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업도시에 드라이브 다녀왔다.
백화산에서만 바라보던 바다,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망둥어 낚시를
했던 곳.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분도
몇 있었지만,
한참 공사중이어서 트럭과
공사장비들이 이동하고 있었다.
태안에서 바다에 가려면 15분정도는
차로 이동해야 하는데,
기업도시 쪽으로 도로가 바다까지 연결되면
바다에 더 빨리 갈 수 있게 된다.
지나가다 보니,
도로 양쪽으로 누런 벼가 고개를 숙인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광활한 평지가 시야에 들어왔다.
오늘도
바다 내음을 가까이에서 맡는 순간에
황홀감에 빠지고 긴장감이 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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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이야기
태안 기업도시
국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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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
18.10.09 22:0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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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골길은 그야말로 힐링의 길입니다..
마음껏 누리세요..^*^
예, 맞습니다.
맘껏 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