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혀눙 하잉
새벽 세시에
공편을 쓰는 사람이 있다?
원래 새벽에 쓰는 편지가
새벽감성 먹어서 촉촉한 거 알지
촉촉하게 써보겠습니다
(공편 늦어놓고 머쓱해서 포장하는 거 아님)
이런 말 해도 되나
사실 오늘 현우랑 무슨 말 했는지
하나도 기억 안나
진짜 단 하나도 기억이 안남
오늘은 그냥
계속 잘생겼다고만 한 것 같은데
근데 그데 내 진심인걸 어떡해
얼굴 보면 그 말밖에 안나오는 걸
현우가 음방에서
다른 분들이 너무 잘생겨서
전출할 때 소심하게 있다고 했잖아
이거 솔직히 기만이라고 생각해
키도 너가 제일 크지
비율도 제일 좋지
얼굴도 제일 작지
얼굴에서 빛나지
이런 달란트를 받고 숨어있는다?
징역이야
마음 같아서는 현우 얼굴 좀 보라고
확성기로 외치고 다니고 싶을 정도야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솔직히 맨날 듣잖아
잘생겼다는 말
당당해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현우한테 공편 제목 추천 받았는데
이걸 써 말아… 고민하다
우선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저를 용서하세요
아니 근데 이렇게 지어준
현우 잘못도 있는 거라고 생각해
기념일날 쓰도록 할게요
아 맞다
네잎클로버 ! !
그려달라구 부탁하니까
‘내가 맨날 그려주잖아~’
하는 혀눙이가 너무 좋았다
예쁘게 그려달랬더니
이렇게 예쁘게 그려주다니
정말 너무 예뻐
혀눙 네잎클로버 수집가로서
아주 기뻐요
예쁘게 그려줘서 고마워🩵
내일은 현우 예쁜 사진들도 보여줄게
나 진짜 열심히 찍었거든
비록 위치가 애매해서 가려지기도 했지만
그래두 보어줄게
우리 혀눙이 3주차 활동도 수고했어
내일도 파이팅
언제나 응원하고 많이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