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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405060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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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영상방 月下獨酌四首(월하독작)4수 중 제 1수 / 이백(701~762)
운각 추천 0 조회 229 24.07.03 00:2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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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3 01:10

    첫댓글 게시판에서 이백의 시를 보게되네요.
    그림도 좋고
    달빛도 좋습니다^^

  • 작성자 24.07.03 01:41

    사진은 귀농한 지인이 웛하독작을 하면서 보름에 찍어 보낸 사진입니다

  • 24.07.03 08:21

    봄날
    고즈넉한 달빛아래
    술 한 잔 놓고
    먼 산 바라보는
    이태백이 상상이 됩니다.
    쓸쓸하지만
    그 고요한 순간이
    완벽하게 느껴집니다.

  • 작성자 24.07.03 07:20

    기분이 꿀꿀해 한 잔 걸치다 보니 저도 이백이 되어 봅니다.
    하루하루 살아낸다는 것이 쉽지 않기에 이백처럼 술을 칭구 삼아 노도에 몸을 실어 봅니다.
    즐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24.07.03 11:20

    낭만이백

  • 작성자 24.07.03 13:17

    댓글 감사드립니다~
    맞점하시기 바랍니다~
    배고파서 긴 답글은 패스합니다
    양해바랍니다~

  • 24.07.03 13:41

    식사에 앞서 장문은
    노놉이져~
    든든하게 드세요~

  • 작성자 24.07.03 13:46

    밥 다 먹고
    이따 응원 감사의 보답으로 도연명의 음주 답글 달게요~

    채국동리하
    유연견남산~

  • 작성자 24.07.03 13:51

    음주5/도연명

    結廬在人境
    결려재인경
    성의 경계지역에 집을 짓고 살아도,
    而無車馬喧
    이무거마훤
    수레와 말의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問君何能爾
    문군하능이
    그대에게 묻노니, 어찌 그럴 수 있는가?
    心遠地自偏
    심원지자편
    마음을 멀리 두면 사는 땅이 저절로 외지게 된다네.
    采菊東籬下
    채국동리하
    동쪽 울타리에서 국화를 따다가,
    悠然見南山
    유연견남산 우두커니 남산을 바라본다.
    山氣日夕佳
    산기일석가
    산의 기운은 저녁 무렵에 더욱 좋고,
    飛鳥相與還
    비조상여환
    나는 새 서로 짝하여 돌아온다.
    此中有眞意
    차중유진의
    이 속에 참뜻이 있으니,
    欲辨已忘言
    욕변이망언
    말로 더 설명하려다가 이미 말을 잊는다.

  • 작성자 24.07.03 13:52

    저녁에 한 잔 걸치시고 불콰해지셨을 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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