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에 좋은음식 Best 10 !!
무
신선한 무의 즙을 내어 매일 2회, 1컵(작은컵)을 1주간 계속해서 마신다.
무즙 150ml에 적당량의 벌꿀을 타서 음복. 매회 100ml씩 매일 2회.
효능 : 신체강장, 피부에 윤기가 나고 얼굴색도 좋아진다. 고혈압과 고혈지방증을 치료한다.
※ 주의 : 인삼과 같이 복용하면 안된다.
당근
당근을 깨끗이 씻어 즙을 내고, 매일 200~400ml, 2회로 나누어 마신다.
신선한 당근 120g, 멥쌀 100g으로 죽을 끓이는 것처럼 해서 먹는다.
※ 효능 : 고혈압을 치료 예방하는 작용, 당뇨병에도 좋다.
토마토
신선한 토마토를 깨끗이 씻어 설탕에 묻힌 다음 매일 아침 공복에 1~2개 섭취, 2주 정도가 치료의 첫 과정이다.
토마토 1개를 깨끗이 씻어 즙을 내어 마신다. 매일 아침 저녁 각각 1회씩.
매회 식후에 150g을 마신다.
※ 효능 : 청열강압(淸熱降壓)작용이 있다.
시금치
시금치 적당량을 깨끗이 씻어 팔팔 끓는 물에 3~5분 정도 데쳐서 참기름을 넣고 조미를 해서 먹는다. 매일 아침 저녁 각1회.
※ 효능 : 통리혈맥(通利血脈), 윤장통변(潤腸通便), 고혈압, 두통, 어지러움증, 변비에 좋다.
미나리
신선한 미나리 500g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2분 정도 데쳐서 잘게 썬 다음 잘 물러지도록 빻아서 베 보자기에 싸서 즙을 내어 마신다. 매회 1컵(작은 컵), 끓인 물에 타서 마신다. 매일 2회 혹은 신선한 미나리를 깨끗이 씻어서 즙을 내어 경우에 따라서는 설탕을 넣고 매일 음료수처럼 마신다.
※ 효능 : 평간청열(平肝淸熱), 혈압을 내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린다.
줄풀
(줄의 어린줄기가 깜부기병에 걸려 비대해진 것)
줄풀 30~60g, 가물은 미나리 30g을 물에 졸여 복용한다. 매일 1회, 계속해서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 효능 : 고혈압, 대변비결(大便秘結) 및 심흉번열(心胸煩熱)의 모든 증상에 처방 가능하다.
냉이
냉이 30~60g을 물에 졸여서 매일 2회 복용한다.
귀화, 불이초 각 10~15g을 배합해서 응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선한 냉이 60g, 계란 3개.
냉이를 물에 삶아 끓여서 물러진 후 계란을 넣는다. 계란은 먹고 국물은 마신다(매일 1회).
※ 효능 :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개선하고 고혈압, 동맥경화증에 적용된다.
원추리(넘나물)
원추리(넘나물) 말린꽃과 뿌리 15~30g을 물에 끓여 복용한다. 갈아서 가루로 복용해도 된다. 계속 복용해야 효능이 있다.
원완두 모종(새싹)
완두모종 1묶음을 깨끗이 씻어 즙을 내어 미지근하게 해서 마신다.
매회 1/2컵, 매일 2회.
원오이
오이를 깨끗이 씻어 즙을 내어 마신다. 매회 200ml, 매일 2회
호박
호박 250g 소량의 기름, 소금을 넣고 쪄서 먹는다.
매일 아침, 저녁 각1회.
쓴 오이 덩굴
쓴오이 덩굴 35g을 푹 삶아 물러져서 걸쭉한 상태에서 꼭대기 부분액을 마신다.
고구마
고구마 껍질을 벗긴 후 푹 삶아 물러지면 즙을 내어, 끓인 물에 타서 마신다. 매회 복용시 1컵, 매일 2~3회.
마늘
마늘 껍질을 벗겨 식초에 담궈 몇일 후에 마늘쪽이 숙성이 되어 색이 변하면 매일 아침 공복에 1쪽씩 먹고, 또는 이 식초물을 같이 마신다. 계속해서 복용하면 혈압이 내려간다.
쓴 양파
양파(큰 것은 10개, 작은 것은 15개)를 씻은 후에 서늘한 곳에서 말린다. 도자기나 유리병에 담고 80% 정도 물을 채운 후 그 물빛이 얼굴색 정도의 끓인 찻물처럼 되면 매일 1~3컵씩 차로 대용해서 마신다.
연속 복용 3일 후면 조금씩 혈압이 내려간다. 일반적으로 1주 후 혈압은 정상으로 회복된다. 혈압이 내려가서 정상 혈압이 되면 복용을 정지해도 된다.
사과
잘익은 사과 적당량을 깨끗이 씻어 껍질은 벗기고 즙을 내서 마신다. 매회 100g, 매일 3회.
포도
포도즙, 미나리즙 각 50g을 끓인 물(생수)에 타서 마신다. 매일 3회, 20일 정도가 치료의 첫 과정이다.
감
파란감을 즙을 내어 마신다. 매회 100ml,, 매일 2회, 혹은 생감을 적당량 즙을 짜서 우유나 숭늉(미음)과 복용하고 매회 150g, 매일 3회.
※ 효능 : 중풍 증세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산사(열매)
산사 15~30g을 물에 삶아 1컵씩 매일 아침, 저녁 각 1회씩 마시고 설탕을 약간 넣어 마셔도 상관없다.
※ 효능 : 고혈압, 심장병, 고혈지방병에 좋고, 혈압을 확실하게 내려가게 하고 위를 건강하고 적체를 없애주는 작용이 있다.
바나나
바나나를 매회 1~2개씩 매일 3회. 계속해서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효능 : 동맥경화, 관심병 등에 효과가 좋다.
수박 껍질
수박 껍질(수박의 녹색 껍질) 9~12g을 물에 졸여서 그 물을 차로 대용해서 항상 마신다.
※ 효능 : 혈압이 내려가고, 이뇨, 청열해서 다이어트 효과도 있으며 고혈압, 수종 등에 좋다.
올방개
올방개(조각으로 잘라서 깨끗이 씻은 후) 100g, 해파리 60g(염분을 물로 씻어낸다)을 물에 졸여서 그 물을 마신다. 매일 2회.
※ 효능 : 혈압을 내리고 고혈압, 기관염, 치질출혈 등에 처방된다.
대추
대추, 미나리 뿌리 적당량을 물에 졸여서 복용한다. 대추 10개, 양파 30g, 미나리 뿌리 20g, 찹쌀을 죽처럼 끓여서 항상 복용한다.
대추250g, 해바라기 가시를 삶아서 조갈탕(棗喝湯)으로 먹고 계속해서 15일 복용한다.
밤
생밤 4~5개를 씹어 먹는다. 매일 아침 저녁 각 1회. 항상 먹는 것이 효과가 있다.
※ 효능 : 고혈압, 관심증, 허리다리 통증에 좋다.
조롱박(표주박)
조롱박 500g,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조각으로 썰고 적당히 물을 붓고 끓여서 설탕을 넣고 조미한 후 마신다.
※ 효능 : 청열이뇨(淸熱利尿), 제번지갈(除煩止渴)에 효과가 있고, 고혈압, 요도결석, 구창, 번열구갈(煩熱口渴)에 좋다
흑목이
흑목이 6g을 하룻밤 동안 깨끗한 물에 담궈 불린다. 냄비에 넣고 삶는다. 1시간 후에 설탕을 약간 넣고 저녁에 잠자리 전에 복용한다. 매회 1번, 계속해서 1개월간 복용한다.
※ 효능 : 자양(滋養), 활혈(活血), 윤조(潤燥), 혈압강하에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관심병, 동맥경화, 안저출혈(眼底出血)에 좋다.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 즉,심장수축기때 혈압이 150㎜Hg,확장기때 90㎜Hg를 항상 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혈압이 높으면 머리로 올라가는 혈관이 강하게 팽창돼 두통을 느끼게 되며,구역질이 나고 어깨가 뻐근하거나 어지럽고,귀가 울리는 증상도 나타난다.더 악화되면 요독증을 일으키며 손끝이나 발끝에서 마비감을 느끼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고혈압을 ‘간양항승증’으로 부른다.이는 수분대사와 호르몬계를 포함한 넓은 의미의 신장이 제 기능을 잃어 간장기능을 보호,육성하지 못함에 따라 유발된 병적상태라는 뜻이다.간양항승증은 머리가 아프고 어지럼증이 있으면서 눈이 빨개지고 눈꼽이 잘 끼는 경우(간열),머리는 무겁고 다리에 힘이 없고 성을 잘 내는 경우(음허양항),허리와 발 뒤꿈치가 아프고 야뇨가 잦은 경우(간신음허),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며 양기가 부족하고 새벽에 설사가 잦은 경우(음양양허) 등의 네 종류로 나뉜다.
치료방법은 각 병형에 따라 다르지만 무엇보다 먼저 기를 고르게 해야 한다.그러자면 막힌 것을 열고 담을 삭이는 방법이 필요하다.병이 급할 때는 풍(風)을 먼저 몰아내야 하고,완만할 때는 기(氣)를 순조롭게 해야 하며,오래된 것이면 혈(血)이 잘 돌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선 환자의 나이와 병력,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탕약요법과 침요법을 단계적으로 처방,3개월 이상 치료해야 한다.환자 자신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치유기간을 앞당길 수 있고 재발도 막을 수 있다.
탕약 중에는 황련과 산조인 외에 동충하초 가시오가피 연자육 시호 등의 한약재를 한달 넘게 숙성시켜 혼합 조제한 ‘기제환’이 으뜸이다.주 2회이상 약침치료를 병행할 경우 한달 이내에 혈압이 어느정도 조절되며,석달후면 전체 치료환자의 60%가 혈압약을 따로 먹지 않고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진피,감초,오매를 각각 10g씩넣고 끓여 국물을 복용.
두중30g을 물에 끓여 국물복용.
익모초 15g을 물에 달여 먹음(수시로)
미나리 즙을 내어 마심(1일3회)
감나무 잎을 삶아 국물을 마심.
은행 열매를 2-3개 볶아먹음(1일2회)
뽕나무 뿌리나 줄기를 삶아 국물을 마심
밭미나리 250g대추 10알을 물에 달여 자주 마심
부추를 생즙을 내여 마심
고혈압의 대체의학치료
1) 미나리 : 향기독특 해열.고혈압 예방 효과도 있다.
2) 버섯 : 고혈압 심장병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버섯은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칼슘 섭취를 촉진시키며 독특한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구아닌산은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적게해 고혈압.심장병환자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3) 과일, 야채류는 혈압강하에 효과 있다.
과일과 야채에 함유되어있는 천연 칼륨이 혈압을 내리게 하고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종합임상연구소의 커티스 모리스박사는 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과일과 야채에 자연적으로 들어있는 염화물없는 순수한 칼륨이 고혈압을 치료하고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모리스 박사는 식염인 염화나트륨이 고혈압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기 때문에 이뇨제를 복용하는 고혈압환자는 이뇨제에 의해 방출되는 염분을 보충하기 위해 염화칼륨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염화나트륨이나 염화칼륨이나 염화물이 들어있는 것은 모두 좋지 않은 것으로 쥐 실험에서 밝혀졌다고 밝혔다.
▶ 체중감량
비만이 혈압 상승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데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특히 복부비만은 혈압 상승의 주범이다. 따라서 높은 혈압 때문에 고민이라면 반드시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
▶식사요법
높은 혈압 때문에 식이요법을 해야 할 처지라면 첫째는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염분은 혈압을 높이는 중요한 인자이므로 짜게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싱겁게 먹도록 해야 한다. 보통 한국 사람의 1일 소금 섭취량은 15~20g 정도인데 이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
실제로 하루 약 10.5g의 소금을 섭취하는 사람이 그 섭취량을 반으로 줄이면 수축기혈압이 평균 4~6mmHg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고혈압 환자의 식사요법에서 중요한 두 번째 요소는 동물성 지방이나 당분의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 대신 단백질과 신선한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채식을 적극 권장하는 이유는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에는 비타민, 특히 B, C가 풍부하고 또 소화되지 않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칼륨의 보급에 의해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편 칼륨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감자, 바나나, 저지방 유제품, 오렌지, 메론 등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조차 없다. 혈압을 낮추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라는 게 강 교수의 귀띔이다.
운동을 할 때는 물론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에어로빅이나 빨리걷기, 가벼운 달리기, 등산, 계단오르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적극 권장된다. 운동을 할 때는 일주일에 3~4회 정도 하고 한 번 할 때는 30분에서 1시간 가량을 숨이 찰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지나친 스트레스는 피하고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 등 일상생활에서 절도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석민 교수는 덧붙인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고혈압 예방 지침 6가지
△하루에 최소한 30분 이상 운동하라.
△체중은 정상수준을 유지하도록 한다.
△술은 남자는 하루 2잔, 여자는 1잔으로 제한한다.
△염분 섭취는 하루 2.4g을 넘어서는 안 된다.
△과일, 야채, 저지방 낙농식품을 많이 먹고 포화지방의 섭취는 줄인다.
△칼륨을 하루 3500mg 이상 섭취한다.
첫째는 과체중과 비만, 둘째는 숨찬 운동 부족, 셋째는 과다 염분 섭취, 넷째는 과다 음주와 과다 카페인 섭취, 다섯째는 몸의 민감성 등이다.
과체중과 비만은 자신의 키(미터 값, 센티미터가 아님)의 제곱에 23을 곱한 숫자보다 자신의 체중(kg)이 더 많을 때를 말한다. 숨찬 운동은 거의 매일 30분 이상을 권장한다. 하루 염분섭취가 10g 이상이면 과다이다. 과다 음주는 1회 마시는 양이 소주 1/2병 이상(알코올로서 30g), 1주일 총 마신 양이 소주 1병 이상(알코올로서 60g)인 경우이다. 카페인 음료는 적게 마실수록 혈압을 낮추는 데 유리하다.
다섯 번째가 가장 중요한 ‘몸이 민감하다’는 것인데, 약간의 스트레스에도 혈압이 많이 오르고, 평상시에도 혈압의 변화가 심한 사람들이 그런 경우다. 평상 시에는 혈압이 정상인데, 꼭 병원에만 오면 혈압이 높아지는 이른바 ‘백의(白衣) 고혈압’도 이 중 하나이다.
이런 분들은 흔히 “혈압이 저절로 오른다”라고 표현하는데, 엄밀하게 따져보면 사실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 혈압을 올리고 있는 것이 맞다. 자신의 몸이 여러 상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런 분들의 민감성은 사실 혈압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근육을 긴장시켜 뒷목과 어깨를 뻣뻣하게 하고, 긴장성 두통을 일으키며, 소화장애나 불면증, 만성피로 등도 일으킨다. 혈압을 재려고 하면 겁부터 덜컥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 사람도 흔하다.
혈압약을 끊으려면 위의 첫 4가지 원인을 해결하고, 다섯 번째 원인인 민감한 몸을 둔감하게 만들어야 한다. 보통 3개월의 훈련이 필요한데, 자신을 민감하게 하는 상황들에 여지껏 했던 것과는 반대로 행동해 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할 일이 열이면 일부러 여덟만 하기, 일부러 어질러 놓고 살기, 약속시간 어기기, 일부러 져주기, 욕먹을 짓 해보기, 기다리던 지하철 타지 않기, 지저분한 화장실 사용하기 등이다. 어떤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불성실해질 수도 있는데, 어디까지나 훈련이기 때문에 몸이 둔감해지면 다시 ‘성실’로 복귀하면 된다.
[식·탁·혁·명] 혈관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등푸른 생선, 녹차는 혈관 청소부
우리 몸의 혈액은 자동차에, 혈관은 고속도로에 비유된다. 몸속 고속도로의 길이는 무려 9만~13만㎞. 사고 없이 길고도 먼 '고속도로'를 질주하려면 도로와 자동차 모두 최상의 상태여야 한다. 고장난 차(끈적거리거나 걸쭉한 혈액)가 울퉁불퉁한 도로(동맥 경화 등으로 인해 손상된 혈관) 위를 달린다고 가정해 보자. 의당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이다. 우리 몸의 도로와 차를 잘 관리하기 위한 첫번째 수칙은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다. 먹거리로 혈관 건강을 유지하거나 되찾는 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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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을 웃게 하는 녹차.콩.등 푸른 생선=EPA(불포화 지방의 일종)가 많이 든 연어.정어리.참치 등 등 푸른 생선은 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EPA가 혈전(피찌꺼기)을 덜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토마토.당근.시금치.피망.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는 하루 150g 이상 충분히 먹자. 여기에 든 베타 카로틴, 비타민 C.E는 혈관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비타민이다. 인제대 식품생명과학부 김정인 교수는 "콩에 든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식물성 에스트로겐)은 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동맥 경화를 예방한다"며 "두부.된장.청국장 등을 먹어도 같은 효과를 얻는다"고 조언한다.
이를 근거로 미국심장협회는 혈관 건강을 위해 콩을 하루 60g(6 큰 숟갈) 이상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마늘.양파도 혈관을 웃게 하는 식품이다. 냄새 성분인 '알리 신'이 혈중지방 수치를 낮춰 준다.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도 혈관의 보약이다. 식이섬유가 지방 흡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는다. 요구르트.우유.올리고당 등 유산균이 다량 들어 있거나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 식품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 너무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과일.포도주=평촌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채소는 양껏 먹어도 무방하나 과일은 즐겨 먹되 과다 섭취는 삼갈 것"을 주문한다. 과일은 채소보다 열량이 높고, 혈액을 끈적이게 하는 당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 허기질 때 간식으로 밥.떡을 먹는 것보다는 과일이 낫지만 하루에 사과는 1개(중간 크기), 귤은 2~3개, 바나나는 1개면 충분하다. 방울토마토는 30개를 먹어야 바나나 1개의 열량과 비슷하다.
적포도주는 '프렌치 패러독스'(포도주를 즐기는 프랑스인은 미국 등 다른 서구인에 비해 혈관 질환 사망률이 낮다)의 주역이지만 이 역시 술이므로 과음은 곤란하다. 하루 300㎖ 이상 장기간 마시면 혈관질환 예방은커녕 오히려 동맥 경화.고혈압.비만.알코올 중독을 부를 수 있다.
◆ 혈관을 울상 짓게 하는 동물성 지방=보통 온도에서 딱딱하게 굳는 포 화 지방은 해롭다.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버터 등 동물에서 나온 지방(생선 기름만 예외)이 이에 속한다. 따라서 지방을 떼어내거나 껍질을 벗겨 먹고, 우유는 저지방 우유를 마신다.
식물성 지방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해선 안 된다. 일부 과자.라면.초콜릿.커피 메이트 등에 든 팜유.코코넛유는 식물성이지만 포화 지방 비율이 돼지고기(50%)와 비슷하거나(팜유) 오히려 높다(코코넛유 80%). 마가린과 쇼트닝(제과 제빵용)의 경우 제조과정 중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트랜스 지방이 생긴다.
서울 삼육의명대 식품과학과 최성숙 교수는 "혈관 건강을 위해 기름에 튀기는 조리법은 피하고 찌거나 삶아 먹어야 한다"며 "부득이한 경우 재료의 크기를 크게 해 기름이 덜 흡수되게 하고, 기름을 잘 뺀 뒤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란 노른자와 동물의 간.콩팥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도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상책. 음식을 통한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20% 줄이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그 절반인 10%쯤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에번데기는 골목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간식물인데 한방에서는 잠용자라고 부르며
치풍급노수: 풍과 고달파 여윈 것을 다스린다 고 하였고 또 당뇨병이나 회충 없애는 약효도
있다는 것이 개재되어 있다.
성분 분석표를 보면 지방분의 함량이 많아 번데기를 원료로 하여 비누를 만들 정도니 더
말할 나위도 없고 또 각종 아미노산(바린, 로이신, 프롤린, 아스파티크산, 글루타민산,
페닐알라닌, 티로신, 아데닌, 히스티딘 등), 레시친, 비타민B12, 글리코켄, 플라보노이드,
색소 등이 들어 있어 영양가치로도 나무랄 데 없다. 그래서 발육 도상에 있는 어린이들이
그렇게도 좋아하는지 모른다. 당뇨병에 어느 정도 좋은 것인지는 아직 과학화되지 않고있다.
누에똥이 요새 외국에 수출되어 달러를 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약으로서가
아니라 클로로필을 뽑아내는 원료로 누에똥이 안성맞춤이기때문이다.
누에가 먹은 뽕잎의 단 성분은 소화 흡수되고 엽록소만이 남아서 똥으로 나온다.
그것은 한방에서 잠사라고 하여 고혈압.중풍으로 마비된데에 약으로 쓴다. 또 누에똥을 살짝
볶은 것을 약으로 하며 술에 담가서 먹기도 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성분으로는 각종 아미노산, 요산, 인산, 칼륨, 갈슘 등이 들어 있으나 막상 고혈압의 약효
성분이 될 만한 것은 아직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
누에가 Botylis bassiana Bale이라는 곰팡이의 기생으로 인하여 죽은 시체를 백강잠이라고
하여 역시 반방약이 되는데 중풍으로 말못하는 데나 어린아이 경기 등에 쓴다고 하지만 아직
이렇다 할 근거가 없음을 답답하게 생각한다.
이밖에도 누에와 관계되는 것은 잠난지(누에씨 종이에서 유충이 부화되어 나온 나머지
종이), 잠퇴(누에가 탈피한 허물), 잠견(나방이 나오고 난 후의 누에고치),
소사즙(누에고치를 끓여서 실을 빼낼 때의 뜨거운 물)등이 약이 된다니 누에는 철두철미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인 것 같다.
▶ 중풍 고혈압 예방하는 고욤나무
거의 10년 만에 다시 찾은 석병산에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다. 산 아래 마을에는 감나무마다 홍시가 익어가고 길옆에 구절초, 쑥부장이, 각시취 같은 것들이 저마다의 빛깔과 모양대로 꽃을 피웠다. 묵은 밭에 진득찰이 일부러 심은 것처럼 무리 지어 자랐고 간혹 도꼬마리 열매도 옷자락에 달라붙었다. 닥나무, 고욤나무, 호깨나무, 뽕나무, 참죽나무, 가래나무, 피나무 같은 것들도 눈에 띄었다. 여느 산에서는 보기 힘든 초피나무도 더러 보였다. 독활, 향유, 배초향, 장구채, 비단풀, 마디풀 같은 것도 흔했다.
석병산 자락에는 고욤나무가 유난히 많다. 고욤 풍년이 들어 나무마다 가지가 휘어질 만큼 달렸다. 고욤나무는 야생 감나무라고 할 수 있다. 감나무는 고욤나무에 접을 붙여 키운다. 감나무는 사람이 손을 대지 않으면 스스로 번식을 할 수 없는 슬픈 운명을 지닌 나무다.
고욤은 감의 원종이며 시조이다. 무엇이든지 야생에 가까운 것, 원종에 가까운 것이 가장 고유의 특성을 많이 지니고 있는 법이다. 그래서 감보다는 고욤이, 개량종 배보다는 돌배가, 장미보다는 찔레가, 옻나무보다는 개옻나무가, 개량 복숭아보다는 돌복숭아가, 포도보다는 머루가 더 가치가 있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이름 앞에 ‘돌’자나 ‘개’ 자나 ‘쇠’자가 붙은 것이 토종에 가장 가까운 성질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많다. 그래서&n bsp;참다래라고 이름 붙인 키위는 가짜 다래이며 참옻나무라고 부르는 나무는 가짜 옻나무이다.
늦가을 잎이 다 떨어진 뒤에 고욤을 따서 오지항아리에 차곡차곡 넣어 두면 차츰 발효되어 죽같이 된다. 겨울철에 반쯤 언 고욤반죽을 몇 숟가락씩 떠서 먹는 재미가 각별하다. 고욤나무를 잘 활용하면 갖가지 난치병을 고칠 수 있다. 고욤나무 잎에 흑설탕이나 황설탕을 반씩 넣고 발효시켜 복용하면 중풍이나 고혈압, 관절염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고욤잎을 발효시키면 면역력을 키우는데에도 좋고 술독을 푸는데에도 신통한 효과가 있다.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한다.
번잡한 생각을 없애고 생활을 명랑하고 즐겁게 하며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체중이 늘지 않게 해야 한다.
목욕을 자주하되 뜨거운 물은 피하고 냉온욕 보다는 반신욕을 꾸준히 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
육체적 노동과 휴식을 적당히 배합하는 것이 좋다.
⊙ 양파피클 ; 양파피클은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병 뿐 아니라 백발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는 양파 성분의 노화방지 작용과 스테미나 회복,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식초의 효과가 상승작용을 보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오래된 변비도 신진대사의 원활화로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매일 잠자기 전에 양파 피클 10조각 정도와 식초 국물을 함께 먹어주면 좋은데, 딱히 아픈 곳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예방적인 건강유지법으로 아주 좋은 건강식품이라고 하겠다.
⊙ 감자생즙 ;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매일 감자생즙을 꾸준히 먹어주면 뛰어난 효험을 본다. 위장계통의 질환이나 당뇨병 환자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식품건강법이다. 감자는 안정된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하고 물에 녹기 쉬운데 감 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녹말질이 막을 만들어 보호하므로 조리후에도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는다. 또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수확 뒤에는 급속히 줄어드는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보관 중에도 별로 줄어들지 않는다. 감자에는 또 칼륨도 많아서 요즘과 같이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몸 속에 과잉되기 쉬운 나트륨의 체내 잔유를 배출하여 적정선을 유지하도록 하는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매우 중요한 작용이라고 하겠다. 6개월만 복용하면 본인이 그 효과를 실감하게 된다.
⊙ 땅콩초절임 ; 고혈압, 요통, 무릎통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땅콩만으로도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으나 식초의 혈압강하 효과가 더해져서 효과가 증진된다. 또한 식초는 땅콩의 영양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땅콩 초절임을 상식하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져서 요통과 무릎통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고혈압 개선을 위하여는 매일 밤 10알씩 먹는다. 2개월 정도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위가 약한 사람은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개선효과를 보는 시간은 빠르면 1개월, 늦는 사람은 4개월이상이 걸리기 도 한다.
[만드는 법]
▶땅콩은 속껍질째 100g을 준비해서 입구 넓은 병에 넣는다.
▶땅콩이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붓고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서 약 1주일이 지나면 초절임 완성된다.
▶땅콩 초절임은 위생면에 신경을 써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보통 2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식초가 탁해지면 새로운 식초로 교환해 주어야 한다.
⊙ 다시마 ; 다시마를 손바닥 크기만큼 잘라서 하룻밤 동안 따뜻한 물에 담궈 두면 염분이 빠진다. 이것을 건져 마른 수건으로 싸서 물기를 제거하고 프라이팬에에서 적당히 구워 거칠게 가루내어 식탁 위에 항상 올려놓고 음식에 뿌려서 먹고 각종 조리에 활용토록 한다. 또는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먹어주어도 좋다. 다시마 속의 라미나린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피 속의 콜레스테롤이 핏줄에 흡착하는 것을 막는다. 그러므로 고혈압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험을 보인다.
⊙ 도움이 될 약차들
▶감식초 ; 감식초는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체내의 과다한 지방을 분해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감식초를 장복하면 과다한 지방이 원인인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감의 약성은 비타민C와 탄닌산으로부터 온다. 비타민C는 인체 세포조직을 튼튼하게 해주는 콜라겐(Collagen) 합성에 관여하여 괴혈병을 방지하므로 인체의 면역성을 강화시켜 준다. 탄닌산은 점막표면조직의 수렴작용을 통해 배탈과 설사를 멎게 하며 인체조직의 출혈을 억제한다.
그러므로 감은 고혈압, 심장병 등 혈관계, 순환계 질병에 효과가 있고 폐결핵, 기관지 확장, 폐종양을 비롯한 각종 종양, 자궁출혈, 치질 등의 치료와 예방에 유효하다.감식초는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반잔씩 그냥 마신다. 갈증이 심할 때나 변비가 있을 때는 생수나 꿀물, 과일즙 등에 타서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다.
▶감잎차 : 감잎에는 여러 영양소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비타민 C가 많다고 알려진 레몬의 약 20배 분량이다. 괴혈병, 빈혈, 고혈압에 뚜렷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5~6월 경에 수확한 어린 잎에 비타민이 가장 많이 있으며 칼슘 또한 많아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솔잎차 ; 솔잎에는 혈관에 벽을 튼튼 하게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중풍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경통,류마티즘 증세에도 잘 듣는다.차를 끓여 마실 때는 가늘고 짧은 우리 나라 솔잎을 사용한다. 솔잎차는 산뜻한 풀냄새가 좋아 "솔바람차"라고도 불린다.
▶만병초잎 차 : 만병초 잎을 차로 마시려면, 만병초잎 5~10개를 물 2되에 넣어 물이 한 되가 될 때까지 끓여서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식 후에 마신다. "안드로메도톡신"이라는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중독이 되며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차를 오래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피가 깨끗해지며 정력이 좋아진다. 특히 여성들이 먹으면 불감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며, 습관성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할 수 있고 간경화, 간염, 당뇨병, 고혈압, 저혈압, 관절염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둥글레를 보리차 대신 끓여 놓고 수시 복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뽕나무차 ; 뽕나무 잎이든 뿌리속껍질(상백피)이든 상관없이 하루에 20g을 물 300㎖로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수시로 나누어 마시면 된다. 뽕나무잎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중풍을 예방하며 기침해소와 해열작용과 정혈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이 뽕나무차는 감기의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가침, 가래를 내리고 열도 떨어뜨린다. 이뇨작용이 강하 므로 부기를 내려주고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당을 강화시켜준다. 봄에 뽕나무 새싹이 나면 따 두었다가 이것을 푸른 채소와 같은 조리 방법으로 만들어서 상식하면 좋다.
▶회화나무 꽃봉오리차 ; '괴화'라는 약명으로 한약건재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것으로 차를 끓여서 마신다. 하루 10g을 물 3컵에 넣고 끓여 반으로 줄어들면 세 번에 나누어 마시면 되는데, 루틴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면서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지혈작용까지 뛰어나다. 꽃봉오리 뿐 아니라 잎이나 열매에도 혈압강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함께 끓여도 좋다. 고혈압으로 코피가 잘 터지거나 뺨과 콧등에 실핏줄이 돋아있을 때 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사군자술 : 강장, 고혈압뿐 아니라 강장효과도 뛰어나고 해수, 천식에 좋은 효험이 있다. 매실 반 근, 국화 뿌리 반 근, 석곡 반 근을 독한 술 한 말에 담가 섬대나무 숲 속에 땅을 여섯 자 깊이로 파서 묻고 육 개월 후에 파내어 하루에 세 번씩, 한 번에 소줏잔으로 한 잔씩 식전에 복용한다.
▣ 약재를 이용하여..
⊙ 대나무기름(죽력) ; 중풍이나 모든 혈관계질환에 대나무기름이 신통한 효험을 보인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대나무기름 소주잔 반잔 정도를 진한 생강차와 함께 매 식사 1시간 전이나, 식전에 복용하여 속이 쓰린 사람은 식사 1시간 후에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소주잔에 생강즙을 바닥에 깔릴 정도로 붓고 죽력을 반컵 정도 붓고 희석하여 마셔도 좋다. 고혈압으로 뇌출혈의 위험성이 있거나 중풍의 후유증을 치료하는 경우에도 뛰어난 효험이 있다.
⊙ 난유 ; 유정란 노른자에서 나온 기름을 한번에 1/2 티스픈 정도 하루 2~3회 식후에 복용한다. 놓아기른 토종닭의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기름(난유)은 어떤 심장병에도 두루 적용할 수 있고 심장을 튼튼하게 할 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 함초 ; 고혈압, 저혈압을 함께 치료한다.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므로 고혈압,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갖가지 심장순환기계 질병과, 갖가지 만성병, 피로, 간장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어떤 사람이든지 식욕이 늘고, 혈색이 좋아진다.
함초를 먹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고, 말려서 가루를 내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말린 것으로는 처음에는 하루에 4그램쯤씩 4~5일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보름쯤 뒤에는 하루에 10~12그램씩 빈 속에 먹는다. 함초는 그 신비와 놀라운 효능이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는 놀라운 약초이다. 함초는 세계 어느 곳보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제일 많이 자라는 산삼, 녹용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보물이다.
⊙ 두충 ; 두충나무껍질을 잘게 썬 것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또는 잘게 썬 것 100g을 40%의 술 1리터에 15~20일 동안 담가 두었다가 우려낸 것을 한번에 15~20㎖씩 하루 3번 식후에 먹어도 좋다.껍질은 약간 불에 볶은 것이 볶지 않은 것보다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2배나 더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혈압을 낮추는 배당체 성분인 피노레지놀디글리코시드가 들어있어 지구적인 뚜렷한 혈압낮춤작용이 있어 고혈압병에 좋은 약이 된다.
⊙ 달맞이꽃씨 ; 동맥경화와 중풍, 월경불순등에 효과를 본다. 달맞이꽃(월하향)씨앗을 살짝 볶아 기름을 짜서 먹거나 노랗게 되도록 볶아 가루내 백비탕에 한숟갈씩 하루 두 번 복용한다.
⊙ 진달래꽃 ; 그늘에 말린 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4~5g씩 하루 3번 먹는다. 성분 가운데서 안드로메토톡신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 익모초 ; 하루 20~30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데오누린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핏줄을 넓히며 항아드레날린 작용이 있어 혈압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 버드나무, 익모초 ; 5~7월에 뜯은 버드나무잎 또는 가지 20g, 익모초 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이 약을 쓰면 진정 및 혈압낮춤작용이 있다.
⊙ 질경이 ; 질경이를 고혈압에 이용하는 방법은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 취오동 ; 어린 나무줄기를 잘게 썬 것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잎과 줄기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어도 좋다. 취오동나무잎은 꽃 피기 전에 채취한 것이 꽃이 핀 다음에 채취한 것보다 혈압낮춤작용이 더 강하다. 동물실험에서와 임상실험에서 뚜렷한 혈압낮춤작용이 확인되었다.
⊙ 돼지쓸개, 검은콩 ; 돼지쓸개주머니에 검은콩을 삶아서 쓸개에 잠기도록 가득 채워넣고 10~15분 지나서 콩을 꺼내어 한번에 5~10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심한 고혈압병에 쓰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 기타 고혈압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관련 약초들
단풍마, 남가새, 가시오갈피, 겨우살이, 톱풀, 패랭이꽃, 측백나무, 감나무, 벽오동나무, 줄, 천마, 만병초, 삼백초, 조릿대, 지치, 수송나물, 아 가위, 칡, 동백나무 겨우살이, 홍경천, 송이, 피나무, 어성초, 도꼬마리, 매발톱나무, 화살나무, 번행초, 용담, 인동, 호랑가시나무
근래 또 다시 일부 비정규 미국한의대가 버젓이 진실을 호도하여 마치 정규대학교인것처럼 과대홍보를 일삼으면서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어 크게 우려가 됩니다.
1. ACAOM은 민간단체로서 한의학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심사하는 역할만을 합니다. 미국 한의대를 정식으로 인가해주는 정부기관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ACAOM이 미국한의대를 정식대학교으로 인가해주는 기관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아랫부분의 검색창에 민간단체인 ACAOM에 나오고, 그 ACAOM 자체 홈페이지에 가면 비정규 미국한의대가 나온다고 해서 정규대학교라고 홍보하는 것은 너무 한국인들를 얕잡아 보는 미국 비정규 한의대의 실체입니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