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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주 토라포션 "עֵקֶב 에케브" in 5783
신7:12-11:25(To), 사49:14-51:3(Haft), 히11:8-13,롬8:31-39(Brit), 행6:7-12:25(신약)
1부 예배 이로하 목사님
< 도깨비가 되지 말고 난쟁이가 되라 >
신7
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잘되게 해주신다는 말씀이 있다. 그 13절의 말씀이 결과로 오게되려면, 반드시 12절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והיה עקב תשׁמעון את המשׁפטים האלה 베하야 에케브 티슈메운 에트 하미쉬파팀 하엘레
והיה 베하야, 제자들 중에 제일 귀여운 의경 자매가 이 베하야의 말씀을 너무 사모한 나머지 이 이름을 취했는데, 베하야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자. 베하야는 원래 있었던 것이다. 고 목사님께서 굉장히 회의를 좋아하셔서, 만나기만 하면 회의하자고 하시는데, 회의 끝나고 유 어머니가 한 말씀 하신다. 원래 그런거야. 그러려니 합시다. 그러면 그 고민과 치열함에 샬롬이 임하는 것이 있다. 원래 그런 것이다. 그러려니, 굉장히 높은 영적 레벨이신 것이다. 원래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요한복음에 나오고 있다.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원래 말씀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 יהוה의 하나님이 원래 있었던 것이다. 이것과 가장 가까운 단어가 베하야이다. 원래 있었던 것이 하나님이셨다. 야훼이셨다. 여기에서 요드헤이와 바브헤이의 비밀을 많이 배웠다. 제자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들이 된다는 것이다. 아들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가? 아버지를 알아보고, 아버지를 부르게되면 아들이 되는 것인가? 아들이 된다는 것은 베하야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이야기한다. 요드의 비밀, 바브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버지와 아들의 비밀이다. 굉장히 신비스러운 일이 토탈 비전의 제자들의 일이다
아버지를 알아보고, 아버지를 부르고, 아버지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육적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를 영적 아버지에게 대체하려는 첫 단계를 거치게 된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우리는 아버지 안에 하나님이 넣어두신 그 비밀, 요드의 비밀, 가장 작은 자로 오신 비밀, 마치 원자가 부서질 때 가장 큰 힘이 나오는데, 그 비밀이 부서질 때, 깨어질 때, 한 알의 밀이 썩어져나올 때 가장 큰 파워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아버지를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버지가 일주일내내, 24시간, 365일 몰입해서 여러분에게 영혼을 갈아넣으셔서 만드시는 그 말씀들을 사랑하게 되는 것, 그것이 아버지를 사랑하는 가장 큰 사랑의 표시이다. 아버지와 알콩달콩 차 마시는 것도 필요하지만, 가장 궁극적으로는 아버지가 말씀 속에 갈아넣으시는 에너지와 사랑을 먹게되는 것이 아버지를 가장 사랑하게 되는 일이다
아버지께 속한 것은 다 비밀이다. 미스테리이다. 10년 동안 들었어도 잘 모르는 것이 비밀이다. 몇일 전 에케브 주간에 위대한 일이 많았는데, 영원 자매와 레이몬드 형제가 결합하기로 결정한 날이 에케브 때였다. 오랫만에 만났는데, 10년 동안 들어왔던 에케브 말씀을 목사님이 풀어주시는데, 영원이가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눈을 똥그랗게 뜨고 듣더라. 이게 미스테리이기 때문이다. 매일 똑같은 이야기를 하시네 해도 개인적으로 독대하면서 말씀을 전할 때, 마치 처음 우리의 마음을 적시는 것처럼 적셔지는데, 이것을 미스테리라고 한다. 우리는 반드시 이 비밀로 나아가야 한다. 왕, 리더가 되고 생명이 상승하는 이야기는 비밀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디바를 한다거나, 수다를 떤다는 것이 왜 문제가 되냐면, 그게 애기짓이기 때문이다. 수다를 떨어서 뭔가 비밀을 공유하거나 폭로해서 그 사람과 친밀하게 되려는 그것이 얼라짓이다. 진정한 왕, 진정한 리더는 그 요드 속에 숨겨진 비밀을 비밀로 간직할 수 있는 그런 자이다.
והיה עקב תשׁמעון את המשׁפטים האלה 베하야 에케브 티슈메운 에트 하미쉬파팀 하엘레
쉐마에 이어서 두 번째 단어에 이 말이 나온다.
ושׁמרתם ועשׁיתם 베샤마르템 베아씨템
샤마르템, 지키다는 뜻으로 번역했다. 제가 모닝을 끌고 고속도로를 가면 하이패스가 없어서, 급하면 하이패스로 통과해버린다. 그러면 통행료가 처리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당신은 도로교통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때 쓰여진 것이 샤마르템일까 아씨템일까? 행함에 대해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법을 지키다는 뜻을 샤마르와 아싸, 두 가지로 나누지만, 굉장히 다른 의미가 있다. 바에트하난에서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그 사이의 갭, 말로 사랑하는 것과 행하는 것에 대해서, 내 삶에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 보이지 못하는 고통으로 태의 끓는 기도를 했던 여인이 한나였다. 이번주 에케브에서는 그 말과 행함에 대한 것을 샤마르와 아싸로 나눠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랑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일단 품고 있는 것이다. 100% 당장 보이진 않는 것이다. 고라가 여기에 대해서 열받았던 것이다. 고라는 결국 제사장이 될 운명이었다. 그런데 지금 당장 그것을 나에게 달라였던 것이다. 둘째 아들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때되서 당연히 그 유산이 자기에게 올텐데, 지금 당장 달라는 것이다. 여러분의 에고의 특징은 조바심이다. 지금 당장 나에게 그 사랑을 달라, 보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비밀은 일단 감추신다
아이들을 키울 때 굉장히 마음이 아플 때가 있다. 부모는 아이들에 대한 100%의 사랑, 전체의 사랑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시기에 맞게 조금씩 reveal하게 되는데, 엉뚱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이 아이의 단면만을 보고 마치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할 때가 있다.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느니 말이다. 정말 책임지는 사람, 비밀을 소유하고, 샤마르, 아싸하는 진짜 부모는 100%의 사랑을 그대로 쏟아붓지 않는다
요1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00%의 사랑을 조금씩 비출 때 쓰는 것을 빛이라고 한다. 그 빛이 들어오자 세상이 생겼다고 한다.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빛이 들어오면 세상이 생긴다. 세상이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었던 세상이 드러나게 된다
이번 년도 투베 아브는 어땠는가? 이번 년도는 유난히 달이 예뻤다. 태양보다 더 아름답다고 느꼈던 것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 아름다운 하늘에 이불처럼 구름이 깔려있고, 정말 아름다운 투베 아브였다. 이 투베 아브가 지나면, 너무 덥지만 한풀 꺽인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엘룰월, 가을 절기를 향해 나아간다. 굉장히 기쁘고 설레는 날이다
티슈리월 1일, 가을의 첫 1일을 유대인은 하나님이 티슈리월 1일에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이 만들어진 날이다. 그리고 사람은 그때 지으셨는데, 천지 만물, 세상은 엘룰월 25일, 다음달에 만드셨다고 한다. 그런데 엘룰월 25일 40일 전으로 계산해서 올라가보면, 바로 투베 아브가 나온다. 이게 왜 중요한가?
40이라는 숫자는 아빠의 정자와 엄마의 난자가 만나서 수정되는데, 수정되서 그 아이에게 영혼이 내려와서 착상이 되어서 진정한 생명체가 되는 날짜를 40일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이 세상을 만드신 날이 엘룰월 25일이라면, 세상이 수정된 날을 투베 아브라고 보는 것이다. 이날을 춤추는 날이라고 했다. 어떤 춤을 추셨는가? 어떤 춤을 추느냐에 따라서, 어떤 세상이 만들어지느냐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운동회 때 혼자 달리는 것이 편한가, 발을 묶어서 두세명이 같이 뛸 때가 편한가? 혼자 달릴 때가 굉장히 편하다. 우리는 혼자 춤출 때 좋다. 같이 춤춘다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인 일이다. 어제 찬양팀 아이들을 엄청 혼냈는데, 제 눈에 각자 춤추고 있는, 독무는 상관이 없는데, 합주를 해야하는 팀이 각자 춤추고 있는 것을 보고 너무 열받아서, 마치 모세가 금송아지 숭배하면서 음란한 춤을 추는 백성을 보자 돌판을 깨뜨린 것처럼, 어제 깨뜨리고, 너희들의 연주는 김 빠진 콜라라고 하면서 혼을 냈다. 혼자 춤추는 것과 같이 춤추는 것은 굉장히 다르다. 우리는 투베 아브 때 같이 춤추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춤추는 자들이 조화를 이루려면 서로의 소리를 듣고, 서로의 리듬을 맞춰줘야 한다. 한 사람의 개별이 완벽하게 추는 것도 물론이고, 서로의 동작을 보고 유연성을 가지는 높은 단계의 춤을 투베 아브 때 배워야 하고, 어떻게 추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세상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기도하시기 바란다. 정말 잘 추는 사람을 잘 보시기 바란다. 영의 춤을 잘 추는 아버지들을 자꾸 먹으시기 바란다. 나는 못 춰요. 그런 신성을 못 이룬다고 하지 마시고, 샤밭 때 말씀하신 것처럼, 먹으면 그 사람 안의 신성이 들어온다고 했다. 나는 아보트들처럼 잘 못한다는 것보다 아보트들을 적극적으로 먹으심으로 그 춤을 추시기 바란다
이 날에 기괴한 사건이 일어난다. 사사기에 베냐민 지파가 전멸될 위기에 처하는 일에 처한다. 사19장 기브와의 첩 사건이 일어난다. 이스라엘 내의 첫 내전이 일어난다. 그 사건 이후에 베냐민 지파와 결혼하는 것이 금지된다. 그래서 베냐민 지파가 전멸될 위기에 처한다. 이 투베 아브날 그 재앙이 멈추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용서해주셨다는 날이다.
투베 아브, 결합과 연결의 춤이다. 이것을 원형의 춤이라고 한다. 혼자 뛰는게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정말 비효율적인 춤을 추어보아라. 사랑은 사치스러운 일이다. 사랑을 하면 비효율적인 일들이 일어난다. 그러나 이 비효율적인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세계, 아버지의 세상에 열릴 줄 믿는다
신8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 곳은 골짜기든지 산지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이 아버지의 세계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신가? 거기에 들어가면 여러분이 거룩한 춤으로 말미암아 만든 그 세상에는 어디든지 물이 졸졸 흐르게 된다고 한다. 황무지가 아니고 막혀있지 않다는 소리이다.
8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이것은 좀 외우셔야 한다. 오늘 일곱 가지 열매를 다 설명하진 못할 것 같은데, 밀, 보리, 포도, 무화과, 석류, 감람나무, 꿀의 소산지이다. 여러분이 먹어야 할 열매들이 이것들이다.
노아의 방주 이후에 하나님이 7일을 기다려서 비둘기를 내보내시는데, 7일 가지고 회전시킨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7을 가지고 춤춘다는 것이다. 일곱 가지 열매로 마음껏 먹으면서 춤을 추는 지극한 행복을 하나님은 지금 기다리고 계신다. 그런데 이게 뚝 떨어지면 좋겠는데, 이 모든 형태가 샤마르의 형태로 온다.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이 비를 내려주셔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농사의 형태로 배운다. 씨를 심고 열매가 될 때까지, 요셉이, 지연이가 농부로 새카맣게 되었는데, 그 고생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내 원함과 스타일을 꺽어야 한다
찬양팀에서 억울한 애들도 많을 것이다. 나는 열심히 했는데 쟤 때문에 그렇다고 말이다. 그것을 꺽는 것이다. 연습 안 해온 부끄러운 마음조차 꺽어서, 우리는 그렇게 춤을 이루어야 한다. 누가 뭐라고 하면 꺽는게 왜 이렇게 싫을까? 이번달은 미움을 해부하는 달이다. 미움이 도대체 뭘까? 저 사람이 싫은 것이 미움인가? 그것은 오히려 사랑이다. 지나가는 사람은 밉지 않다. 그러나 이유없는 미움이란 더 깊은 것이다. 자기를 꺽을 때 올라오는 수치, 졌다고 생각하는 느낌, 절대로 지고 싶지 않은 느낌, 뺏기면 수치스러운 느낌, 얼굴이 화끈거리는 느낌을 이유없는 미움이라고 한다. 그러나 어른이 된다는 것, 왕의 비밀을 가진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기꺼이 꺽어주는 것이다
제가 초등학교 때 오빠가 중학생이었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문화생활이라는 것이 없었다. 오빠가 엄마에게 독서실을 끊더라. 방배동 사거리에 독서실이 있는데, 어린 제가 보기에 오빠가 독서실에 가서 밤 늦게 들어오는데, 지나가다보면 보드를 타고 있고, 친구들이랑 탁구장에 가 있는 것이다. 하루는 엄마랑 방배동 사거리에 신호등을 건너고 있는데, 그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그런데 엄마가 이것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을 그때 제가 알게 되었다. 그래도 모르는척 해주는 것이라고 말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모르는척 눈감아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기꺼이 꺽어줄 수 있는 여유, 그래도 수치스럽다고 느끼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빼앗긴다는 것을 수치로 여기는데, 또 뺏는 수치도 있다. 뺏는 자가 그냥 좋아서 뺏는게 아니다. 어제도 제가 아이들을 혼내고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차라리 혼나는 것이 낫구나. 혼내는 사람은 마음이 더 깊이 아픈 것 같다. 뺏는 수치도 있다. 우리 제자들이 싸울 때 몇몇 가정이, 너무 미워서 너가 나를 만만한 여자로 보냐고 비번을 바꿔놓는다고 하는데, 뺏는 수치가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수치를 느끼는데, 사랑에는 수치다 없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사랑하는 자는 꺽을 때 수치를 느끼지 않는다
신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람이 먹는 것으로만 사는게 아니다. 하나님의 입, 페이다. 하나님의 구멍이다. 하나님의 입구, 하나님이 알 모쩨이 야훼, 출입하는 구멍, 문이다. 그분의 문이다. 그분의 구멍을 통해서 출입하는 것으로 너는 살 수 있다. 그런 구멍을 가진 존재를 땅이라고 했다. 그런 하나님의 문을 가진 존재이다
제가 일본에 가서 세우고 싶어하는 집 이름이 베이트 라하브이다. 하나님의 채널이 있는 집, 그 채널이 정말 깨끗하고 넓은 채널이 있는 집, 그 땅이 원하는 그런 집이다. 참 재미난 것이 그런 의문을 안 가지셨는가? 전능하신 하나님이 광야에 비를 막 내려주시면 순식간에 에덴 동산이 되는데, 그렇게 변화시켜주시지, 광야를 통과해서 아낙 자손을 전멸시켜서 그 땅을 주시려고 하시는가? 구멍의 비밀이 있다. 하나님의 입구, 문이 있는 곳이다. 나니아 연대기의 옷장처럼, 그 문을 통과하면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리듯이, 그 문을 통과하기 간절히 원하신다. 그리고 그 문에서 나온 영적 아버지의 것을 밀, 보리부터 꿀까지의 열매를 페르라고 한다. 이것을 먹으라.
샤밭 때 말씀을 들으면서 얼마나 감동이 되던지, 에케브인 자가 먹는 것과, 돼지가 먹는 먹음이 있다. 먹을 것 안에는 단순히 우리가 배고파서 먹는게 아니라, 우리에게 배고픔이라는 것을 주신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것을 먹음으로 그 안에 있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질, 밀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성질, 보리를 먹을 때 그 안의 하나님의 성질을 해방시켜서 우리가 그것을 먹는다. 하늘의 거룩함이 우리 안에 들어온다. 요새는 조금만 안 먹으면 손이 떨린다. 먹는 것은 힘을 받는 것이고, 생명을 받는 것이다
아버지, 어머니를 어떻게 닮아갈 수 있느냐? 열심히 공부하고 도 닦아서 되는게 아니라, 그냥 아버지 어머니를 먹으면 되는 일이다. 어제 찬양팀에 갈렙 형제의 마지막 시간이었다. 정원이의 마지막 무대이다. 그런데 어떤 형제가 그런 말을 하더라. 나는 정원이형을 먹으면서 이 교회에 적응하고 성장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했다. 정원이 안에 들어있는 생명을 먹음으로, 기꺼이 먹힘 당하는 매력이 우리 정원이에게 있다. 자기를 전혀 돌보지 않고, 자기를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자신을 내어주는 존재를 통해서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먹음으로 자라난다.
샤밭 때 먹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난 영화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영화가 있다. 엽기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아칼에 대한 것을 세상 용어로 굉장히 시적으로 표현을 했다. 거기에 보면 췌장이 썩어서 죽게되는 여자 아이가 나온다. 한 남자 아이와 사랑과 우정을 쌓아가면서 먹고 싶다. 내가 죽으면 나의 췌장을 먹어달라고 한다. 누가 나를 먹어주면, 내가 그 사람 안에서 살 수가 있대. 내가 사랑하는 사람,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영원히 살고 싶다는 말을 한다. 그게 딱 떠올라서 감독의 토라포션을 찾아봤다. 에케브였다.
이 땅에서 우리는 에케브의 먹음을 반드시 해야한다. 먹지 않고 살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러나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 여자, 위대한 장군도 다 먹어야만 살 수 있게 하신 이유가 있다. 왜냐? 제발 나를 좀 먹어라. 내가 생명의 떡이라고 하시는 것이다. 이 일곱 가지 열매 안에 들어있는 하나님을 제발 먹으라고 하시는 것이다. 또 먹는 것의 단계를 배워보도록 하자.
신8:10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하리라
1. 아칼타 : 먹다
첫 번째는 너가 먹어서. 라는 단어이다. 일곱 가지 열매, 밀, 보리, 석류, 무화과, 이런 것을 먹으라고 하시지 만들어내라고 하지 않으신다. 저는 아버지처럼 못해요라고 고민하지 말고 그냥 먹어라. 계획된 것, 완료된 그것을 먹어삼켜라. 그 안에 있는 생명의 에너지를 네 것이 되게 하여라.
그런데 일본 애니메이션은 한계가 있다. Good but not enough. 사랑하는 사람 안에 들어가서 영원히 살게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여러분이 서로를 먹고, 아버지를 먹었다. 그리고나서 어떻게 되는 것인가? 정원이를 먹었다. 그 형제가 적응했다. so what? 그 다음 것을 제시할 수 있는 자들을 제자라고 한다. 그래서 일본이 섬의 대표적인 나라이다
אי 이 : 섬
나이다. 너의 생명을 먹어서 단독자가 행복하게 사는 것인데, 여기서만 끝나면 안된다. 그 생명으로 내가 살아가게 되면, 그 생명이 하나님게로 함께 돌아가게 되는 것까지, 하나님의 형상까지 함께 돌아가야한다는 형상의 비전으로 가장 작은 통로가 되어서, 우즈벡, 일본, 여러분의 현장으로 나아가야 한다. 내가 주님의 신성을 먹고, 행하게 되고, 주님의 미션을 감당하고, 그 생명을 먹어서 주님에게로 돌아가게 되어서, 누군가의 한 영혼을 주님에게까지 올라가게 하는 것을 위해서 주님에게까지 올라가야한다는 형상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가 다음 단계로 갈 때가 된 것 같다. 우리가 서로를 먹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함께 진짜 사람에게까지 같이 올라가자. 이 비전을 반드시 일본에 전해야 할 것이다.
2. 싸베 : 배부르다, 만족하다
엊그제 하림이와 유림이가 출국했는데, 하림, 유림 중심으로 정원 지하교회가 있는데, 그 아이들이 서로를 먹고, 서로에게 있어서 만족을 하고, 하나님의 생명까지 슈브, 올라가야 하는데, 정원이가 그런 고백을 하더라. 내가 공허한 존재의 결합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자기 집에 모여서 그 아이들이 서로를 먹고, 편안하게 있는데, so what? 그 뒤를 제시할 수 없는 자신을 보면서 공허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진짜 만족은 어디서 얻느냐? 신성을 먹어서 하나님에게까지 같이 갈 때 우리는 만족할 수 있다. 이것을 훈련하기 위해서 유대 랍비들은 실제적 훈련을 한다. 먹을 때 위를 2/3만 채우는 훈련을 의도적으로 한다고 한다. 돼지처럼 먹는 아칼이 아니라, 정말 짜증나는 만족이 아니라, 과식하면 싸베가 아니라 짜증이 나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2/3만 채움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통제하는 훈련을 한다고 한다.
3. 바룩 : 송축하다
먹고 만족하면 바룩의 단계가 온다. 먹기 전에 기도하고, 먹고나서 유대인들은 기도한다. 그분을 바룩, 송축한다. 내가 이 신성을 먹었습니다. 나는 당신께로 돌아갈 것입니다
신7: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여기 이 세 가지의 단어를 한 단어로 정리해주셨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멍이 많은 땅, 아름다운 채널에서 나오는 땅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하나님의 원리는 7로 이루어져 있다. 밀보포무석감꿀, 열매도 7가지였는데, 또 다른 비유로 일곱 족속을 쫓아내라고 하시는데, 이 단어가 참 재미있다. 아칼, 싸베, 바룩을 통틀어서 한 단어로 이야기한다
ירשׁ 야라쉬 : 쫓아내다
라쉬 형제는 먹는 것에 대한 데스티니가 있는 것이다.
לרשׁתה 레라샤타
끝의 헤이는 그녀라는 3인칭 여성 목적격 어미이다. 그녀를 라쉬, 차지하기 위해서이다. 여러가지 단어로 번역해놨다. 차지하다, 상속하다. 멸망시키다, 내쫓다까지로 번역했지만, 그녀를 먹으라는 말이다. 점유하라는 것이다. 일본을 입양하라고 하셨을 때, 그 말이 입양이라는 단어가 실제로 일본의 영혼을 우리의 교회에 입양하고 만나게되는 것들을 상상했는데, 하나님이 점점 그 계시를 확대시켜주시는 것 같다. 일본을 먹으라. 민족을 야라쉬하라.
신8: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 그것을 차지하리라. 먹게 되리라.
신9: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 차지하리니, 먹게 되리니.
너보다 강대한 나라라고 되어있다. 아낙 자손이라고 되어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다. 너는 강대한 민족이 될 것이다. 그 강대함이 이 강대함이다. 강대한 민족을 먹고, 너는 강대하게 될 것이다.
이 강대한 민족, 여러분에게 정말 큰 민족은 누구인가? 정원이가 몇일 후면 우즈벡으로 가는데, 정말 앞이 깜깜하다. 굉장히 거인 앞에 선 느낌이 들 것이다. 준성이도 마찬가지이다. 우즈벡이라는 이름에 참 재미난 뜻이 있다
우즈벡 : 왕 / 스탄 : 땅
자기가 왕이다. 어떤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낙 자손과 같다.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일본 국기도 왕이다. 천하에 자기가 왕이다. 그렇게 아낙 자손처럼 거인이 된, 도깨비가 된 우리에게, 도깨비는 거인 중의 거인인데,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주신다.
신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영혼은 소중하고 고결하고 누구 하나 찌질한 영혼은 없다. 그 높은 영혼이 여러분의 육신을 택해서 낮은 존재로 왔다. 그런데 이 아낙 자손을 도깨비로 표현한 이유는 낮은 육신으로 왔지만, 그 중에서도 강하고 커보이는 민족이 있다. 마치 우즈베키스탄이 자기가 왕으로 칭한 것처럼, 도깨비인 나라들이 있다. 어쩔 수 없이 육신을 입고 와서 약하고 소자들일 수밖에 없는 그만그만한 우리들 가운데서 엄청 높아 보이는 위대한 자들이 있다. 이런 자들에게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몇일 전에 상번제를 했던 토영 자매는, 정말 착하고, 토끼같이 예쁘고, 성질이 없을 것 같은 자매가 결혼 7년차가 되더니 자기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벽을 어쩌구, 휴대폰을 부수고, 그런 일들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 말을 했다. 자기가 깨어질 때, 그렇게 자기가 던져서 아낙 자손이 되고 도깨비가 되어서 던진 깨어진 휴대폰처럼, 자기가 바카아되고 깨어질 때, 그때 나는 남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었다. 나를 미치도록 힘들게했던 현천이 미리의 아픔을 그때서야 이해하고, 그때서야 그들을 먹게 되었다고 했다
하나님은 아칼을 할 수 있는 진짜 그 사람을 얻기 원하신다. 이 세상이 아낙 자손처럼 보여도, 갈렙에게는, 여호수아에게는 그들이 우리의 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우리는 그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는 존재들이다
고 아버지는 이런 영역에서 참 야곱이신 것 같다. 찬양팀이 처음에 베드로 목사님이 싱어하고, 종수 전도사가 싱어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저희에게 오셔서 힐송을 하셔야한다고 하셨다. 7080으로 우물가의 여인처럼 하고 있는데, 힐송을 해보라고 하는 것이다. 그게 얼마나 아낙 자손처럼 보였는지, 하나하나 훈련하면서 그렇게 이야기한적이 있다. 힐송에 세미나도 스쿨도 있는데 보내달라고 했는데, 고 아버지가 우리에게 와서 배우라고 하라고 하셨다. 그분에게는 모든 것이 먹을 수 있는 밥이다. 엄청난 영적 소화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먹는다는 것은 정말 우리의 영적 근육, 비어있는 이 위가 강해져야 한다는 뜻이 있다. 이것을 먹을 수 있는 아담을 하나님은 얻기 원하신다. 그래서 정복하고, 야라쉬, 차지할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원하신다. 지금까지 에케브의 사람을 얻기 위해서 여러분을 단련시키고 깨부수셨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선택한 이유가 나오고 있다. 선택받으셨다는 것은 아시는가? 이 자리에 앉아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여러분을 선택하신 것이다.
신7: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하나님은 에케브를 얻으셔야만 한다. 그래야만 우즈벡과 이스라엘, 이 땅을 먹을 수 있다. 여러분이 오늘 만나게 될 그 영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에케브가 탄생하여야만 한다
요새 일본을 공부할수록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민족이더라. 그 아낙 자손을 죽이면 죽였지 왜 먹는가? 일본을 죽여야지, 왜 먹는가? 하나님은 먹기 원하신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원래 내가 베하야, 넣어두었던 불꽃을 제발 해방시켜주어라고 하신다.
" 일곱 가지 열매 "
1) הטה 히타 : 밀
밀은 이스라엘의 주식이다. 이스라엘에 가시면 선물로 밀가루를 사오시는 분이 있는데, 히타라고 써 있다. 히타는 숫자값이 22이다. 22하면, 알파벳 숫자, 하나하나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는 것이 다 밀이다. 유대인들은 이 일곱 열매들을 그리고 우표로도 만들고 너무 사모한다. 22개의 신성의 아버지의 씨앗들, 이것을 날마다 먹고 그 안에 있는 신성을 추출해내는 것을 해야한다. 이 밀의 생명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요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게 날마다 먹어야 하는 말씀이다. 이것이 밀을 먹는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우리는 주님이 먹으라고 하는 것 대신에 무엇을 먹고 있는가?
욥31:40 밀 대신에 가시나무가 나고 보리 대신에 독보리가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
חוח 호아흐 : 가시나무
밀 대신에 여러분이 취하는 것이 가시나무이다. 이 단어를 하나님이 암논이 다말을 강간할 때, 그 암논의 욕정, Lust를 표현할 때 이 단어를 쓰셨다. 자기가 살기 위해서,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생명들을 자기에게 갖다 붙이는 것이다. 그것이 가시나무이다. 좋다는 것을 다 자기에게 빼앗아오는 것, 가시가 되어서 서로를 죽이고 찌르는 것이다
이 단어에는 생명이 두개가 있는데, 또 하나이다. 뺏고 뺏기는 생명이 여러분 안에 하나로 존재한다. 내가 피해받은 것 같은데, 그것으로 또 가해하고 있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생명이 붙어있는 상태가 가시나무이다.
행26: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이게 옳고 저건 나빠. 수치를 당한 우리에게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시채는 소를 몰 때 쓰는 막대기이다. 멈추지 않고 밭 가는 자의 의도대로, 아버지의 뜻대로 가야하는데, 자기 마음대로 갈 때 훈련시키는 막대기이다. 소가 똑바로 향하지 않거나 똑바로 가지 않을 때 가시채로 엉덩이를 찌르는데, 가시채를 뒷발질하는 것이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는데, 그것이 자신을 더 아프게 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삶이 이런 삶 아닌가? 가시채를 뒷발질하듯이 고생스럽다
사망아 너가 쏘는 것이 어디있느냐? 이것이 또 호아흐이다. 살면서 뭐 이렇게 찔린게 많은지 말이다. 아비가일 자매를 샤밭 때 간증을 시켰는데, 벌써 아비가일 자매를 만난 햇수가 20년이 되가는 것 같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시채로 뒷발질하는 인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내가 피해자라는 생각, 나는 뺏겼다고 하는 생각, 그 생각이 자신을 얼마나 가해했는지 다 들으셨다. 우리 아비가 얼마나 자기를 가해한 그런 가해자의 생명으로, 자신을 찌르고, 리더를 찌르고 살아왔는지 말이다. 이것을 아버지 안에서 내가 이것을 선택해서 온 자라는 인식으로 깨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아비의 삶에 더 이상 가시나무가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가시나무가 주님 앞에 들려졌을 때는 왕관이 되었다. 그분은 여러분의 가시를 취하셨다. 그리고 머리에 쓰셨다.
우리의 인생에서는 가해자는 없는데 왜 이렇게 피해자만 많은지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늘 내가 살기 위해서 갖다 붙여야 한다. 거기서 제일 쎈 에너지가 성욕이다. 남의 육체를 빼앗으려고 하는 것들이다
솔직히 말씀해보라. 농담은 왜 하시는가? 좋아보이는 것을 갖다 붙여서, 가시로 찔릴 수 밖에 없는 내 삶을 좀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나를 좀 높이기 위해서 농담하지 않으시는가? 내 삶 속에 가지고 오는 모든 것들이 가시채로 뒷발질하는 고생이 되어버렸다. 계시록 9장에서는 가시나무로 살 때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계9: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서로를 쏘기 시작한다. 가시나무로 산다는 것이다. 이미 이것이 시작된 것을 느끼시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찌른다. 깜짝 놀란 것이 몇주 전에 서초동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살한 사건, 현지연 자매가 초등학교 교사였는데, 자기 친구들의 모든 프사가 동일하게 바뀌어서 봤더니, 그런 일이 있는 것이다. 그 사건 이후로 우리 사회에 서로를 찌르고 찌르는 것이 얼마나 큰지, 이게 누구 탓이냐? 그것만 따지고 있다. 급기야 오은영 박사님 탓이다? 난리가 났다. 한 순간에 추락하셨다.
서로 껴안을 수 없는 상태, 찌르고 찌를 수 밖에 없는 상태. 나에게 좋은 것만 갖다붙여야해서, 서로를 찌르는 피투성이 상태가 우리 땅에 일어나고 있다. 사9장에 아비멜렉이 나오는데, 왕이 되어서 70명의 친족을 멸하고 왕이 되었다. 아비멜렉이 극악무도한 짓을 하는데, 요담이 비유를 한다.
사9
8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자신들 위에 왕으로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이것을 비유로 한 것이다. 이 왕이 된 아비멜렉이 어떻게 죽는지 보자. 하나님이 이런 교만한 자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53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바카아이다. 쪼개신다. 내가 필요한 것은 왕이 아니다. 가시나무들이 아니다. 내가 필요한 것은 쪼개진, 자기를 비어있는 자로, 가장 작은 자로 인식하는 야곱을 원한다. 어제 정원 형제가 이번주에 사실 콘티를 매주 말씀에 따라서 짰는데, 정원이가 마지막 무대라고 해서 짜보라고 해서 짠 콘티 중에 I surrender라는 찬양이 있다. 정원이가 울면서 고백하는데, 여러분을 향한 나의 참회의 고백입니다. 참 큰 자로 찬양팀에 왔는데, 가장 작은 자인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을 했다. 하나님이 진짜 원하시는 자는 가시나무가 아니다. 쪼개진 자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그런 왕이 되고 싶어하는, 폭군이 되고 싶어하는 우리를 취하셔서, 그분의 머리 위에 가시나무를 함께 거하게 하신다.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가시나무, 우리의 친구라는 제목의 짧은 스토리가 있다. 티샤 베아브 때 성전이 무너진 후, 모든 백성들이 피난을 떠났는데,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한 어머니와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 예루살렘을 떠나 타지에서 지나던 어머니가 향수병이 나신 것이다. 이 어머니의 병을 어떻게 나게 해드릴까? 아들이 고민하다가 이런 소리를 듣는다. 예루살렘 성지 산에 있는 가시나무의 뿌리를 달여먹으면 낫는다는 소리를 듣고, 고생고생해서 고향이 찾아가서, 못 찾고 돌아온다. 그런데 돌아왔더니 집이 폐허가 되어있었다. 쓸모없이 가시나무가 무성하게 자라있었다. 그토록 찾았던 가시나무가 집에 있었던 것이다. 소년과 어머니는 이 가시나무를 잘라서 빗자루를 만들어서 마당을 쓸고, 덤불을 잘라서 무너진 담장을 얼기설기 쌓기 시작했다. 지저분해진 우물은 가시나무로 다시 덮어주었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서 가시나무 땔감으로 불을 지폈다. 딱딱한 덤불을 깔아서 침대를 만들었다. 그러고 봤더니 가시나무처럼 유용한 것이 없구나.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가시나무를 통해서 우리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 삶이 피해자, 가해자, 뺏고 뺏겼다는 느낌으로 서로를 찌르기에, 손가락질 하기에 바빠서, 가시채 뒷발길 하기에 바쁜 우리에게, 주님은 그 가시나무가 너의 세상을 창조하는, 열어주는 놀라운 도구가 될 것이다. 그분은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주님조차 찌를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취하셔서 면류관을 쓰신다.
투베 아브가 지나면 이스라엘에 꽃이 만발한다고 한다. 우리가 고통받는 이유는 너무 습해서인데, 이스라엘의 여름은 훨씬 견디기 쉽다. 굉장히 건조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투베 아브를 기점으로 우리는 점점 선선해지고, 그쪽도 습기가 많아지기 시작한다. 이른 비, 늦은 비를 기다리는 시즌이 오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데, 그 꽃의 이름이 가시나무 사이의 백합화이다
아2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도깨비처럼 커진 우리, 왕이 되고 싶어서 애썼던 그 가시나무, 아비멜렉처럼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는데, 하나님은 그 아비멜렉의 머리를 쪼개신다. 토영이는 결혼 7년 동안에 정말 큰 자가 되어있었다. 그런데 자신을 쪼개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뺏겼다는 에고로 살지 않고, 현천이도, 미리도 아프구나. 하나님이 양날 가진 검이신데, 현천이 미리를 통해서 토영이를 하나님이 변화시키시고 쪼개시고, 골짜기의 백합화, 가시나무 사이의 꽃을 피우시는 것을 보고 얼마나 감동의 눈물이 나던지. 여러분 한명한명을 그렇게 쪼개시고, 에케브의 사람으로, 비어있는 사람으로 만들고 계신다
쪼개지시는 그분의 머리 위에 우리를 올리셔서 왕관이 되게 하시는 그분, 도깨비가 되지 말고 난쟁이가 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보리, 포도, 점점 어떤 일이 일어나냐면 제가 처음에 샤마르에서 아싸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밀, 보리, 다 낱알들이 감춰져있다. 그런데 점점 뒤로 갈수록 포도, 무화과, 석류로 갈 수록 보여지고, 나타난다. 석류는 최절정이다. 얼마나 알알이 아름다운지. 그리고 최절정이 꿀이다. 타마르이다
תמר 타마르 : 대추야자, 꿀
밀에서 꿀로 넘어가게 되면서, 이것은 왕국을 뜻하게 된다. 밀이 주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헤세드라면, 꿀은 왕국이다. 이 대추야자는 특징이 있다. 굉장히 끈적끈적하다. 조청처럼 말이다. 밀을 씹고 씹으면 끈적함이 나온다. 그것을 뜻하는 것이다. 서로 끈적끈적하게 연결된 상태이다
대추야자를 묵상하면서 한 시가 떠올랐다. 새벽밥이라는 시이다.
새벽에 너무 어두워
밥솥을 열어 봅니다
하얀 별들이 밥이 되어
으스러져라 껴안고 있습니다
별이 쌀이 될 때까지
쌀이 밥이 될 때까지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랑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우리는 별처럼 빛나고 싶었다. 아비멜렉이 70명을 죽이면서까지 왕이 되고 싶었던 우리는, 밥이 되었다. 끈적하게 붙어있게 되었다
דבשׁ 드바쉬 : 보쉬의 문을 달아주었다. 하얀 쌀밥처럼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붙어있는 상태이다. 별로 존재하고 싶은 우리는 밥이 되어야만, 누군가에게 먹혀야만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서로서로가 아프다는 것을 이해해주고, 뺏겨줄 때, 우리는 누군가에게 먹힐 수 있는 밥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아비멜렉을 보면 자기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한 것이 있다
삿9: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아비멜렉은 끝까지 수치를 끌어안지 못했다. 으스러져라 밥알이 서로 껴안지 못했다. 그렇게 서로에게 등을 돌려버린 상태가 되었다. 별과 밥, 정말 다른 것 같지만, 그 안에서 별을 보고 쌀을 볼 수 있는 것, 누가 그것을 먹을 수 있겠는가? 이 땅에 여러분 앞에는 수많은 아낙 자손이 있다. 하나님은 그들을 차지하라, 먹으라고 말씀하신다. 먹을 수 있는 자를 에케브, 야곱, 쪼개진 자라고 한다
כשׁר 코셔 : 연결되다
이스라엘에 가시면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모든 삶이 점철되어있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코셔라고 한다. 베냐민의 혼과 아버지의 혼이 연결되어있다고 할 때의 단어이다. 밥알이 으스러져라 껴안고 있는 상태이다. 그것을 먹어야 한다
요새 코로나가 다시 횡행하고 있다. 이 마지막 때 제2, 제3의 코로나가 횡행하고, 서로를 찌르고, 남 탓을 하면서 정치, 문화, 교육, 예술, 모든 것이 무너지는 재앙 가운데 있다. 왜 이런 일들이 있어야 할까? 우리가 순할 때는 하나님이 감기만 보내주셔도, 인간은 아플 때 겸손해지고 쪼개지고, 나의 모든 더러움이 정화된다. 옛날 같으면 감기만 주셔도 무릎꿇었는데, 지금 인류가 그거 가지고 안된다는 것이다. 그 정도의 아픔으로 청산이 안된다. 서로 싸우고 찌른 나머지 피해자만 입고 누가 가해자인지 모르는 인식할 수 없는 상태, 이때 우리는 반드시 에케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인류가 너무 교만했습니다. 우리가 이 아픔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반드시 회개해야 할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홀로 춤췄던 교만한 춤, 이기적인 춤에서 원형의 춤으로 함께 추는 거룩한 춤을 추는 사람들로 거듭ㅂ나게 될 것이고, 그때 아름다운 열매들을 생산하는 땅을 열게 될 것이다
온 몸으로 으스러져라 껴안는 사랑, 비어있는 자들이 되어서 아낙 자손에게 나아가자. 그들이 기다리고 있다. 두 집사님께서 누구를 만나러 가시는데, 먹히기를 기다리는 영혼에게 찾아가신다고 한다. 여러분을 기다리는, 제발 나를 먹어주셔서 내 안의 거룩한 불꽃들, 내 안의 사그러져가는 불꽃들을 해방해달라는 소리가 여러분에게 들려지길 축복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비어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기타, 피아노, 드럼 다 비어있다. 이 안이 휴지로 꽉 찼다고 생각해봐라. 소리가 나지 않는다. 비어있는 자들이 되어야 하나님의 소리를 낼 수 있다. 이제 정원이라는 한 영혼이 악기가 되어서 아낙 자손에게 간다. 정원이가 비어있지 않았던 상태라면, 하나님이 보내고 싶어서 보낼 수 없었을 텐데, 나는 가장 작은 자입니다. 당신께 드릴 것이 회개뿐이라고 고백했을 때, 하나님은 그 아이를 보낼 수 있는 것이다
도깨비가 되지 않고 난쟁이가 되라는 것은 축소지향일본인이라는 책의 삽화이다. 이 세상에 도노키 강에 높은 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왕의 나무가 있었는데, 이 나무의 그림자가 얼마나 크던지, 아침 해가 비치면 저쪽 끝 섬까지 이르게되고, 석양이 비치면 산을 넘게 되는 울창한 나무였다. 그런데 이 나무를 자르고 배를 만들었다. 그랬더니 매우 빠른 배가 되었다. 그 배의 이름을 가라노라고 했다. 아침, 저녁, 아와지 섬의 물을 길어서 생수로 썼습니다. 이 배가 부서졌습니다. 이 배의 재료로 소금을 구웠고, 타다 남은 나무로 고토를 만들었다. 일본의 악기이다. 그랬더니 그 악기의 소리가 온 나라로 퍼졌습니다.
여러분의 구멍에서 여호와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가? 그 소리를 어떻게 내실 것인가? 어떻게 아낙 자손을 먹으실 것인가? 이 나무가 거기에 서 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나무는 다 태워졌고, 고토라는 악기가 되어서, 5대양6대주로 그 소리가 온 열방에 울려퍼졌다. 도깨비가 되지 마시고 난쟁이가 되시기 바란다. 왕이 되지 마시고 작은 자가 되시기 축복한다. 이렇게 우리를 기다리는 자들에게 가기 원하는데, 그때 우리가 먹어야 할 참된 양식이고 음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 먹기 원한다.
예수님도 나를 먹으라는 티칭을 하고나서,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들었다.
요6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주님이 여러분을 이끄셔서 여기까지 오게 하셨다. 예수로 살고, 예수를 먹음으로 내 안에 예수가 사셔서 큰 나무가 아닌 작은 고토의 악기가 되어서 온 세상을 비추기 원한다
== 예수로 사네 ==
* 기도
그동안 당신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 결합을 먹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내가 왕이 되고 싶다고, 내가 도깨비가 되고 싶다고, 그렇게 분리하면서 쓰레기들만 먹고 살았습니다. 꽉 찬 악기처럼 어떤 소리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에케브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쪼개시고, 그 가시나무를 친히 당신의 머리에 쓰신 주님, 우리가 먹기 원합니다. 밀, 보리, 포도, 무화과, 석류, 감람, 꿀까지, 서로를 먹기 원합니다. 이 일곱 가지게 담기신 예수를 먹기 원합니다. 아낙 자손, 우즈벡, 일본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나를 먹어달라고 말하는 영혼에게 가기 원합니다.
정말 큰 자가 되고 싶었던 우리를 쪼개시는 주님, 에케브로 만드셔서 당신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고, 예수로 보고, 말하고, 예수의 길로 걷는 자로, 작은 예수들로 우리를 우즈벡, 일본, 땅 끝으로 보내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의 위를 강하게 하셔서 강력한 소화력을 주셔서 그 안의 강력한 불꽃들을 주셔서 으스러져라 껴안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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