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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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2006년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개최지가 여수로 확정됐다.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전북 익산 보석 판매센터서 100억원대 귀금속 털려 전북 익산의 귀금속 보석 판매센터에서 100억원대의 귀금속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새벽 4시쯤 전북 익산의 이리 귀금속 보석 판매 센터 내 귀금속 매장 24곳에서 100억원대 귀금속이 한꺼번에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익산경찰서는 익산시 영등동 귀금속 보석 판매센터에 입점해 있는 매장 29곳 가운데 25곳의 진열대 66개에서 100억원 상당의 귀금속이 털려 정밀 감식중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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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법원·검찰 낀 '관계기관 대책회의' 물의
전남 여수, 순천, 광양의 주요 기관장들이 광역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데 대해 군부 독재시절 공안 정국과 은폐 조작의 발단이 됐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연상하게 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1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광양만권 발전을 위한 기관장 모임>을 위한 창립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광주지법 순천지원장을 비롯한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여수.광양시장, 순천대학교와 여수대학교 총장,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여수와 순천.광양 상공회의소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KBS순천방송국장, 여수문화방송사장, 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기관장 15명이 참석했다.
당초 순천시장과 국가정보원여수출장소장도 초청됐지만, 개인 일정과 사정으로 불참했다. 기관장들은 그동안 여수, 순천, 광양 3개시의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 상호 공동 대응해야 하는 사안이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광역협의체가 없어 대응이 어려웠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기관장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면 언론이 이를 거들어 주는 것이 일반화돼 있다”는 후발주자론을 펼치는 기관장도 있었다. 이들은 분기별로 정기 모임을 갖고, 주요 현안이 일어나면 수시로 만나기로 했으며, 여수지방노동사무소와 남해.하동군수 등 다른 기관장까지 더 영입하자는 의견도 내놨다. 하지만, 이들의 모임이 정기화될 경우 중립성이 생명인 법원과 사정기관인 검찰이 지자체와 민간업체 등에 대한 견제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지역의 원로회처럼 변질돼 여론과 정책을 통제하고, 군부 독재시절 공안 정국 조성과 은폐 조작의 발단이 됐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연상케 한다는 비난도 사고 있다.
市 집행부 잘못을 의회에 떠 넘겨선 안돼 12.13일 임시회 열어 처리 “제2청사와 신항지역 국가기관을 교환하는 조례안이 통과되지 않은 것은 시의회 때문이 아니라 여수시 집행부의 잘못
때문이다”
여수시 제 2청사(여서동)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사(수정동)의 맞교환에 반대하는 <여수시 2청사 존치 주민투표 추진위원회(이하 존치위)>가 최근 중앙일간지 광고를 통해 이해찬 국무총리에게 탄원을 제기하자, <3여통합 6개항 이행 촉구 범시민대책회의(이하 범대위)>는 “치졸한 경거망동을 중단하라”며 존치위 측을 맹비난했다.
조충훈 순천시장 일행, 북녘 농민 지원 위해 방북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조충훈 순천시장 등이 북한을 방문해 북녘 농민들의 농사를 지원하는 요지의 합의서를 교환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 '민주화해협의회'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에 초청장을 보내 "조 시장 등이 편리한 시기에 개성을 방문해 달라"고 밝힌 것. 이에 따라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상임 대표도 맡고 있는 조 시장 일행이 11일 황해도 개성직할시를 찾는다. 방북에는 광양시의회 의장과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등 8명이 합류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북한의 식량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다른 사업들을 협의하기 위해 방북했다"고 목적을 전했다.
방북단은 평안남도 대동군에 비닐 하우스 3천평을 비롯해 목욕탕 등을 갖춘 농민 휴게소를 짓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 가을쯤에는 북한에 통일 소 100마리도 보내며 교류를 확대한다. 이처럼 대동군이 지원 대상 지역이지만 여건상 육로로 갈 수 없어 개성에서 합의서를 교환한다. 지난 3월 14일에는 모내기를 돕기 위한 벼 종자 5톤과 파종기 10대를 실은 트럭이 순천시청 앞을 출발하는 등 북녘 동포들을 위한 잰걸음이 지역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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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대기업들도 투자 접고, 여수 떠나 여수산단 중소협력업체들이 31만 지역민을 위해 여수지역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는 자제돼야 한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해양오염 공동조사 방법만 합의하면 일단락 대한조선소(구 신영조선소)가 인근 신추마을에 대해 연간 8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함에따라 그동안 대한조선소가 점용하고 있는 45,613㎡의 공유수면에 대한 사용 재허가에 반대해 왔던 인근 주민들과의 마찰이 진정국면으로 들어섰다.
금호피앤비화학이 여수산단 공장 내에 17만t 규모의 페놀과 33만t 규모의 큐멘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오는 12일 준공식을 가진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설비를 증설해 2010년까지 페놀 연산 50만t, BPA 30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세계 5위권 내에 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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