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보좌관 16명, 한국윤리대상 수상
국회의원 한국윤리대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제21대 국회에서 바른 성문화와 생명존중 등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및 보좌관들이 9개 부문에서 한국윤리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양성평등 지킴이상= 조정훈 의원, 서기정 선임비서관 △다음세대 지킴이상= 정경희 의원, 하은정 보좌관 △생명윤리 지킴이상= 김미애 의원, 신영훈 보좌관 △거룩한방파제상= 김회재 의원, 김은영 특보 △태아생명지킴이상= 서정숙 의원, 박경은 선임비서관 △건강가정 지킴이상= 조해진 의원, 이지현 보좌관 △부모권리 지킴이상= 최재형 의원 △종교자유 지킴이상= 이채익 의원, 엄보섭 보좌관 △창조질서 지킴이상= 김기현 의원
조정훈 의원은 “저의 지향점은 좌우 질서를 뛰어넘어 창조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창조질서를 바로 세우는 의정활동을 잘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어디에 있든지 여러분의 거룩한 사역과 함께 하겠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길 기도하겠다”고 했다.
서정숙 의원은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을 막아야겠다며 국회 의정활동을 했다”며 “여러분이 힘이 돼주셔서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해진 의원은 “22대 국회에선 성경적 가치를 무너뜨리는 일이 21대 국회보다 훨씬 더 많이 밀려올 것이다”며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최재형 의원은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잘 양육하고, 가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길원평 한동대 석좌교수(바성연 대표)는 “죽는 날까지 악과 선의 전쟁터에서 선한 대리자로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이 땅과 하늘 상급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과 바른성문화를위한시민연합, 바른인권여성연합,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행동하는프로라이프가 참여하는 한국윤리단체연합이 주최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