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왕하 21:9)
* 므낫세의 범죄는?
1.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웁니다.
2. 바알 숭배와 아세라 목상까지 만들며, 심지어는 하늘의 해, 달, 별들을 신으로 경배하며 섬겼습니다.
3. 몰렉신을 섬기어 자신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인신 제사를 지냈습니다.
4. 점치며 사술을 행하고, 남자 무당인 박수를 신임했습니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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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 므낫세(역대하 33:1-20)
(열왕기하 21:1-9)
1 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
[찬송가 282장] ♬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1)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주 보혈 흘려 주시고
또 나를 오라 하시니 주께로 거저 갑니다
(2) 내 죄를 씻는 능력은 주 보혈 밖에 없으니
정하게 되기 원하여 주께로 거저 갑니다
(3) 큰 죄악 씻기 원하나 내 힘이 항상 약하니
보혈의 공로 믿고서 주께로 거저 갑니다
(4) 내 죄가 심히 무거워 구하여 줄이 없으니
내 의심 떨쳐 버리고 주께로 거저 갑니다
(5) 죄 용서하여 주시고 내 마음 위로하심을
나 항상 믿고 고마워 주께로 거저 갑니다
(6) 주 예수 베푼 사랑이 한없이 크고 넓으니
내 뜻을 모두 버리고 주께로 거저 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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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악을 행하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1-3절)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습니다.(왕하 20:20-21)
그는 12세에 왕이 되어 55년 동안 남유다의 왕으로 다스렸습니다.(왕하 21:1절)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하나님이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악함을 따라 행함으로 이방인과 다름없이 살았습니다.(왕하 21:2절)
므낫세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함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웁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하신 하나님만을 경배하도록
우상숭배와 종교혼합주의를 불러일으킨 산당을 제거했습니다.
그러나, 므낫세는 산당을 다시 지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므낫세는 우상숭배를 자발적으로 행합니다.
아합을 따라 바알 숭배와 아세라 목상까지 만들며,
심지어는 하늘의 해, 달, 별들을 신으로 경배하며 섬겼습니다.(왕하 21:3절)
우리는 악한 것을 허무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악한 것을 다시 쌓는 사람입니까?
우리의 삶은 하나님만을 섬기는 거룩한 성도의 삶이어야 합니다.
성도는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4-6절)
므낫세는 하나님께서 친히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해, 달, 별을 섬기도록 제단을 쌓고,
몰렉신을 섬기어 자신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인신 제사를 지냈습니다.
하나님의 처소, 곧 하나님이 계시는 곳을 이렇게 더럽힌 것입니다.
그의 악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점치며 사술을 행하고, 남자 무당인 박수를 신임하여 ‘악을 많이 행함으로’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23-24)
예수님의 죄 사함으로 은혜 받은 자 된 것입니다.
성도는 악을 행하는 꾐에 넘어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7-9절)
하나님의 분노하심에도 ‘또’ 므낫세는 직접 만든 아세라 목상을
다름 아닌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세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존재 자체 앞에 더러운 이방신을 세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훼손한 것입니다.
므낫세의 삶은 마치 매 맞기를 작정하고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고, 덤비고, 맘대로 행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유다 백성들까지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지 않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하였습니다.(8-9절)
우리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주님,
악한 자의 꾐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 속에서 주의 거룩함을 지켜가는 성도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의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의 길을 알게 하시고, 험한 세상 가운데 보호하여 주소서. 아멘!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시편 119:147-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