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의 죽음과 사후처리 |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죽음이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것은 애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며 애견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과 슬픔은 생전에 애견과의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더욱 헤어나기 힘든 것이 될 것입니다. 이럴땐 사랑했던 애견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이 퉁퉁 붓도록 울어주세요. 애견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위한 정성어린 장례도 있지 마시구요. 장례는 매장을 하는 방법도 있고, 화장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동물의 사체를 땅에 묻는 것은 불법이라고 합니다만 인정상 대체로는 묵인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땅에 매장할 때는 다른 짐승이 무덤을 훼손하지 않도록 깊이 아주 깊이 묻어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더 마음 아파질테니까요. 화장을 하는 방법은 무덤 훼손의 염려가 없고, 원한다면 애견의 유해를 간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장은 서울대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서 하고 있으며 접수에서 유해를 건네받기까지는 약 5일 정도 걸립니다. 자세한 문의는 02)880-8661~6 으로 하세요. 요즘은 이러한 절차를 대행해주는 애완동물 장례업체들도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