 있죠? 아마존은 1~2시간 배송 합니다. 알리바바 역시 2시간 배송 합니다. 미국이나 중국은 시차가 존재 합니다. 시차가
있는 지역에서 1~2시간 배송은 엄청나게 어려운일 입니다. 그럼에도 빠른배송을 성공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면 국내는?
더욱 더 쉬워 지겠죠? 가성비를 따지는 요즘 트랜드인데 배송마저 빠른 온라인업체를 전통 유통기업이 대응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50대,60대 ,70대 부모님 세대는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 입니다. 그러나 지금 30대 40대들이 50~60대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인터넷이 익숙한세대가 전연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때 유통 기업들의 미래를 생각 해보셔야 할겁니다.
선진국 유통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할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온라인 대응를 늦게나마 준비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런기업들은 그나마 올해 선방 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대응이 안된 기업들은 미국증시 사상 최고가인데 유통기업 주가는
전혀 못 갔죠. 그런데 국내 유통기업들은 지금 오히려 지금 증설하기가 바쁩니다. 저는 이게 나중에 독이 돼서 돌아온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금융위기 코스피 890포인트 갈때 pbr 벨류가 0.6배 입니다. 현재 가치로 pbr0.6배는 현백
97000원 입니다. 저는 이 저점이 깨진다고 봅니다. 왜냐면 지금이 금융위기 때보다 오히려 더 안좋거든요. 현재 가치가
안좋은게 아니라 미래의 가치가 금융위기때 보다 더욱 더 어려워 졌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점 매수 하고 싶으신분들은 0.6배 아래서 노려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유통주들의 대해서 할 이야기 훨씬 많습니다.
너무 안좋게 이야기 하면 주주님들 속상 할 수 있으니 그만 하겠습니다.
양양맘맘님이 얘기하시것 처럼 pbr,per,roe로 저평가를 찾는거 보다는 이 저평가를 베이스 어떻게 턴어라운드가 나올수 있는지??
지금 메이저들이 안좋게 보고 매도하는 이유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공부 해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유통주가 미래의 이런 우려감을 어떻게 극복 할 수 있을까요???? 현실 가능한 해법을 제시 해주시면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