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友情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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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가을일기] 김준 선생과 함께 한 가을저녁
구포 추천 0 조회 249 15.10.29 19:2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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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0.29 20:42

    첫댓글 메밀수제비? 우째 낯설게 들리네. "모멀초배기"라고 해야 제맛이 남.

  • 작성자 15.10.30 11:39

    이날 먹은 메밀수제비는 모양만으로 봐선 칼국수와 비숫허더이다. 메밀반죽을 손이나 숟가락으로 떼어내야 하는데 칼을 대었더군. 메밀조베기는 원래 겨울·봄철 음식이고, 산모는 미역을 넣고 어느 계절에나 먹었지. 제주에선 이 집처럼 고급진 육수는 없었고,메밀가루를 낭푼에 담고 더운 물로 반죽한 다음 끓는 물에 손이나 수저로 조금씩 떠 넣으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끝이었지. 모멀조베기...

  • 15.10.30 07:42

    몽생이 선배님이시네. 역쉬 몽생이 출신은 달라.
    바람 코쟁이 모슬포 흙바람 속에서 공을 찼으니 저 나이에도 정정하시지. 저 형님 만나면 대정 축구부 후배로써 들을 이야기 참 많을 듯한데 그럴 인연이 될랑가.

  • 작성자 15.10.30 11:41

    사계리해안이나 산방산 근처에서 지냈던 유년시절이 몹시나 그리운 모양이라... 신이나서 옛날 이야기 허시더군. 은제 서울오면 김선생이 운영하는 김준클럽에 노래들으러 가서 이야기 나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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