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 지금 사야 하는 3가지 이유
- 신한금융투자
3Q13 영업이익은 351억원(+48.0% QoQ) 전망
3Q13 영업이익은 351억원(+48.0% QoQ)이 예상된다. 방송가입자는 351만명이다(M&A로 추가되는 45만명은 아직 반영되지 않음). 디지털TV 전환율이 52%로 높아지면서 방송 ARPU는 +2.2% QoQ 성장했다. MVNO(알뜰폰) 누적 가입자 역시 51.9만명(+26.3% QoQ)으로 크게 증가했다. MVNO 사업 관련 비용통제는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MVNO 관련 영업손실은 1분기에 -200억원, 2분기에 -150억원 이었다. 3분기에는 -7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도 -60억원~-70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3가지 매수 이유: 실적 개선 시작, 홈쇼핑 수수료 인상 예정, M&A 효과 본격화
1) 실적 개선 시작: 실적 개선은 이번 3분기를 시작으로 내년 2분기까지 4개분기 연속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방송 가입자 및 MVNO 가입자는 증가하고 있다. 반면, 마케팅 비용 및 MVNO 관련 비용은 통제되어서 이익은 증가하게 된다.
2) 홈쇼핑 수수료 인상 예정: 수수료 협상은 4분기 중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2013년 전체 홈쇼핑 수수료는 1,967억원(+6.0% YoY)으로 전망한다. 1~3분기 동안 반영되지 않은 인상분은 4분기에 모두 소급 반영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기존의 협상 시기였던 2분기에 +8% YoY 인상되는 것으로 가정했다.
3) M&A 효과 본격화: 새로 인수한 영서, 호남, 전북방송 가입자 45만명이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시점부터 홈쇼핑 수수료를 더 높여서 계산해야 한다. 현재 추정치 대비 홈쇼핑 수수료가 4Q13에만 30억원 더 추가된다(아직 반영하지 않았다). 내년에는 45만명 증가 효과 덕분에 VOD 매출 증가, 홈쇼핑 및 광고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M&A 효과로 영업이익은 10% 정도 더 증가할 수도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2014년 예상 EBITDA 4,097억원에 6.0배의 EV/EBITDA Multiple을 적용해서 계산했다. 현 주가 수준의 2014년 예상 PER은 10.9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