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만사형통, 운수대통, 요절복통 그리고 건강! 건강하세요.
작년 10월부터 부정맥 증세로 치료하고 있으며, 카페에 몇 번 글을 남겨 여러분의 소중한 조언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콩코르, 탬보코, 테프라 등 이약 저약 복용하다가 최근 자낙스와 리트모놈300mg 아침 저녁 한알씩 3주째 먹고 있습니다.
많이 나아져서 2~3일에 한 번식 하루에 한두번씩 약하게 기외수축 있으며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뭐랄까 기외수축 전조증상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특히 아침 저녁으로 움찔움찔 할 때가 많습니다.
약기운이 떨어질 때라그러나 생각하고 약도 꼬박고박 잘 먹고 운동도 하루에 30분씩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말씀 100% 신뢰하고 운동, 음식조절, 영양제(마그네슘, 오메가3, 코큐텐) 먹으며 착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정맥 증세가 나타난 이후로 이상증세가 있는데 교수님은 관련이 없다고만 합니다.
상복부, 명치부위가 체한것처럼, 뭔가 꾸욱 누르는 것처럼, 명치 아래가 경직된 것처럼 이상한 느낌이 있습니다.
상복부를 누르면 단단하고 심할 때는 쇄골뼈 사이, 목 아랫쪽도 뻐근하고 그렀습니다.
심한 날도 있고 약한 날도 있는데 요즘 심해지고 있어 매우 불편합니다.
한의원(동네 한의원, 나*균 한의원 등)에서는 자꾸 심기가 막혔다고 한 달에 70만원어치 약을 몇 달 먹어야 한다고 권합니다.
여기서 잠깐! 한의원 원장님이 알려주신 가슴 불쾌감 감소시키는 방법 잠깐 알려드리면
①가슴 불편할 때 젖가슴 밑으로 약간 옆부분을 주먹으로 가볍게 두드리고
②두 손을 깍지끼고 모아 가슴 중앙을 가볍게 두드리면 나아진다고 그랬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면 가슴 불쾌감은 줄어드는 느낌인데 약간 현기증이 나타납니다.
어느분은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인하여 부정맥이 왔고 소화기관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 자율신경 실조증이 신기하게도 많이 비슷하더군요.
밀가루 먹으면 부정맥 증상이 심해지는데, 알고보니 밀가루의 글루텐이란 성분이 자율신경을 흔든다고 그러더군요.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편안해지고...
자낙스 안먹으면 심해지고...
부정맥 증세로 이런 상복부 불쾌감을 느끼시는 회원님들 계신가요?
한의원장님 말씀을 들어야하나요?
건강정신과에서 자율신경실조증 검사를 받아봐야하는가요?
증세 비슷한 분들 계시면 소중한 조언 간청드립니다.
첫댓글 나도균 한의원 카페에 검색해보세요. 전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광고 무지막지하게 하고, 약값 비싸고, 효과본 사람을 카페에서 본적이 없네요. 가슴 답답하면 내시경해보세요. 역류성 식도염이 그런 증상이 보입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은 부정맥 치료 받으시는 심장내과에서 기립경 검사를
합니다. 진료 받으실때 메모하셨다가 차근 차근히 물어보세요. 약값 70만원짜리 한의원 다니지 마시구요. 동네에 보약 싸게 지어서 드시는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적절히 운동 하시고, 음식 잘 관리ㅡ하시고, 명상이나 스트레칭 꾸준히 해보십시오. 좋아지실겁니다
저도 그한의원심장내과병원 어느환우분한테들었는데
한달약먹고 좋아졌는데 가슴이
더 뛴다고병원와서 급하다고
빨리좀봐달라고하드군요.
그래서제가 그럼나한의원전화해서물어보라했지요.통화하는걸들었는데
답이없고 다시내원하란얘기
하더라구요. 저도한약생각도
해봤는데 그것보고는 포기
했지요. 방송에도잘나오시고
양방의사시든데도.
카페지기 말씀참고하세요.
부정맥에 한약은 효과없었습니다~
항부정맥제 복용중인분들은 청국장도 조심해야하니 한약은 더더욱ㅜ
sssiesach님 항부정맥과 청국장과
무순관계가있읍니까 ?
저도 랏또 열심히먹고있는데요
청국장에 많은 비타민 K가 심장병 환자들이 필수적으로 복용하는 약의 약효를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항응고제 와파린을 복용하면 조심해야 합니다. 프라닥사,엘리퀴스등은 음식 가리지 않습니다.
http://blog.naver.com/dr_heart/220617054597 - 닥터노 블로그 심장환자에서 낫토 청국장은?
대학병원 소화기 내과에서 검사란 검사는 모두 했는데 이상 없다고 더이상 오지 마라고 그러더군요.ㅋㅋ
아~~한약 드시고 나아지시는 분이 거의 없군요. 청국장도 조심해야하고~~~
여하튼 저같은 증상을 느끼시는 분들은 없으신가보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공황 불안장애 카페에 같은 증상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작년 10월초 심방세동 도자술 시술후 명치 불쾌감등이 사라졌습니다만,
시술전엔 4년간 리트모늄, 탬보코, 아스피린등 복용하면서 복부 불쾌감,
가슴답답, 목소리 쉼소리등으로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한의원 전전하다가
2015년 10월초 2차례 시술후 부정맥약 끊고 4개월 반쯤 지나고 있는데
소화기 계통의 불편함은 없어 졌습니다. 물론 님과 제경우가 다를수 있겠지만
제경우는 근본적인 부정맥 시술 치료로 상복부 등의 소화기 질환이 사라졌음을
참고하세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쿨빵님 얘기잘들었읍니다.
그럼 지금은 약 전혀안들고 계신가요?
템보코,엘리퀴스 6개월째 복용중.
상복부 꽉막힌듯, 먼가 꾹 누르고 있는듯함. 위가 쓰리면서 복부에서 맥이 뛰는걸 자주 느낌. 특히 잘려고 누으면 더 잘 느낌.
위 내시경,복부 초음파 이상없음.
위장약(란스톤,레보프렌정,유니레바정,유니자임정) 2달째 복용중. 증상 많이 좋아져서 상복부 압박감 많이 사라짐.
담당교수님왈 부정맥약 먹으면 어쩔수 없다고, 시술해야 없어진다고~~
저하고 증세가 똑 같으세요
위 운동 시키는 약을 먹고 덕을 봤으요
저는 한의원 열군데 넘게 다녀 봤는데요 부작용만 있지 전혀 도움을 못 봤네요
소중한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부정맥 증세 나타난 그 날부터 생긴 증세라 분명 뭔가 연관성이 있을 것같은데...
저녁에 복부 온수팩도 하고 유산소운동 30분 이상 하고 있고 몸살리기운동도 하고 있네요.
한방 소화제도 먹어보고 일본산 카베진도 먹어보고 내과에서 처방해준 소화제하고 위장운동 촉진제도 먹어보는데...영~~~
댓글 주신 회원님들 많이많이 감사드립니다.
건강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