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일밥반찬] 톡톡 튀는 개성만점 명란젓볶음밥

[시카]

울님들 즐건 주말이여요~~

마닐라는 어제 하늘이 뚫어진것 처럼 

비가 오드니마는..오늘은 언제 그랫냐는 듯이

쨍쨍해요..

이동네 구름님들은

참 변덕도 심하셔요~

요즘 하도 게으름을 피웠드니..

냉장고에 별것들이 없어요.

아무래도 오늘은 장을 보러 가야 할라나 봐요~

마침 서방도 공치러 가시고..

혼자 뒹굴뒹굴`~~~몸뚱이 굴려가며 공놀이 하시다가

배는 고프고 냉장고 뒤적뒤적~

혼자만의 소꿉장난 시작했답니다.

입맛 저렴한 울 신랑.. 젓갈은 아예 무슨종류가 됐든

거들떠도 보지 않아요.

그래도 냉장고에 항상 빠지지 않는게 한두가지 젓갈이죠~

시카는 완전 살앙 하시그덩요~^^

톡톡튀는 개성만점 명란젓 볶음밥

                                            재료-명란젓 1 큰스푼,올리브오일,

                                                    냉장고안의 야채들,-시카는 아스파라거스,양배추,파,파프리카약간

먼저 후라이팬에 양배추와 파프리카를 다져 볶아주다가

밥을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명란젓을 넣고 볶아주었어요

왠지 다른야채가 들어가면 명란알의 톡톡함이 떨어질까

마니 씹히지 않는 부드러운 야채들만 넣어주엇답니다.

명란젓 자체가 간이 되어 잇어..따로 간이 필요하지 않답니다.

밥 만으로는 밍밍허니께~

스팸두장 구워주시공~

(fat free라는데...얼매나 덜찔른지~괘안아요~

시카는 먹구죽은 귀신이래니까요~~ㅡㅡ;; )

왠지 볶음밥에는 꼭 계란 후라이가 있어야 할것 같은

강박관념에 후라이두 한개~

아스파라거스는 스팸구울때 옆에서 돌돌 굴려주었죠~

요요 통통한 알갱이들 보이시나요?

조넘들이 입안에서 톡톡~!! 

맛한번 보실래요~~??

파김치 얹어 한입~~아~~~~

잘 구워진 스팸스테이크 얹어 또 한입~~ 아~~~

계란 노른자 툭 풀어 쓱쓱 비벼~ 또 한입~~아~~~

톡톡톡~~!!!으흠~

어때요~~

맛나게 배부르게 드셨어여???

ㅎ

ㅎ

ㅎ

명란젓이 없을땐 날치알로 해 먹어두 맛날것 같아요..

서방 나간틈에 혼자 요래 만찬을 즐겼답니다~

간단하면서도 푸짐한 시카만의 만찬..

한입 맛나게 하시공

가실땐 가벼운 발걸음으로

꾸~~욱 함 눌러주시면 ~

꾸~~벅~

건강한 주말되셔요~^^

[써누1]

아이구, 저녁을 먹었지만,,,,,어쩜 레시피를 그리도 맛나게 올리셨는지,,군침이 도네요,ㅎㅎㅎ글도 맛깔나게 쓰시고,,

[시카]

감사해용~나중에 함 해드셔보세요..상상외의 즐거움이 있답니다..톡톡톡~~
즐건 하루되세요~~^^

[집강아지]

영양만점에 맛도 좋을것 같아요~~

[시카]

만들기도 아주 쉬워요~^^

건강한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