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을 위한 춘추시즌 국악 공연 〈춘향고을 국악이야기〉는 10월 2일, 9일, 16일 세 번에 걸친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90분간 상설 공연을 연다. 10월 11일과 25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젊은 풍류〉 공연의 일환으로 청배연희단의 공연과 해금 병창 공연이 있다.
10월 말과 11월 초 목요일에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정기 공연도 있다. 기악단,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목요일인 10월 23일과 30일, 11월 6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11월에는 15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90분간 판소리 마당이 펼쳐지기도 한다. 비정기 공연 이외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4시에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고 보면 쉽다. 남도의 누런 들판을 만끽하며 가을날의 무료 공연도 즐기고 싶다면 남원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