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남천사랑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 ‥ ―⊙ 직접쓴나의글 묘사떡과 동생들
손거울 추천 0 조회 35 10.12.06 21:2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12.06 23:45

    첫댓글 지금 생각하면 눈물 나도록 그리웁던 날이긴 하지만요

    저는 지금도 수제비 라면 고개를 돌립니다.

    적은 양의 밀가루로 배를 채워야 했던

    눈물 겨운 나날들...

    머리에 수건을 동여 매고

    수제비 뜨시던

    어머님이

    그리워지는

    저녁......

  • 10.12.08 06:54

    양 꿀돼지...
    생각납니다.

    엊 그제...
    건형이가
    오사카에 한국 가수"유 키스"를 데리고 와서 공연했습니다.
    아제님!
    추위에 몸 건강하시기를 빌겠습니다......

  • 10.12.08 17:03

    율이형 우쩨 기억력이 이렇게 좋을 수가 있어요... 형님 생활수필 읽으면서 옛추억에 폭 빠져봅니다.너무나 재미가 있고요..못 먹고 못입어도 그 때가 눈물겹도록 그립군요... 어머님,이모님도 보고싶고요..건강하세요, 율이형.

  • 10.12.08 19:03

    형님,
    그리움이 묻어 있는 추억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찮기만 하던 동생들로 인해 그날만은
    세사람의 몫을 받으셨군요.
    베개는 업고 가시진 않으셨나 봅니다.
    저희들은 더 얻고 싶어서
    어설프게 베개를 업고 간 기억이 있습니다만...ㅠㅠㅠ

  • 작성자 10.12.09 21:23

    다녀간 님들 모두 고맙고 내가슴 저안쪽에 묻혀 있는 이야기들 고향생각날때마다 꺼내어 봅니다.
    추운 날씨 모두 건강 챙기시고 해욱아 그녀석들 잘부탁한다.
    오늘도 전철역에 할매가 팔고 있는 꼭 묘사떡만한 백찜떡 처다모며 그날 생각합니다.
    말없는 금성산은 이밤도 우리동내 잘 지키겠지

  • 작성자 10.12.10 10:33

    철아 이모님 생각난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주셨던 이모 언제 어디서 만나도
    "율이가 하시며 사탕하나라도 주시려고 애써시던 이모 ,내 책 보자기가 구멍 낫다고
    시마비 책보 보내 주시던 이모 그립다. 모두 잘 살아야 한다. 이모 생각해서라도

  • 11.01.02 12:20

    형님 그시절이 그래도 사람의 정이 배불렀던것같읍니다. 12월29일 대구에 오셨을때 오랜만에 뵙고 싶었는데 아쉽읍니다,새해복많이 받으십시시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