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아 안농
나 2편으로 찾아왔오
잘 지내고 있지?
밥은 잘 챙겨먹고 잠은 잘 자고 있엉?
너무 무리하지말고 비타민도 잘 챙겨 먹어..!
이번 공편 좀 길엉...각오해🫡
자자 시작해보도록하겠슴당!!
아니 있잖앙...2주차 아리랑 없어서 이쉬웠오ㅜㅜ
그날 비 왔었는데 점심은 동현이팬이랑 만나서 이렇게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당😋😋
진짜 짱 배불렀오 나 매운갈비찜 시켰는데 넘 맛있었당
음 글고 일산에 갔지
근데 도착하고 다른분한테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카페 가서 좀 쉬었음!!
근데 계속 잠을 많이 못 자서 그런지 우리 둘 다 넘넘 피곤한거야
그래서 음료 하나 시키고 아주 꿀잠 잤음ㅋㅋㅋㅋ
근데 이러다가 밤까지 자겠다 싶어 거기 붕어빵 팔거든?
좀 비싸지만...3마리 3000원🥲🥲
약간 정신 들게 하려고 시킨건데 맛있었어.....
겨울 지나도 붕어빵 먹을줄이야ㅋㅋㅋㅋㅋ
암튼 비도 오고 기온도 떨어져서 꽤 춥거든?
그래두 보고싶으니까 기다렸지?
근데 그냥 일산 1일투어로 끝날줄이야...ㅎ
그러고 돌아가서 장비 빌려준 친구랑 치킨 먹었어
더쇼날!!
다시 새벽 4시반 일어나는 날ㅋㅋㅋㅋㅋ
또 비가 많이 오는날이당,,,
근데 더쇼 무대 진짜 이뻤오!!
노란색 하우스 짱 이뻐💛
아 글고 그 날 의상....넘 이뻐.....진짜 거의 내 TOP3 안에 들어감...
더쇼 사녹 끝나고 예왕이팬이랑 후즈팬카페 가자고 했지
마침 이펙스 전날 밤에 다녀왔었잖앙?
무슨 흔적들이 남겼는지 궁금했지
앗! 마카롱 맛있었오😋
그리고 그날엔 일본 친구 한 명 와가지구
근데 뱅기 도착하고 오기까지 시간 좀 걸리니까
나 예왕이팬이랑 홍대에서 놀다가 거기 무슨 무료로 퍼스널 컬러 테스트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거얌
예왕이팬이 하고 싶어가지구 우리도 줄 서서 대기했단 말이야
근데 일단 길거리라 엄청 자세히는 못 보는데
간단하게 몇가지 컬러 색상 이렇게 테스트해봤단 말이야
신기하게도 나 밝은 색 다 잘어울린대!!ㅋㅋㅋ
약간 밝고 부드러운 색 다 잘어울린대☺️
글고 내가 초록색 진짜 많이 입으니까
마지막으로 테스트해봤는데 그 해주신 분들도...하면서 오? 초록색 진짜 잘 받는다고 했음ㅋㅋㅋㅋ
역시 나는 날 잘 알아ㅋㅋㅋㅋ
글고 외적인 컬러 말고도 내적인 컬러도 테스트했오!!
음...뭐랄까 약간 심리테스트?
그거 설문지 다 작성하고 점수를 합산하고 자신이 어떤 동물 같은지 나오는거야..!
약간 동물로 비유하는 느낌?
나는 고양이랑 강아지 나왔엉...! 🐱🐶
근데 그 분 말씀에 따르면 고양이랑 강아지는 거의 반대된 성향인데
내가 그 두가지 성향 다 갖고 있나보다
나 예전에도 비슷한 테스트했다고 얘기했었잖아 뭔가 비슷했어
그래서 좀 신기했어
테스트 다 받고 일본친구가!! 도착했슴다
우리 또 합정 가서 맛있는 밥 먹고 2차 카페까지 가서 수다도 떨고 재밌는 시간 보냈엉..!
진짜 다 오래만이라 너무 반가웠오🥹🥹
사실 무슨 얘긴지 기억 잘 안 났는데 그냥 마냥 재밌었나봐ㅎㅎ
쇼챔 흐흑,,,,
물론 또 넘 일찍 일어나서 정신이 왔다갔다 하는데
근데 쇼챔 사녹 들어가서....
아니...진심....여태 본 무대중에 젤 이뻤어....
젤 이쁘고 젤 잘어울린다고 해야 하나?
그냥 모든게 넘 좋았어...
의상도 좋았고!!!
역시 내가 젤 사랑하는 쇼챔🫶
글고ㅜㅠㅠㅠㅠㅠㅠㅠㅠ
첫 사녹 끝나고 4명 먼저 나왔잖앙
너가 없어서...이번에도 놓치는 건가 했는데
두번째 사녹 끝나고 너가 나오니까 그냥 마냥 좋았오ㅠㅡㅠ
글고 나 또 운 좋게 같은 줄이었잖앙..ㅠㅠㅜㅜ
모든지 고마웠던 하루였어....🍀
심지어 처음에 나올 때 민우도 이 줄이었구...
암튼 끝나고도 밥 잘 챙겨먹었오!!!
또 텐동 맞아ㅋㅋㅋㅋㅋㅋ
근데 맛있었음...!
글고 나 또 운 좋게 생방 들어갔잖앙🥺
진짜 피곤하지만 넘 완벽한 하루.....
생방에서 보니 더 반가운 거 있지?
또 생방 끝나고 나오니까 하늘 이렇게 이쁘더라구
그래서 찍었지..!
근데 나 진짜 예전에 쓴 편지 보면 나 늘 하늘 찍고 많이 보여줬던 것 같아...거의 다 하늘사진이더라구!!
근데 그거 알지?
하늘 이뻐서 찍는 것도 있지만
공유해주고 싶은 사람도 있어서 찍는 것도 있어☺️
글고 다들 다 피곤하니까 나 그냥 합정 가서 전날 잃어버린 우산 찾으려고 갔는데 그래도 저녁 먹어야 할 것 같아가지구
전날 대만에서 친구들 왔단 말이오
그래서 연락해가지구 아직 밥 안 먹었다면 같이 먹자 했지
근데 전날 비 와서 그런지 그래도 좀 춥잖앙?
아니 맞다 너네 일일팬매 나올 따 더웠잖아? 민우 때는 추웠어.....
암튼 나 피곤하기도 하고 춥기도 해서 도착하고 빨리 먹고 숙소 돌아가서 쉬려고 하는데
애들이 넘 느린거야....나 그래서 결국 1시간 기다리고 밥 먹음ㅠ
더 웃긴 게 애들이 하루종일 거의 안 먹었다고 하니까
그래서 좀 많이 시켰는데 우리 다 몇 입만 먹고 배부른거야ㅋㅋㅋㅋ
근데 나도 그랰ㅋㅋㅋㅋㅋ
배고픈 시간이 지났나보다ㅋㅋㅋㅋ
나 글고 애들 그렇게 매운 거 잘 못 먹는 줄 몰랐어🤣🤣
아 이게 뭐냐면..조명이 빨갛게 되어있으니까 이상한데
일단 로제파스타🍝, 해물라면🍜, 치즈불닭🍗, 순대볶음!
이렇게 네개!! 우리 4명이얌
진짜 많이 시켰지...이거 양이 거의 다 2인분이야 하나당
글고 애들 술 시켰는데 나 넘 피곤해서 패스ㅋㅋㅋ
암튼 잘 먹고 있긴 해 그래두
그리고 달은 이뻐서 찍었지🌓
날씨 좋아서 달 잘 보여서 참 좋다
담날 딱히 일이 없는뎅!!
저녁에 친구들이랑 만나는 거 빼구
그래서 좀 늦게 나갔는데
아니 단풍....뭐야...?🍁
가을인줄...? 지금 봄 여름 가을 한꺼번에 존재하는 거 아냐...?
아 글고 이거!!
진짜 예전에도 한번 먹어봤는데
이게 뭐냐면!! '김밥빵'이라구!
나 참치맛으로 골랐엉!!
김밥 내용물 다 똑 같은데 밥 대신 빵으로 바꿨오!!
진짜 맛있어!!
예전에 한번 친구랑 갔는데
우리 마감 때 쯤에 가서 주문하니까
남은 빵에서 드시고 싶은 빵 있으면 무료로 드린다고 해주셔서 넘 좋은 기억 남아가지구 또 왔지
나중에 너도 기회 되면 함 먹어봐😋
글고 나 카페에서 너한테 편지 쓰면서 친구들 기다렸거든
나중에 시간 나면 공방편지 잘 봐줘🫡
우리 뭘 먹었냐면 치킨 먹었쥐
떡볶이 감튀도 시켰오!!
맛있었구 잘 먹었어!
거기서 예능도 틀었는데 재밌었어
또 2차에 카페 갔지
아 근데 케이크 진짜 맛 없었어ㅋㅋㅋㅋㅋ
우리 근데 진짜 뭘 얘기해도 빵 터져가지구
카페 사람 별로 없어서 다행이다....ㅋㅋㅋㅋㅋㅋ
젤 웃긴 에피소드가 있는데
내가 앉은 자리 뒤에 바로 반납하는 곳이고
그때 가게 사장님인가? 그 분이 뒤에서 통화하는데
중간에 내가 나한테 말 거는 줄 알고 뒤 돌아보니
근데 생각보다 넘 가까워가지구 내가 놀랐었어ㅋㅋㅋㅋ
심지어 나 의자에서 뿅하고 일어나는줄 몰랐거든
근데 그 사장님도 놀라가지구 뒷걸음질 했댘ㅋㅋㅋㅋ
아니 친구들 내 앞에서 이 상황들 지켜보는데 엄청 웃는거야
심지어 알바생도 옆에서 씩 웃고....><
진짜 넘넘 민망했음ㅋㅋ큐ㅠㅠㅠㅠ
친구들 날 보고 내가 애니에서 나오는 캐릭터 같애 그때🫠
그러고 그분 통화 끝나고 우리한테 집에 안 가냐고 물어봄ㅋㅋㅋ
금욜 아주 부지런한 하루 보냈어
나 벚꽃 이미 다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여기 벚꽃 아직 있더라구
진짜 끝나지 않은 봄..그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등산하러 갔어
날씨도 짱 좋고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
'여기 우리 푸른 봄'?💙
등산하는 이유는.. 그 친구가 여기 산 참 좋아해서
그래서 이 날에 등산하러 왔지
사실 처음에 그냥 등산하니까 몸이 좀 힘들어서 그렇지..괜찮았거든?
근데 올라가고 나니 좀 슬펐어...
뷰를 보니 많은 생각도 들고
글고 그날 원래 친구들도 같이 가는 거였는데
내가 일찍 가고 싶어하니까 다들 일찍 못 일어날까봐
그냥 나 혼자 갔다오기로 했어
혼자니까 더 쉽게 슬퍼지는 법이랄까
그래서 좀 많이 우울했고....밤까지 우울해질까봐 걱정했단말이야
돌아오는길에...사실도 계속 힘들어하긴 했어
글고 꽤나 일찍 일어났잖아? 3~4시간 자고 일어나는거라
그래도 지하철 탈 때 좀 자니까 상태가 조금 나아졌어
글고 그 날 아니면 시간이 안 될까봐 에버라인 팝업 또 다녀왔지
너한테 하고픈말도 남겼고...
근데 그거 그날 하루 감정을 담아 쓰는거얌 찐찐 내 진심이야
아...여기서 에피소드가 있는데....
나 예왕이팬 기다리고 있단 말이야
오늘 또 어김없이 지각한 사람..ㅎㅎㅎ
암튼 나는 구경 다 하구 그래서 팝업스토어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내 앞에서 아이돌 같은 사람이 나타나는거양....
나 그때 상태 꽤나 엉망진창이거든....
일찍 일어난 것도 있고 많이 울기도 했구....
아니 그래서 너네일까봐 진짜 걱정했단말이야....
암튼 너네는 아니었구 그날 너네랑 같이 주간아 촬영하는 그룹이 마침 신촌에서 행사 있어가지구...
아니 근데 왜 여기에??? 나 아직도 왜 저기에서 나타났는지 몰겠어ㅋㅋ
심지어 지나가면서...어떤 분이 오? 이펙스네? 이랬어ㅋㅋㅋㅋ
근데 계속 왔다갔다해서 내가 다 당황스러웤ㅋㅋㅋㅋ
나 동현이랑 얘기했는데 동현이 이해 못 한 것 같아서...
암튼 좀 신기한 에피소드였어....
음 글고 그 날 드뎌 너랑 얘기하러 갔잖앙
진짜 왕왕 부지런 하루 보냈음🏃♀️➡️
심지어 나 한끼도 안 먹었다? 팬싸까지
근데 하필 내가 좀 사이드 자리에 뽑아가지구.......
또 우당탕탕하게 진행된 것 같고
나 그래서 너 잘 안 보인다고 한거야......
너가 앉아있을 때 더 그렇구....
심지어 너 찍으려고 하는데 또 넘 어둡구....
진짜 지금 생각해도 서운해........
끝나고 사실....배가 안 고프긴한데
그래도 재호팬언니랑 경민이팬이랑 같이 밥 먹었오
먹방일기 같앵....소고기 스끼야끼랑 해물우동볶음 시켰엉
넘 오래전 일기 쓰는 것 같아서 나도 지금 쓰면서 생각하고 있어ㅋㅋ
기억난게 그날 비가 와서 나 우산 없어가지구
마트까지 뛰어서 우산 샀엉...ㅋㅋㅋ
아 글고 친구랑 만났징!!
아침도 여기저기 다니다가 점심에 뭘먹었냐면ㅋㅋㅋㅋ
아마 1편에서 얘기했던 곳인데
여기 함박 스테이크 진짜 넘 맛있어가지구
친구랑 또 먹으러 갔어...!
살짝 아쉬운거 닭고기 함박은 주말에 할인이 안됑...ㅠ
그래도 내가 젤 맛있게 먹어가지구 또 시켰지
진짜진짜 여기 꼭 가봐 짱 맛있음😋😋
친구도 내꺼 한 입 먹고 이거 더 맛있다고 했어👏
아니 쓰면서 또 먹고 싶어.....담에 또 가야지
아 밥 먹고 음중에 갔는뎅
사실 그냥 편지 주고 가려고 했는데...내가 넘 늦게 갔나봐
그래가지구 비도 오고 춥기도 하구 카페에 도망갔지
(나중에 친구 부탁해서 전달해줬오)
그래두 너네 퇴근 기다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엉
사실 비 와가지구 기다리지말까 고민했었거든
그날도 마지막으로 너 봐서 좋았어
창문 열면서 이펙스 홍보하는 것도 귀여웠구😝
아 너보고 재호 생카 갔는데
좀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암튼 재호 넘 귀여웠어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서 진짜 너가 함 물어봐봨ㅋㅋㅋㅋㅋㅋ
지금 보니까 저녁 또 치킨이넹?
그냥 근처에 치킨집만 있어서 먹었는데 맛있었엉!!
나 튀긴 떡 짱 좋아해.....
아니 근데 계속 고기 못 먹어서 좀 아쉬워가지구
친구들 에버랜드 다녀오면 같이 야식으로 고기 먹을래? 해서
얘네 숙소 근처 고기집 찾았엉!!
하 나 진짜 짱 잘먹지?
하루 빼고 진짜 왕왕 잘 먹었어....ㅋㅋㅋㅋㅋ
넘 많이 먹어서 내가 뭘 먹었는지 다 보라색으로 표시했잖아
너가 이거 공편 보면서 배고픈거 아냐...?ㅋㅋㅋㅋ
근데 약간 보면 메뉴추천에 도움이 되려나?ㅋㅋㅋㅋㅋ
여기 여러가지 메뉴가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근데 그날 밤에 너 퇴근 못 본 거 진짜진짜 속상했오...ㅠ
마지막으로ㅠ보고 싶었거든ㅠㅠ
뭔가 길고 길었던 일기가 끝났넹
많이 길었지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웡🫳🫳
그냥 내 사소한 기록이기도 하고
너와의 추억도 맞긴 하지?
사실 많은 얘길 내가 거의 다 프롬에서 얘기했잖앙
그래도 컴백동안 뭘 했는지 공편에서 써주고 싶었어😝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이제 나 좀 바빠질 예정
나한테는 넘넘 하고 싶은 일이기도 하고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어
그래도 너도 그렇고 애들도 다 내가 잘할 거라고 하니까
참 든든하고 고맙당🥹🥹
오늘도 내 20년절친이랑 만나서 얘기했단 말이야
얘도 넘 기뻐하고 눈물 날 것 같다고 했어ㅎㅎ
내가 말한 것처럼 내가 더더더 열심히 해서 더 멋진 사람 될게💪
그래서 우리 같이 노력하장
너도 같은 말 했잖앙!! 울 같이 멋있어지장💛
글고 맨날 얘기한 거지만...너는 늘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야
이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사실이고
너가 있어 힘든 순간들 버텨올 수 있었어
나 근데 오글거린 말 잘 못 하자나
오글거린 멘트도 진짜 못 듣기도 하고
암튼 그냥 모든 게 다 많이 고마워
그 마음만 꼭 알아줘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지금의 너를 3030340💛
(또 하고픈말 있으면 내가 프롬에서 남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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