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아무에게도 보여주지 못한 자소서입니다. 난도질해주세요.

[진상혁]

지원동기
증권선물거래소는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주식과 선물, 옵션 등을 거래하는 시장입니다. 주식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매커니즘을 통해 국가경제를 윤택하게 하는 곳입니다. 법학을 전공하고, 특히 기업법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하면서 상법 전반에 대한 지식을 익혔습니다. 유가증권법 등을 공부하며 배웠던 증권에 관한 법적 지식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은 증권선물거래소가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즉시전력감은 아니지만 증권선물거래소를 경험하며 가장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겠습니다.

생활신조
저의 생활신조는 “No gain without no pains"입니다. 세상에는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노력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믿는 저는, 어떠한 일이든지 제게 주어진 일에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기에 제게 주어진 일에 최대한 실수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끔 친구들이 ‘성실과 체력 빼면 시체’라고 놀리기도 하지만, 항상 노력하는 제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는, 이런 놀림이 싫지만은 않습니다.

장래포부
증권선물거래소의 가장 커다란 업무인 시장감시와 분쟁조정을 위해 힘쓰는 일원이 되어, 업무를 가장 잘 파악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학술적인 측면 이상으로 증권투자상담사,선물거래상담사,금융자산관리사, 재무위험 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실태를 분석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시장감시위원회의 위원이 되어 분쟁의 자율조정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사적자치의 원칙과 그의 수정원리를 지켜 한국경제의 발전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경력사항
기업법연구회에서 회장으로서 상법 기타 기업에서 다뤄지는 법률전반에 대해 스터디와 심포지엄을 이끌며 얻은 리더십과 든든한 선후배들과의 인간관계는 단순히 학업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는 매우 값진 것이었습니다. 학회 선후배로부터 노력을 인정받아 결국엔 직접 "모의공정거래위원회"를 기획, 진행한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제게 무엇이든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학술적인 의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실무자들에게 기업의 제반법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한국기업법무협회에 학생대표로 참여하였습니다. 각종 기업의 임원들과 함께 기업법의 실제 적용례를 배우며 경력을 쌓아 나갔습니다.
이외에도 봉사동아리인 KUSA의 회원으로, 영어회화동이리인 PTC의 간부로, 법대농구팀의 우승멤버로 활동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대한건설협회의 인턴사원으로서 사회생활을 연습하였습니다. 짧은 경력이지만 대학 졸업을 앞둔 신입사원 지원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기타
비록 해외에 나간 경험은 없지만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단순한 해외경험 이상의 좋은 경험을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각종 체육대회에 참여하면서 미군들과 부딪히며 땀을 흘리고 영어로 업무를 진행하였던 경험은 군사외교관으로서 저의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해외경험 없이도 일상 영어회화를 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운동화와 같은 편안함과 강한 추진력, 티슈와 같은 흡수력을 강점으로 갖습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언제나 운동할 수 있게 운동화를 신고 다닙니다. 편안함을 주며 피곤함을 최소화 시켜 주듯이 저는 친구들이 힘들고 지칠 때 부담 없이 언제나 편하게 이야기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조직에 있어 마찰을 최소화 시켜주고 웃음을 주며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티슈와 같이 조직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업무를 자신에게 자연스럽게 흡수시켜 적응력을 높이고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레알]

제 생각으론 No gain without no pains을 No pain, no gain 으로 바꾸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자소서 쓰기도 질렸어...]

[아스날]지적 감사합니다.

[엄마 친구 아들]

증권선물거래소가 영어를 잘 해야 하는 업무가 있나요? 만일 있다면 기타에서 해외 나간적은 없지만 영어 회화는 잘한다는 문구는 좀..해외에 나간것은 보다 큰 곳을 경험했다는것도 포함되는데 님은 영어로만 기술해서요..(영어로 하는 업무가 있다면 이건 패스~~ ^^*) // 장래포부에서 자격증 취득하겠다는건 안쓰심이..에지간한 회사에서도 그닥 안 좋아하는 문구 같아요~ (기업은행인지 외환은행인지에서는 아예 자격증 취득은 쓰지 말라고 명시했음)// 생활신조에서 정말 친구분들이 성실과 체력빼면 시체라고 놀리나요? 놀릴만한 문구가 아닌거 같은데요..ㅡㅡ;; 지어냈다는 느낌 듭니다

[엄마 친구 아들]

봉사동아리인 KUSA의 회원으로, 영어회화동이리인 PTC의 간부로, 법대농구팀의 우승멤버로 활동 했다고 했는데 대학교 동아리 활동 한것을 경력이라고 하기에는 좀..^^;;

[자소서 쓰기도 질렸어...]

고맙습니다. 좀 더 신중히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