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은 대구에서 그렇게 멀지 않으면서..
하루코스로 딱이라.. 자주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
지난 여름에 다녀온 빙계 계곡.. 빙혈, 풍혈에서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이 슝슝~ 정말 신기해요.. 근처 산 전체가.. 바위틈 마다 시원한 바람이 나와요~.
겨울에는 따듯한 바람이 나온다는데;; 확인하러 가야되나;;; ㅎㅎㅎ
이번에 갔을때에는 다리에 무지개.. 조형물을 다는 공사를 하고 있었어요.
올 여름에 가면 완성된 무지개를 볼수 있겠군요 ^^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않고 조용해서.. 참 좋아요..
빙혈, 풍혈 앞에 이렇게 이쁜 나리꽃도 피어있네요~ ^^
네잎크로바 찾다가 포기 ㅎㅎㅎ
의성에 갈때는 배를 비우고 가야됩니다. .
그래야.. 아점으로 남선옥을.. 점저로 마늘닭까지;;;;; ^^
의성까지 가서 둘중 하나만 고르라면 정말 힘들거에요~. ㅠㅠ
고기질은 복불복 ^^
그래도 가격대비.. 해서는 훌륭한듯 해요.
누구는 양념고기라 정말 한우인지 아닌지 알수없다고 의심했지만 ㅎㅎ 모.. 파고들면 세상천지 맘 놓고 먹을게 몇이나 될까.. 하고 먹네요..^^
그냥.. 맛나게 먹는거지요..
늘 먹던대로 둘이서 3인분이면 족한데 이날은 넷이서 5인분 ㅎㅎ 다음 메뉴가 있기 때문에 조금만 먹기로 ㅎㅎ 하고 2인분 추가 ㅡㅡ;;
하나씩 하나씩 맛나게 3초씩 구워서 냠냠 하는데..
사장님 말씀.. '그렇게 하나씩 굽지 말고..뭉텅이로 뒤집어 가며 구워먹으라'시네요;;
흠..
뭉텅이로? 어떻게? 익을까? 했는데.. 하나하나 보다 시간은 더 걸리는데 정말 뭉텅이 째로 뒤적뒤적 구워서 먹어보니.. 어찌 설명하지? 설렁설렁 뒤적뒤적 ㅡㅡ;;;
오오~ ㅠㅠ
육즙이 몇배는 더 되는거 같네요. ㅠㅠ
약간은 매콤한 된장찌게랑 밥까지 맛나게 먹고 배 두들기면서.. 핸들 닿는대로 가다보니.. 이런곳이 나옵니다.. +_+
지은지 얼마 되어보이지 않는 고분.. 이라네요..
아~ 아담하고 조용합니다..
앗 횡재;; ㅎㅎ 해바라기 밭이다 ^^
잘 정돈된 고분을 산책하고.. 다음 목적지는 삼미식당..
단촌면 사무소 앞.. 삼미식당.. 마늘닭..
무뚝뚝하신 사장님 때문에.. 불쾌해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몇마디만 나눠보면 속 정 깊은 분인걸 느끼게 됩니다..
알싸하게 매운.. 의성마늘 대박뽀인트 ㅡㅡ)b
왜 집에선 이 맛이 안날까 ㅠㅠ 포장해가서 먹어도 이 맛이 안나 ㅠㅠ
역시.. 의성 나들이는 좋구나~
이 날은 코스 잘못 잡아서 ㅡㅡ;; 비효율적으로 왔다갔다 했네요 ㅠㅠ 내비 가지고 갈껄 ㅠㅠ
날 풀리면 대구 근교 좋은곳들, 맛집들 찾아나서 보아요~ ^^ |
출처: 엽기토끼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엽기토끼
첫댓글 , 안부럽따~! 안부럽따~!! ㅠㅠㅠ 즐겁게 사시는 모습 보기 조아요~! ^^**
이정도 가꼬.. 부러버 하심 안되지요 ^^ 다야님은 더 맛나고 잼나게.. 꼭입니데이~ ^^
의성시장 안쪽에 닭발은 우짜꼬~....그래도 남선옥이 나을란가???
유명한 닭발집이 있나봐요.. ^^ 저는 닭발은 아직 자신이 없어서요 ㅠㅠ
예천 안동 투어 하자.....ㅎㅎ
예천은 모리겠고.. 의성,안동 투어는 코스 좋다 ㅎㅎ
콜~
언니 반틈은 갔다왔음시롱 콜은 ㅎㅎㅎ 그래도 콜 ㅎ
그럼 안간 반틈에다가 다른곳 반틈 가면되겠네.....
어제 밥 먹음,,오늘은 밥 안 먹냐..갔던 데 또 가도 콜~ 안 가도 콜이다~무튼 올 콜^^
콜 너무 마이 해서 난 다이.......ㅎㅎ
요론게.. 인생에 행복인데 말이죵..ㅠ.ㅠ엄청 부러워용.. 져두 조만간 시간이 되길..
행복이 별거겠어요? ^^ 좋은사람들이랑 맛있는거 먹는게 행복한거 아닐까 싶어요~
삼미식당 절대 절대 가지마세요~ 얼마나 불친절한지~ 나이 많은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넘 기분나빠서 귀때기 때리고 싶었다는
삼미가.. 저도 첨에는 좀 ^^ 그랬는데 몇번 가다보니.. 저희는 좋았던거 같아요.. 호불호가 확;;; 갈리는 곳이긴 하지요 ^^
글 속에 속 정 깊은 사람 절대 인정 할 수 없어요. 세상에서 젤 불친절 한 듯! 불친절도 정도가 있지 장사의 기본이 안 되어 있는 듯! 너무 기분이 나빠 검색해보니 기분 나빠서 다신 안간다는 사람이 저만은 아니네요. 이정도면 문제 있는거 아닐까요??!! 장사는 친절이 기본입니다. 삼미에서는 친절이 아니라 사람대접 못 받음 지나가는 개도 그런 취급 안 할 듯 다신 가고 싶지 않는 곳입니다.
맞아요 ^^ 친절이 기본이죠.. 그래서 다신 안가는 분들도 많으신것도 사실이고.. 저희도 첨에 갔을때 적다고 테이블 비켜주고 적게 주문한다고 한소리 들어서 ㅠㅠ 좀 그랬는데 다시 갔을때는 ㅎㅎ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게 되고.. 쪼매 식은건데 같이 비비무라 카시믄서 공기밥도 더 주시고 그래서.. 아.. 여긴 이런가부다.. ^^ 했더랬지요.. 탱탱님 속상하신건 저도 이해합니다. 말씀에 동감도 하구요.. ^^
내 요길따라 함가따 올랍니다 ㅎㅎㅎ 물론 국도로 갈끄구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