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추석 상차림이에요
명절음식 생략하는건
주방일 줄이는 이유도 있지만
남는 음식이 싫은 이유가 더 많아요
갈비탕 ,갈비찜 ,나물 ,송편
다 생략 하니 일도 돈도 확 줄어드네요
까페 언니의 도움이 절반이에요
시아버지 앞에서 며느리 먹기 불편할까봐
또 반 잘라주었다 아입니까 ? ㅎㅎ
단무지를 안넣어야 했는데
이미 모르고 잘라 놓은게 아까워서
넣었더니 좀 싸보이네요 ㅎ
요리도 미술을 좀 알아야 하는듯요 .
가위로 단무지 없다 하고
자를까 하다가 바쁘니께 생략 ^^
스테이크 ㅎ
추석에
이쯤되면 범절있는집 며느리 타이틀
떼야겠지요 .
샐러드 두가지 ^^
사진처럼 나는 왜 왜 뭐때문에
안되는걸까요 ?
그래도 조금 담는게 그나마 팁인듯요
제가 바빠 사진은 아들한테 얻어욌어요
찹스테이크는 아들이
로스구이는 며느리가
했어요
매운 낙지볶음도 했는데
못 올렸네요
너무나 예뻤던 치킨샐러드는
적채라페를 올렸더니
화룡점정 !
저멀리라
나의 스승님께 못보여드려
너무나 아쉬워요
다음엔 더 일취월장 ,괄목상대
약속드려요 🙇♀️
에휴~~
저는 지금 명절 보내고 서울로 올라가는중입니다
내일 두아들며느리 손자손녀 온가족이 다모입니다 너무 피곤해서 대충 고기나 구워먹어야지하고 생각하고 애들한테도 그렇게 얘기 했는데 미카님과 분홍단무지님의 상차림을 보니 시엄니 품격을 생각해야겠어요 ㅎ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품격 말고 실리 ㅎㅎ
고기가 최고 쉬워요
다음 명절에 해보세요 ㅎㅎ
힘든 명절에는 쉬운 상차림
조금 편안하고 여유로운 때는
마음껏 솜씨 부려보는게 어떨지요~~
이제 설렁설렁 쉬운길을 찾습니다^^*
@정자나무 경북 까페 아니면 제가 어디가서 배우며 요리의 공통 관심사를 이야기 하고 질문할수 있을까요 ?
언니의 요리 보고 늘 탄복하고
있어요 !
@미카(대구) 요리도 트랜드여서 십여년전과는 재료도 담음새도 조금씩 변화가 있더라고요
덕분에 일찍 쉬고 잠이 안와서 어제 저녁에는 스크랩북을 펼쳐봤어요
지나간 요리를 보는데 맛도 모양도 기억이 안나는 슬픈사태가..ㅎ
@정자나무 경북 에이 그러실리가요 !
슬퍼요 ㅠㅠ
맛도 모양도 기억이 안나신다면 :;;
저도 옛사진을 보면
내가 이걸 언제 했지 ?
싶답니다 .
언제부턴가 모두 시어머님 밥을 먹기가 꺼려하는 시간이 오더라구요 . 저도 이 아이들이
내가 해준밥을 먹기 싫어하는 시간이 올텐데
생각하면 현재가 너무 소중하답니다 .얼큰한 경상도 소고기국 끓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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