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페이스북 '악재'에 급락...나스닥, 1.8%↓
페이스북 개인정보유출 파문과 이번 주 연준 통화정책 회의 등을 주목.
페이스북을 필두로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추락하면서 3대 주요 지수는 1% 이상 하락.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35.60포인트(1.4%) 하락한 2만4610.91.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37.74포인트(1.8%) 떨어진 7344.24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9.09포인트(1.4%) 떨어진 2712.92.
정보기술업종은 2.1% 떨어졌고, 페이스북은 S&P500 종목 중에서 최대의 낙폭.
페이스북(-6.8%), 알파벳(-3.0%), 아마존(-1.7%), 넷플릭스(-1.6%)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급락.
페이스북의 주가 급락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위축.
페북 5000만 개인정보 2016년 美대선때 무단 활용 의혹, 美-英 의회 "트럼프 공화당 후보 캠프를 지원한 영국의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트럼프 후보에게 유리한 콘텐츠를 유포한 정황과 관련해 저커버그, 직접 출석해 해명하라"
앱을 다운받은 27만명 이용자뿐 아니라 이용자의 친구 등 총 5000만명의 개인정보가 노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를 계속 압박하며 워싱턴의 갈등이 고조.
FOMC 전망, 금리 인상은 0.25% 상승 예상으로 기정 사실 분위기, 기존 3차례로 예상했던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늘릴지가 관심사. 연준이 경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면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기대.
CME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4.4% 반영.
미국 전기차생산업체 테슬라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매도' 의견을 유지,
투자은행은 테슬라 모델3의 월간 인도분이 순차적인 개선을 보이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달할 것으로 예상.
아르헨티나에서 19~22일 G20 재무장관들과의 회담 진행. '美 철강관세' 성토장 예고, 비트코인 정책 논의.
막후에서는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개별 면담을 통해 관세면제를 설득 작업이 치열할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적자 해소책으로 유인책보다는 위협을 통해 원하는 협력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
당초 G20 재무장관 회의 주제는 '자동화 시대의 노동력'이나 '인프라 투자 확대방안' 등.
IMF 리가르도 총재, 美관세조치 비판.."무역전쟁엔 승자 없다. 무역을 줄이거나 추가적인 규제를 세우려 해도 승자는 생기지 않는다"
"자유무역으로 인해 일부 지역과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자유무역이 빈곤국과 선진국의 빈곤층에게 혜택을 준 부문도 있다."
리가르도 총재, 올해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이 3.9%로 전망된다며 세계 경제가 좋은 상태라고 진단.
블룸버그 "애플, 비밀리에 자체 차세대 마이크로 LED디스플레이 개발중. OLED 대체 목표"
생산 공정이 까다로워 아이폰에 탑재되기까지 최소 3~5년이 걸릴 전망.
이 보도 후 삼성, LG, 재팬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공급업체 주가가 일제히 하락.
우버 자율주행차, 美서 보행자 숨지는 교통사고 발생. 18일 저녁 애리조나주 템페에서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에서 자율주행모드로 운행하던 횡단보도 바깥 쪽으로 길을 건너던 여성 보행자를 들이받아 사망. 자율주행차 시험주행 프로그램을 즉시 중단.
달러는 약세. 파운드가 브렉시트 전환기간 합의소식에 강세를 영향.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8% 하락한 89.85.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0.6239% 오른 1.4031달러(파운드가치 상승). 영국과 EU는 이날 브렉시트 이후에도 오는 2020년말까지 영국이 의결권없는 EU 회원국으로 남는 전환기간을 두기로 합의.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4231% 상승한 1.2346달러(유로가치 상승).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4% 오른 106.11엔(달러가치 상승).
유가는 미국 증시급락 여파에 하락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간 긴장고조가 하락폭을 제한.
미국증시가 이날 기술주의 급락으로 하락하면서 유가도 하락세. 지난주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채굴기수가 전주대비 4개 늘어난 800개를 기록한 것도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대 우려를 키우며 유가를 압박.
하지만 중동의 강자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간 긴장고조가 유가 하락을 축소.
모함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지난 16일 만일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한다면 사우디도 핵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4월분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8센트(0.4%) 하락한 62.06달러.
5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6센트(0.2%) 떨어진 66.05달러.
금값은 달러약세와 미 증시급락에 상승.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50달러(0.4%) 상승한 1317.80달러.
유럽 마감, 무역전쟁 우려 속에 하락, 스톡스, 1.1%↓
글로벌 무역전쟁의 우려가 지속되며 뉴욕 증시 하락 영향을 그대로 수용.
미 연준 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 유력한 상황에 대한 부담.
파운드화와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압박.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1.1% 하락한 373.68.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1.4% 밀린 1만2217.02,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1.1% 떨어진 5222.84.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7% 하락한 7042.93.
EU와 영국이브렉시트 전환 기간을 2020년 말까지로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파운드화 가치 급등, 런던 증시는 주저앉음.
전환 기간 발표 후 불확실성 해소로 파운드화 가치가 오르면서 수출 비중이 높은 종목이 많은 FTSE100 지수가 타격.
영국과 EU는 21개월간의 전환기에 합의하고 이 기간에 영국이 EU의 법을 따르되, 의사결정에는 참여할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글로벌 무역전쟁의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
20~21일 열리는 FOMC 회의와 BOE 금리결정에 주목하면서도 23일 관세 확정일을 더 주목.
"전문가들 대부분 연준이 최근 고용 개선 등 경기 호조를 반영해 이번 회의서 기준금리를 1.5%에서 1.75%로,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이 중요한 몇 가지 이슈들을 앞두고 금융시장에는 신중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무역 관세와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공포는 멀리 가지 않았고 연준도 긴축 프로그램에 대한 가속을 시사할 수 있다"
영국 소프트웨어기업인 마이크로포커스는 올해 매출감소 전망과 CEO 사임소식을 발표한 이후 46% 급락. 스톡스유럽600 종목 중 최대의 낙폭을 기록.
EU 국가들은 미국산 청바지·오렌지주스 등이 포함된 '보복 관세' 품목을 공개해 무역 전쟁 위기를 실감케하며 압박.
말스트롬 EU통상위원, 20~21일 美측과 만나 관세면제 논의 예정,
독일은 미국을 설득하는 한편 중국과 협력해 철강 과잉설비 문제 해결에 노력하자는 합의.
푸틴 압승 4선 성공, 예상과 달리 높은 투표율 속에 높은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 철권통치, 경제국유화 더 세질 가능성.
영국계 은행 바클레이스는 행동주의 투자자 셔본 인베스터스 매니지먼트가 5.2%의 지분을 투자했다는 소식으로 3.58%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1% 오른 1.2342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2bp(1bp=0.01%포인트) 상승한 0.574%.
중국마감, 시진핑 2기 '경제팀' 공개, 상하이 5일만에 반등 0.3%↑
전인대에서 경제팀 인사 결정과 금융, 방산주 매수로 5일만에 반등.
상하이지수가 9.37포인트(0.29%) 오른 3279.25.
선전성분지수는 17.37포인트(0.16%) 오른 11068.49.
창업판 지수는 21.6포인트(1.19%) 오른 1842.92.
업종별로 의료기계(2.42%), 항공제조(1.79%), 바이오제약(1.68%), 전자IT(1.09%), 주류(1.03%), 금융(1.01%) 환경보호(0.96%), 전자부품(0.66%), 전기(0.6%), 가전(0.57%), 정유(0.52%), 식품(0.52%), 기계(0.2%), 화공(0.06%) 강세.
반면 석탄(-2.41%), 철강(-1.83%), 시멘트(-1.05%), 농약 화학비료(-0.61%), 부동산(-0.6%), 농임목어업(-0.59%), 비철금속(-0.31%), 전력(-0.23%), 교통운수(-0.2%), 자동차(-0.08%), 호텔관광(-0.08%), 미디어·엔터테인먼트(-0.04%) 등이 약세.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경제팀 인사 소식이 나온 한국시간 오전 11시경 반등에 성공. 증시에 긍정적 인물.
전인대에서는 부총리, 국무위원, 부장(장관), 인민은행 총재 등 국무원 주요 인이 됐다. 특히 시진핑 집권 2기 경제팀 공개 눈길.
류허(劉鶴)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이 경제·금융 담당 부총리로 임명, 류쿤(劉昆) 재정부 부부장이 재정부 부장, 이강 인민은행 부행장이 행장으로 임명. 16년간 자리를 지켰던 저우샤오촨 대체, 안정적인 금융정책에 초점.
"우리가 수행해야 할 핵심 업무는 신중한 통화정책과 개혁, 금융시장 개방 및 금융영역 전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향후 인민은행의 역할은 이번 전인대에서 확정된 국무원 기구개혁으로 크게 강화 조정. 인민은행장에게는 기존의 거시금융 통제 및 통화정책 수립 업무 외에도 건전성 감독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스템성 금융리스크를 막는 중책이 부과될 전망. 대신 통합된 은행·보험 감독관리위원회는 앞으로 거시정책, 법규를 다루지 않고 미시 금융관리, 시장감독, 투자자 보호 등 구체적인 행위 감독에 초점.
중국 정부는 최근 1~2년간 비은행 영역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부채 억제에 집중했는데 이 부행장은 해당 문제를 매우 잘 이해하고 있으며 단도직입적으로 접근하는 동시에 의견 수렴에 열려있다고 평가.
인민은행 암호화폐 반대하지만 블록체인 특허 가장 많음.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디지털 화폐는 필연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혀 중국이 국가 주도의 암호화폐 발행 준비를 예상.
"중앙은행이 확실히 통제할 수만 있다면 중국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를 발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금주 결산을 발표하는 중국핑안보험이 실적 호조 기대에 급등.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와 충칭맥주 등도 강세를 나타냈으며 유통 관련주에는 매수세가 유입.
바오리 방지산 등 부동산주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축주택 가격이 하락한 여파로 매물이 출회 하락.
인민은행,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20위안 낮춘 6.3320위안으로 고시. 달러당 가치가 0.03% 소폭 상승.
일본 마감, 아베 사학 스캔들로 분위기 침울, 닛케이 1% 하락.
아베 지지율 30.3%로 급락, 사학비리 스캔들로 인한 정치적 불안감에 따른 하락.
장 초반부터 마감까지 하락세를 보이며 장 후반까지 반등 없이 약세 유지.
닛케이225는 전장 대비 0.9% 내린 2만1480.90, 25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 장중 2만 1366.88까지 하락.
토픽스는 0.96% 떨어진 1719.97.
아베 정권 지지율이 집권 이래 최저치까지 급락해 정치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포드폴리오 조정용 매도세가 확대.
재무성 문서조작 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의 국회 답변이 예정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
니혼게이자신문은 "지난 주말 주요 언론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이 급락하며 정치적 불안 심리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및 국내 투자자들의 매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아베 총리, "지지율 하락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행정 전체에 대한 최종 책임은 내게 있다"며 사과. 그러나 재무성 문서 조작을 지시한 의혹은 강하게 부인.
FOMC를 앞둔 가운데 달러 대비 엔 가치가 105엔대까지 오른 것도 증시를 압박.
다만 막판 개인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와 BOJ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기대는 낙폭을 제한.
업종별로는 전자제품 업체들이 토픽스 지수에서 가장 큰 하락세.
달러 대비 엔화 강세의 영향,
애플이 현재의 OLED 디스플레이와 다른 발광 화합물을 사용한 차세대 스크린을 개발하겠다는 소식 발표 영향.
기업별로는 소니와 미쓰비시의 하락폭 큼. 각각 전 거래일 대비 4.28%, 2.18% 하락.
일본 편의점 브랜드 미니스톱 역시 5.8% 떨어지며 증시 하락세를 주도.
반면 아스텔라스 제약(+3.72%), 전기 장비 제조업체 파낙(+0.68%)은 상승.
일본은행 "엔화 강세 우려..양적완화 지속해야" "일본은행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고려할 때가 아니다.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함으로써 우호적인 금융 환경을 유지해야 ..."
19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올해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6% 가량 올랐고 닛케이지수는 약 5% 하락. 전 세계 주요 통화 중에서 가장 높은 오름세.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6% 오른 105.72엔.
페이스북...페이스북.... 너 마저....
가장 우려하는 문제가 이런 빅데이터의 활용이 안 좋은 족으로 쓰이는 것이다.
SNS를 하면서도 내 성향과 내 생각을 누가 훔쳐보고 이용한다는 점이 늘 고민이다.
검색했던 물건을 구매하지 않았을 때 내 SNS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광고로 내보내는 페이스북... 종종 우려가 된다.
CA는 러시아 출신 조사연구원인 알렉산더 코건이 개발한 스마트폰 성격검사 애플리케이션 ‘디스이스유어디지털라이프’를 통해 ‘학술 연구’ 명목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면서 응답자로부터 이 앱을 추천받은 페이스북 친구 정보를 함께 모았다. NYT는 “수집된 개인정보에는 페이스북 사용자의 신상뿐 아니라 그들의 ‘좋아요’ 클릭 성향까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 측은 “코건의 앱은 합법적인 채널을 거쳤으므로 페이스북에서 정보 유출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며 “제3자인 CA에 정보를 넘긴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영국은 목요일 통화정책이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내일 인플레이션 수치와 수요일 임금 상승률 수치는 향후 몇 달 안에 기준금리 긴축을 지지할 수 있을지도...
해외시장 기술주 급락 영향으로 우리 시장도 파급효과....
그러나 일시적 우려다.
이벤트를 앞두고 나오는 잡음도 그냥 스쳐갈 바람이라고 본다.
트럼프의 문제는 늘 돌발 상황 속 그의 경향성에 주목할 뿐이다.
연준의 금리인상 상황도 결국은 경기 사이클과 연관 지으며 이해를 가지면 그만이다.
코스피의 위치적 상황에서 수급들 태도에 관심을 가진다.
눈치보기 과정을 거칠 것으로...
외인 행보가 시장 우려를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지켜 보면서 숨죽인 모드로 관망할 생각...
이벤트 종료로 충분한 긍정적 요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바람이 많이 분다. 비도 오고...
환절기 바람이다. 늘 오는 계절의 변덕을 부담스러워 할 필요는 없다.
맑은 날을 대비한 포지션 전개에만 신경 쓴다.
굿럭!!!
지루한 장세를 보인던 하루.. 오후장에서 슬금슬금 일어나서 장 막판 마감 상황에서 상승 폭 키움.
아시아 시장 약세에 우리시장 반등세는 의미있는 모습...
다분히 악재 우려 해소를 반영하는 흐름... 내가 하루 먼저 움직인 셈... 굿 대응.
오늘 장중 대응도 나쁘지 않았다. 막판 변죽 상황에서 코스닥에서 부린 욕심은 실패...ㅋ
이벤트를 지나는 과정에서는 조용히 야금 거리며 대기하자는 공략 잘 맞아 가는 중...
이제 결과만 확인하면 된다.
모두가 아는 한 극한의 상황은 나타나지 않는다. 돌발 상황이 무서운 것이다.
수급도 나쁘지 않게 변화를 주었다. 오늘까지 무거웠으면 추후 반등에서도 힘을 내기 힘들 것이라는...
내일부터는 좀 더 긍정적 상황을 기대해 보지만 모른다. 트럼프는...ㅋ
늘 기대외의 변수를 늘 신경 쓰면서 큰 흐름은 그대로 이어갈 생각...
종목별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은 필요하나 전체 그림을 잘 읽어내는 연습도 해야..
탑다운 방식이 필요한 요즘 시장 상황...
오래 살아남으려면 더욱 더....
[시황종합]제약·바이오주 동반 강세… 메디톡스 10% 급등 70만원 돌파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코스피 시장이 20일 장 후반 기관의 순매수 확대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페이스북 고객 정보 유출 논란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하락 개장한 코스피는 주요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부진으로 2450대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삼성전자가 상승 반등하고 주요 시총 상위종목들이 상승하면서 방향을 바꿨다.
코스닥은 시총 상위종목들의 고른 상승으로 1% 이상 올라 890선에 턱걸이했다. 주요 제약 바이오 종목들이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페이스북 주가 급락에 주요 지수가 하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서 외인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지시간으로 20∼21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도 짙어졌다.
그러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형성됐고, 철강 관세 면제를 요청한 한국 측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도 코스피 상승 전환에 힘을 보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위험과 실적 불확실성 완화라는 국내 호재를 바탕으로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면서 "다만 미국 FOMC 회의와 철강·알루미늄 관세 발효를 앞두고 상승 탄력도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 경계감과 페이스북 이슈로 지수가 내내 약세 흐름을 보였다"면서 "다만 경기 펀더멘털(기초여건)에 이상 징후가 없어 장 후반에 상승 반전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기관 '사자'에 2480대 회복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49포인트(0.42%) 오른 2485.52로 마감했다.
거래량이 2억8635만주로 2월말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20~21일(현지시간) 예정된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시장 경계감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이틀째 ‘팔자’인 외국인이 1400억원 순매도다. 기관이 사흘만에 ‘사자’에 나서 1040억원 순매수다. 개인이 24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908억원 순매수 등 전체 984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11계약 순매도이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492계약, 804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종이목재 의약품 운송장비가 1% 이상 올랐으며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증권 등이 상승했다. 통신업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은행 등이 내렸다.
주요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 순매도에도 기관 순매수에 0.91% 오른 256만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최고가를 경신한 SK하이닉스가 0.33% 내렸다.
셀트리온이 1.10%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67% 상승마감했다.
전일 에어백 사망 사고 소식에 하락했던 현대차는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0.66% 올랐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가 각각 3.32%, 1.75% 반등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가 일부 제품의 중금속 허용기준 위반 소식에 각각 1.31%, 1.80% 내렸다.
POSCO 삼성생명 등이 내린 반면 LG화학 KB금융 NAVER 삼성물산 SK 등이 올랐다.
삼성SDI는 올해 중대형전지 부문 흑자전환 전망에 1.21% 올랐다. 카카오가 외국인 순매수 속에 1.09% 올랐다. 사흘만의 반등이다.
휠라코리아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7.88% 강세다.
일양약품이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중국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5.36% 상승했다.
동부제철과 동부제철우가 상한가다. 406개 종목이 상승, 398개 종목이 하락했다.
◇메디톡스 10% 급등 70만원 돌파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43포인트(1.07%) 오른 890.4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57억원 순매수이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8억원, 5억원 순매도다.
업종 중에서는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IT종합 오락문화 제약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유통 등이 오른 반면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유럽진출 본격화 소식에 5.02% 올랐다. 셀트리온제약은 1.61% 상승마감했다.
메디톡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10.71% 올라 70만9100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최고가다.
바이로메드 휴젤 티슈진 포스코켐텍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올랐다. 식품의약처의 조인트스템 조건부 품목허가 반려 처분에 전일 하한가를 기록한 네이처셀이 장중 급락세를 벗어나 0.23% 상승 마감했다.
컴투스가 하반기 신작게임 출시 기대감에 5.22% 올랐다. CJ E&M이 0.55% 내렸다.
제넥신 코미팜 차바이오텍 에이치엘비 등이 상승마감했다.
코리아에스이가 홀로 상한가다.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596개, 552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3.00원(0.28%) 내린 1068.6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1.45포인트(0.45%) 오른 322.45로 마감했다.
코스닥 바이오주 강세로 상승 전환....ㅎ
오후장 분위기 쑥....ㅎ
수급 분위기는 크게 바뀐 게 없는...
프로그램도 대척점 그대로...
코스닥 상승세 올리는 중.
금융투자와 기관의 공세....ㅎ
코스닥만 강세 모드로...ㅎ
방금 기타로 김학래의 슬픔의 심로와 내가 그리고 이용의 잊혀진 계절를 부르고 옴... ^^*
바람은 폭풍우처럼 날리고. 건너편 아파트에선 엠블런스가 덩치가 있는 한 사내를 실고 황급히 달려 간다.
이 바람이 언제쯤 그치려나...
봄이 매섭게 나무가지 붙들고 운다.
그래도 비행기는 목적지를 향해 이륙하네.
떠나려는 자, 머물지 못하게 하고
머무르려는 자, 떠나지 못하게 하는
바람, 영등할멈 노하신 하늘에
감장도는 회오리
조용히 숨죽인 오후의 방만
고요하다.
그대 슬픈 날에는 기타를 켜요.
조용히 타오르는 밀감빛 향기
가슴에 젖어 내리네.
ㅇㅇ
코스피도 상승 모드 속 안도하는...
그러나 외인 매도는 2200억을 넘기는 조짐... 부담부담...
시총상위 분위기도 붉은 색으로 환하게 변하는...
기관 추세로....
외인 매도세.... 삼성전자 연이틀 매도...
하이닉스 외인 장기 매수 후 첫 매도 전환...
포스코, 셀트리온, LG화학, ... 외인 매도...
KB금융(5일 연속), 삼성전기(4일 연속), 네이버(3일 연속), 삼성바이오로직(3일 연속) 외인 매수.. 카카오 외인 연속 매수 9일째 지속 중...
아시아 시장도 오후장은 올라오는....
중국 시장 상승 전환..ㅎ
막판 변죽들이 나온다. ㅎ
코스닥 막판 개인 매도세..... 거칠다.
기관과 외인이 받아가는...
체결 안되고 동시호가로 들어간 놈....
아쉬움... 동시호가 체결 가능성은 있는데...
아쉽게도 막판 추종은 실패....ㅎ
동시호가
동시호가....
프로그램 마판 동시호가 변죽....
장중 내내 맞서다 차익 비차익 서로 반대 방향으로....ㅋ
외인 매도 대폭 축소 마감하게 만든 결과....
지수를 쑥 끌어 올렸다.
어제 마감 상황
오늘 마감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