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상태 메세지를 콜포비아 문자나 카톡으로 해주세요 하고 바꿨다 지금의 나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다 전화 공포증?전화벨소리만 들어도 힘든다
어제 시댁쪽 에서 신랑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에미가 통 전화를 안받는다고 에미좀 바꾸라고 그러는 소리를 들었다 난 차단을 했었는데 신랑한테 분명히 손으로 안받을꺼라 의사 표시를 했는데도 그래도 받아보라꼬 전화기를 넘긴다
삼십분 넘게 쓰잘데기 없는 자기 신세한탄 말을 내한테 다 쏘아붓는다 나도 내감정을 어쩔줄을 못하는 상태인데 지 팔짜 더러워서 그런걸 난 정신과 닥터가 아니고 내코가 석자라 위로도 못해준다
인풋터만 있고 아웃풋은 없는 시댁 일당들 왜 내가 다 들어줘야 하는데 29년을 그러고 살아왔기에 정신적으로 병이 온거다
매일매일 퇴근후 삼십분 넘게 아버님이랑 긴 통화를 하고 나면 손이 떨리고 진이 다 빠졌었다 뭘 해야 될지 왜그러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없었고 그러한 세월을 그렇게 오랫동안. 뱉을줄은 몰르고 주어 담기만 했어니 나의 심장과 나의 뇌와 나의 감정이 터져버린것이다 시숙모님 전화 역시도 한번 하면 용건만 하고 금방 끊어면 될꺼를 사람 진을 다 뺏어간다
신랑이랑 마니 싸웠다 뻔히 알면서 왜 전화를 바꾸냐고
시댁은 일체 번호를 다 차단을 시켜버렸다 아버님과 전화 안한지는 한달 보름이 다 되어간다 나도 내인생이 중요하다 자기 신세한탄 소리 지 팔짜가 우짜다가 그리되었냐느니 하는 이 따위 소리 지긋지긋하다 못해 치가 떨린다
나보고 우짜라꼬 그러는지 그런소리를 들어면 흘려버려야 되는데 계속 쌓이고 동정이 가고 마음이 아프고 그러다 보이 내가 이 꼴이 된것같다
오늘 종일 일하고 더운날씨에 퇴근후 집에 가면 나도 좀 밥도 맘 편하게 먹고 좀 쉬고 싶은데 그 시간까지도 욕심이 나서 안줄려고 기본이 전화를 짧어모 삼십분 길면 한시간 까지간다 그럼 내시간이 하나도 없다 하다 못해 양말벗고 씻기도 힘든다
모지고 독한년이라고 욕을 해도 인쟈는 하나도 안들어주고 다 개무시 할꺼다 나도 좀 살아야 하니깐 아니 살고 싶다
잘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희안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해줄수 있는 부분을 해주면 당연한줄 압니다.... 그럼 당연에서 끝나면 좋은데 그다음은 나에게 참견하려고 하고 흔들려고 합니다...왜 그러는건지???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인다더니 그런가? 하고 생각할때가 있습니다...그래서 저도 조절하고 있습니다..분명하고 명확하게 제 의사표현을 했지만 역시 자기들 편한대로 해석하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참지않고 할말을 강하게 계속 하고있고 할려고요.... 허허허 웃으니까 마냥 우습게 봅니다.... 그래서 저도 강하게..... 화이팅... 응원합니다..다영님
첫댓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귀한 존재는 내 자신입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하면서 사세요~
마음가는 데로 편하게 생활하는게
최고의 약입니다
오늘 하루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십시오~^^
마음 먹은 것처럼 지금부터라도
편하게 사세요
일단 내가 살아야죠
홀시어머니랑 살면서 우울증 오고
눈에 촛점도 잃어봐서
다영님 맘 조금 이해가 돼네요
그깟 전화 안받아도 돼요
확실하게 차단을 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맘 편하게 사세요~^^
다영님이 많이 힘드셨군요 😭😭😭
이젠 다영님만 생각하셔요~~
본인이 젤 소중하고 행복해야 합니더
응원합니다
잘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희안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해줄수 있는 부분을 해주면 당연한줄 압니다.... 그럼 당연에서 끝나면 좋은데 그다음은 나에게 참견하려고 하고 흔들려고 합니다...왜 그러는건지???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인다더니 그런가? 하고 생각할때가 있습니다...그래서 저도 조절하고 있습니다..분명하고 명확하게 제 의사표현을 했지만 역시 자기들 편한대로 해석하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참지않고 할말을 강하게 계속 하고있고 할려고요.... 허허허 웃으니까 마냥 우습게 봅니다.... 그래서 저도 강하게..... 화이팅... 응원합니다..다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