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향기 가득한 김해건설공고 와룡매와 분성산 매화산행
김해건설공고 와룡매는 50%정도 개화, 분성산 일대 매화나무 심은곳 많아
▶ 산행 일시 : 2021년 2월 27일 (넷째주 일요일)
▶ 산행 코스 : 김해 교육청~김해건설공고(와룡매)~취정재~김해향교~김해장군차 자생군락지 입구~분성산 체육공원~만장대 삼거리~분성산 봉수대~만장대~해은사~김해가야테마파크~분성산 정상~김해천문대~분산스카이투어 수로왕비릉가는길~구산터널~구산동 고분군~수로왕비릉 입구~피사석탑~왕비릉~구지봉 순 (김해 분성산 산행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4시간 정도 (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흐리다가 점차 맑음
▶ 산행 메모
1. 부산근교 매화산행 (김해건설공고 와룡매와 구산동 고분군 일대 매화군락지)
2. 매화 향 가득한 김해건설공고 와룡매는 이제 한창 (50%정도 개화)
3. 김해 분성산 아래 동상동과 구산동 매화군락지 매화 만발
4. 김해 분성산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김해시가지 전경 멋져
5. 김해 분성산 분산성 성곽 뒤 바위에 새겨진 흥선대원군 '만장대' 글씨 찾는 재미
6. 김해 분성산 해은사 매화도 활짝
7. 정비된 김해 분산성
8. 김해 분성산 정상과 김해 천문대
9. 김해 수로왕비릉 탐방로의 매화농장 매화도 활짝
10. 김해 수로왕비릉과 구지봉 등 역사적 볼거리도 많은 곳.
**********************************************
[부산근교 매화산행, 김해건설공고 와룡매와 분성산 연계 매화산행]
2월의 마지막 주말.
산길산방의 남연님이 지난번 다녀오신 김해건설공고의 와룡매와 분성산을 이어 다녀와보기로 한다.
▲ 봄바람에 매화꽃들이 피기 시작할때 봄꽃나들이로 유명한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와 김해건설공고의 와룡매.
오늘은 매화줄기가 꿈틀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기어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모양이 용을 닮았다고 해서 와룡매라 불린다는 김해건설공고를 찾는다.
▲ 흐리지만 따뜻한 날씨속에서 이제 활짝 피어나기 시작한듯한 김해건설공고의 매화를 보기 위해 찾은 시민들의 모습.
▲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의 매화는 학교 정문에서 본관까지 이르는 200m정도의 양쪽에 줄지어 서 있는데, 전체의 50% 정도가 개화한듯 보인다.
▲ 김해건설공고의 매화들 중에 이미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매화들을 중심으로 봄꽃이 주는 화려함을 담아본다.
▲ 아직 완전히 꽃망울을 다 터뜨리진 않았지만 나름 군락을 이루며 화려함을 뽐내고 있는 김해건설공고의 와룡매 매화.
▲ 김해건설공고 와룡매 매화.
▲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들만 모아서 그렇지 김해건설공고 와룡매 매화는 이제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통도사의 홍매화와 함께 부산근교 매화로 유명한 김해건설공고 와룡매.
▲ 김해건설공고 와룡매와 분성산 천문대.
▲ 김해건설공고 와룡매와 분산성 봉수대와 분산성 전경.
▲ 김해건설공고 와룡매는 2월 27일 현제 전체 50%정도만 개화가 된 상태, 아직 꽃봉오리만 맺혀있는 나무들이 더 많다.
▲ 김해건설공고 와룡매를 구경한 뒤, 분성산으로 향하면서 본 김해 취정제.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문이 굳게 닫혀있어 들어가질 못했다.
▲ 김해 동상동에 활짝 꽃을 피운 산수유.
▲ 김해 향교를 지나고
▲ 김해 분성산 아래에 위치한 동상동 일대는 의외로 매화나무가 많이 심겨져 있었는데, 활짝 핀 매화꽃들로 인해 그 일대가 마치 매화밭처럼 느껴졌다.
▲ 김해 동상동 골목에 활짝 꽃을 피운 매화꽃.
▲ 김해 분성산으로 이어지는 동상동 골목길.
▲ 김해 동상동 골목에 활짝 꽃을 피운 매화꽃들.
▲ 김해 동상동 골목을 따라 분성산 산행로 입구에 도착.
오늘 분성산을 오르는 입구는 김해 장군차 자생군락지구역.
▲ 김해 분성산의 장군차 자생군락지 입구.
▲ 김해 분성산의 장군차 자생군락지 입구를 들어서면 곧바로 산길이 이어진다.
▲ 김해 분성산 산행로
▲ 활천고개쪽에서 올라서는 김해 분성산의 주산행로와 만나서 분성산 만장대로 향한다.
▲ 김해 분성산의 나무계단 오름길.
▲ 김해 분성산 암릉구간.
막힘없이 펼쳐지는 김해들판의 풍광이 그림같다.
▲ 김해 분성산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김해시가지 전경.
▲ 흐린하늘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정말 멋진 풍경임을 새삼 다시 느낀다.
▲ 김해 분성산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김해건설공고쪽의 풍경도 한번 바라보고...
▲ 김해 분성산의 봉수대와 분산성 전경.
▲ 광주 무등산 주상절리를 떠 올리게 하는 김해 분성산의 바위들.
▲ 김해 분성산의 분산성.
분산성은 김해평야와 시내, 낙동강,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산성으로 산 정상부를 띠처럼 둘러싸고 있지만 산이 작은 탓에 규모는 크지않다.
처음 축조된 연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복원 당시 가야와 신라 토기 파편이 많이 발견돼 삼국시대 이전의 성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 김해 분성산 봉수대로 향한다.
▲ 김해 분성산 봉수대.
▲ 김해 분성산 분산성 성곽 뒤 바위에 새겨진 흥선대원군 '만장대' 친필글씨.
분산성은 흥선대원군이 외적을 물리치는 전진 기지로서의 기능을 요구한 '만 길이나 되는 높은 대'로 하명한 뒤부터 '만장대'로 더 널리 불리고 있다.
흥선대원군의 '만장대(萬丈臺)' 친필글씨는 성곽 뒤 바위에 새겨져 있다.
▲ 김해 분성산 분산성.
▲ 김해 분성산 해은사(海恩寺)는 가락국의 허왕후가 인도 아유타국에서 올 때 바다를 무사히 건너게 해준 감사의 표시로 용왕을 위해 지었다고 전하는 사찰.
사찰 안에는 수로왕을 지칭하는 '대왕전'이라는 전각이 있고 그 내벽에 수로왕과 허왕후의 진영을 모셨다고 한다.
▲ 김해 분성산 해은사(海恩寺)에서 바라본 김해 시가지.
▲ 김해 분성산 해은사(海恩寺)앞쪽 분산성 자락에도 매화가 활짝 꽃을 피웠다.
▲ 김해 분성산 해은사(海恩寺)를 지나 김해천문대로 향한다.
▲ 김해 분성산 정상석이 있는 김해천문대에 도착.
▲ 김해천문대에서 바라본 김해 시가지 전경.
▲ 김해천문대에서 수로왕비릉 가는길 이정표를 따른다.
▲ 김해 수로왕비릉으로 가는 산길에서 바라본 김해 분성산 전경.
▲ 김해 수로왕비릉으로 가는 숲길.
▲ 김해 수로왕비릉으로 가는 숲길.
▲ 김해 수로왕비릉으로 내려가는 숲길에 매화농장이 있는데, 그곳 매화농장의 매화들도 활짝 꽃을 피웠다.
▲ 김해 수로왕비릉으로 가는 길의 매화농장에 활짝 꽃을 피운 매화들.
▲ 김해 수로왕비릉으로 가는 길의 매화농장에 활짝 꽃을 피운 매화들.
▲ 김해 수로왕비릉으로 가는 길의 매화들.
▲ 김해 구산동 고분군과 주변에 활짝 꽃을 피운 매화들.
▲ 김해 구산동 고분군과 주변에 활짝 꽃을 피운 매화들.
▲ 김해 구산동 고분군 주변에 활짝 꽃을 피운 매화나무.
▲ 김해 구산동 고분군.
▲ 김해 수로왕비릉 입구.
김해 수로왕비릉은 입장료는 없다.
▲ 김해 수로왕비릉과 안내간판, 그리고 안내간판 뒤에 가려져 있는 파사석탑.
▲ 김해 수로왕비릉.
흐렸던 하늘이 조금씩 개이기 시작한다.
▲ 김해 수로왕비릉에서 구지봉공원으로 가는 송림길.
▲ 김해 구지봉공원.
여섯개의 알을 재현해두었다.
▲ 김해 구지봉 고인돌.
남연님이 다녀오셨던 코스와는 조금 다르지만, 이제 한창 꽃을 피우기 시작한 김해건설공고의 와룡매와 동상동 일대의 매화들, 그리고 구산동 고분군 주변의 활짝 꽃을 피운 많은 매화들을 엮다보니 의도치 않게 봄을 맞아 부산근교의 매화산행을 한 셈.
원동 매화로 대표되는 순매원 부근보다 더 많은 매화와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김해건설공고 와룡매와 분성산의 연계산행.
좋은곳 소개해주신 남연님께 감사의 인사 전하며 산길산방의 회원님들에게도 봄맞이 매화산행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코스.
<김해 분성산 산행지도>
첫댓글 만장대 각자 ... 저는 못 찾았는 데 잘 찾으셨습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