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3년식 HG240 오너입니다.
주행거리는 367,000정도됩니다.
갑자기 시동이 안걸려서 점프시켜서 시동걸고 포항에서 인천으로 중간에 시동 한번 안끄고 도착하고나서 다음날 아침에 시동이 안걸려서 집에 하나있는 휴대용 충전기로 시동걸고 회사앞 블루핸즈로 바로 차량 수리를 했습니다
23년11월3일- 배터리 불량이라고 하더군요(배터리교환)
23년11월8일-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와서 다시 방문했더니 이번에는 시동모터 불량이라고 해서 교환했습니다.
엄한 배터리만 교체했습니다. 어차피 배터리 교환 시기도 되었고 겨울이니 혹시몰라 거기까지는 넘어갔습니다.
하부올일팬에서 누유가 있다고해서 그럼교환하자고 하고 하는김에 하부에서 찌그덕거리는 소리가 심해서 큰마음먹고 앞쪽 하부를 전부 교체, 겉밸트,워터펌프 도 같이 교환했습니다. 견적만 200만원이 넘었지만 폐차하기는 그렇고 해서 수리해서 타기로 했습니다.
퇴근길에 차를 찾아서가는길에 엔진 소음도 아니고 이상한 소음이 들리길래
23년11월17일 - 다음날 아침에 다시 방문해서 점검을 부탁했는데 블루핸즈 에서는 소리가 안들린다고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나니 교환한 부품이 자리 잡을때까지 몇일은 그럴수 있다고 해서 몇일 타보고 계속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 다시 방문하기로하고 돌아왔습니다.(스로틀바디 카본 청소함)
23년12월26일 -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갈수록 소리가 더 커지는듯해서 다시 방문해서 출장이 있으니 일주일간 수리해보라 하고 5일 후 차를 찾으러가니 자기들은 교환한 부품 다시 풀어서 조여보고 다했는데 문제가 없다는 말을하고 배기쪽 문제일수있지만 무턱대고 교환하기는 부담이 있어서 정비를 안했다고 하더군요
24년 1월29일 - 그래서 어차피 여기서는 틀렸다 생각하고 남부 하이테크 센터 서비스5그룹에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그곳 역시 차가 오래되서 그냥타야된다고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배기쪽을 전부 교체하던지 하라고....
어이가 없어서 그때부터 차 마구 밟아가며 다녔습니다. 여기저기 긁히기도하고 차에 더이상 정이 안가더라구요
24년3월1일 동네 카센터에 시간이 나서 들렸는데 테스트 주행해보고 리프트에 올리는데 엔진 바로뒤 머플러 고정하는 고무(이름을잘모르겠네요)가 빠져있더군요 카센터 사장은 다른곳도 점검해보자고 하면서 꼼꼼히 살펴보더라구요
몇군데 오일도 발라보고 필터도 갈아보고했는데 원인은 머플러 고정이 문제였습니다.
어이가없더군요 몇개월을 소음에 시달리며 운행했는데 간단한 정비 불량이 문제였습니다.
결론은
1. 블루핸즈 눈에 보이는 부품만 교환하고 원인으되는 문제는 수리하지 않는다(발전기)
2. 5일간 차를 점검해도 리프트에 한번도 올려보지 않고 육안 검사만한다.
3. 정비 시 간단한 조립조차 하지 못한다.(공임비에 의구심이 들어감니다.)
4. 하이테크센터 정비사들은 차를 고치려는 의욕이 없다.(워셔액 서비스로 보충 할 시간에 리프트에 올려보고 점검좀하지)
그래서 이제는 차 더 망가질거같아 블루핸즈 가라고해도 못갈거 같습니다.
정비받은 블루핸즈는 구로구 가마산로 제이에스모터스입니다.
첫댓글 속 많이 상하셨겠네요,
저런 정비업소는 근절되야 합니다.
마음 고생 심했네요. 진단을 못하는 정비업체는 손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