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까지 정신못차리고 몽~해있다가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오고있습니다.
정상으로 돌아온 기념으로 후기남깁니다~ ^^
날씨가 추우면 어쩌나, 비나 눈이라도 많이 오면 어쩌나...
떠나는 그 시간까지 걱정이 됐었지만
다행이 날씨는 아주 아주 쾌청이었습니다.
덕분에 1박 2일동안 신나게 잘 놀다왔습니다.
1박 2일동안 한방에서 함께 뒹굴고 밥먹고 잤던 우리 식구들 정말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북한산 등산때 얘기도 재대로 못나누고
두번째로 만나서야 조금이나마 얘기를 나눌수있었던 양파 은옥이 언니!
아직 더~나눌 얘기들이 많이 있기에 곧 신림동 접수들어갑니다! ^^
나이 안먹어 보이는 비결을~ 꼭! 알아내리라~
소리소문 없이 왔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혜정언니, 명진이언니!
깜깜한 밤길 운전해가며 우리들 만나러 와줘서 너무 고마웠구~
초보 혜정언니 길 안내해주며 같이 와준 명진이 언니도 정말 너무 고마웠어요. ^^
담번엔 바탕골로 가야하는건가요~?! ^^
엠티가기 며칠전부터 열심히 문자보내며 친해지기 작전에 들어간 고담시티등대지기 샛별언니!
“우리 함께해요~”를 외칠때 한번도 함께해주지 못해서 무척이나 미안하구료~
담번엔 확실히 함께해 드립죠~ ^^
가기전날까지 “나 가도 되겠어?”라며 걱정하던 피터팬컴플렉스 새나언니!
안왔으면 클날뻔했지? 엉? ^^ 담번엔 쓸때없는 걱정같은건 하지말고 기냥오라우~ 알간?!
나의 친구~ 작은 거인 세바스찬 영부!
난 너만보면 힘이 불끈불끈 솟는다!
언제나 뒤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해주는 나의 수호천사~ 고맙다! ^^
벌금까지 물어가며 기차타고 달려온 han군 경진이~
밥하느라 고생했다~ 그렇게 태우기도 힘든데~ 다시한번 너의 실력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오천원 요기나게 잘썼다~ ^^
묵묵히 곁에서 열심히 도와준 바람의 아들 원서비~
회사까지와서 짐들어주느라 고생했다~ ^^
몸으로 때운다더니 음~~~ 담부터두 쭉~몸으로 때워두 될것같어~ ^^
작년 엠티때 같이가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는데 이번에 함께할수 있어 좋았던 치열삶 윤화~
밤새도록 굴하지 않고 끝까지 이슬과 함께한 그대가 진정한 챔피언이오! 챔피언~~~
끝내 모닥불표 군고구마를 먹기에 성공한 박하 현애~
작년과 같은 일이 일어날까 우려했으나
당신의 군고구마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도 막을수 없었소~
그 군고구마를 먹은 소감이어떠신가~? ^^
“엠티오시오!” 이 한마디로 끝내버린 사나이 윤규!
당신을 엠티 추진 위원장으로 임명함...=.=
설겆이하는 윤규의 모습은 진정 아름다웠노라~ 나중에 부인한테 사랑받겠엉~
망가지느라... 확실히 망가져 주느라 고생한 효구~
너의 망가짐에 우리는 뒹굴었다... 그리고 남자들만 일시킨다고 억울했느뇨?
그렇담 담부턴 시키기전에 하그라~~ 알간?! ^^;
중국에서 가져온 술로 녹여버린~ 호인 봉식이!
그 중국술을 먹지못한것이 한이 되었다오~ 우어엉~
곧 중국으로 떠날텐데~ 호인이 정도라면 어디서든 잘해내라 믿는다!
그리고 다시 돌아올때 중국술 사오는거 잊지마라~ =.-
같은 동네사람 만났다고 싱글벙글하던 비야꼬리 황민이~
지금도 같은 동네사람 만나게 그리 기쁘고 행복하니~?
암튼 동생 짐까지 들고 가느라 고생했다~
그리고 담엔 사람들에게 너의 터푸함을 보여줘~ 알찌? ^^
마녀인지 미녀인지...암튼 자칭 미녀라고 떠들고 다니는 악땅마녀 아람이~
밤새 술마시고 그림 그리느라 고생했다~ 어찌나 잘그렸던지~ 아웅~
담엔 좀더~ 실력을 키워오렴~ ^^
아직도 졸린눈이 생각나는 아미 지연이~
끝까지 버팅기며 함께하느라 고생했어~ ^^
오랜시간 유령회원하느라 고생했구~ 이제부턴 함께하는거다! 알찌~ ^^
백의 천사 스노우 옥진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웃음 간직한다면 곧 좋은 소식있을거야~
혹시 옥진이가 근무하게될 병원에 가게되면 주사 안아프게 나줘야해~ ^^
꼬리달린 여우 그림을 멋들어지게 그려준 빨간 뽈때기 가영이~
당신의 그림에 홀딱 반했음이야~ ^^
불판 박박 긁어가며 밥먹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우~ 담에 숟가락 들고 다시한번 뭉치세!
어떤 사람일까~? 나의 궁금증을 마구마구 유발시킨 캬라멜 혜진이~
상상했던것과 마친가지로 역쉬나 밝고 활달한 친구였으~
하지만 담엔 더 확실히 당신의 끼를 파헤치겠소~ ^^; 각오하시오~
소리없이 강하다! 미쓰꽉! 혜영~
한마디로 정의 내릴수 있는 여인 미쓰꽉~ 첨엔 너무 얌전해서 어쩌나~ 걱정했는데...
우리의 예상을 모두 깨고 끝까지 살아남은 강한 여인~ ^^ 대단하오~
제 2의 박하를 연상시킨 작은한비야 운정이~
신나게 건배를 하고 있더니 어느샌가 뻗어 자고있고~
또 언제 나왔는지 모닥불 옆에서 서성이고~ 역시 젊음이 좋아~
담부턴 무리하지 말게~~ ^^;
현철이냐 나훈아냐 ........... 황수관박사였따 =.- 체게바라 보권!
아픈다리 끌고 분위기 띄우느라 힘들었찌~? 고생했따~
그리고 담엔 너의 트롯트 메들리를 꼭~ 들을수 있길 바란다~ ^^
핸드폰을 열면 그곳에 니가 있다~ 뿌괭 은영~
아직도 깜짝깜짝 놀랜다~ =.= 핸드폰 열기가 두려워 지고있엉~~~
그나저나 우린 반상회한번 해야지? 106동앞 놀이터루 와라~ -_-;
수줍게 웃으며 구수한 사투리로 얌전하게 말하던 딴지 선희~
난 왜 선희를 생각하면 칫솔을 입에물던 모습이 떠오르는겐지~ 쿠쿠
봄산행때 꼭~ 와야해~ 알찌? 그전에 다시 볼수있으면 더 좋구~ ^^
이름만큼이나 귀여운 아가씨 WoOdEn HoUsE. 영롱이~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노느라 고생했지~? ^^ 잘 따라와줘서 고마웠엉~
차카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머라는지... -_-))
부천으로 와요~~~ 부천으로 가면 자기가 쏜다는 환장이 수진~
내가 바쁘다고 안갈거같지? 곧 간다~
깐풍기, 탕슉~, 꼭! 얻어먹으리라~~~ 현찰 두둑히 찾아놓구 기둘렷~ 알찌?
무섭쥐~~~~~~ 히히히
그리고 청량리 역까지 배웅나와준 파도소리 태신이~
이봐 친구! 사람들이 20살로 보인다고 했다고 그렇게 나를 배신때리나~
당신은 79년생 양띠라고~~ 알간?
에~또~~~ 먼곳 익산에서부터 택배로 김치를 보내준 보보 경희~
모두들 감탄에 또 감탄을 하며 먹었다오~
그곳에 보보가 함께 할수있었다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보보의 따듯한 마음이 전해져서 우리모두 행복했다오~~~ ^^
개인적으로 ‘조금만더 준비를 했더라면 더 알찬 엠티를 보낼수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우리가 함께 했다는 것 만으로도 아주 행복합니다.
다시한번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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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나면
[후기]
툭툭~ 정신차리고... ^^
북극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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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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