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소위 이야기해서 b급의 땅속을 다니면서 뱀
같이 생긴 혀??로 땅위의 살아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괴물이 나오는 영화
인데요... 제가 국민학교 5학년 시절에 나온 영화 입니다... 영화의 배경도 도시
랑은 한참 떨어진,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 두메산골쯤 되는 동네??가 배경인
데, 그 영화에서 땅속에서 굴을 파고 다니면서 땅위의 진동을 감지해서 사람이
고 동물이고 닥치고 잡아먹는 괴물과 몇명 안되는 마을 주민들이 싸운다는... 뭐
그렇고 그런 영화인데요... 그 영화에서 주목해야할 캐릭터가 한 사람 있습니다...
메인주인공은 아니지만 괴물과 싸우는 몇명 안되는 등장인물들 중에서 유일하
게 시리즈가 계속 되는데도 속편에 출연하는 캐릭터인데, 굉장한 총기 애호가로
나옵니다... 집도 무슨 요새 아니면 지하벙커나 토치카처럼 지어놓고, 남들은 저
녁 먹으면서 tv 보고 히히덕 거릴때 지하의 사격장에서 저녁 소화 시킬겸 m-16을
쏴주시며, 괴물들을 죽일때 리볼버부터 데져트 이글, 베레타, 산탄총 심지어 세
계대전 당시의 구식 대전차 소총까지 쏘며, 먹는 것도 미군 전투식량이 최고 라면
서 극찬을 하고, 속편에서는 우리나라의 두돈반 정도 되는 미군 트럭을 타고 다
니는 모습까지 나옵니다... 영화이기 때문에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처럼 최고수준
의 리얼리티 넘치는 고증을 바랄 수는 없겠지만... 여기 계시는 분들이라면 상당
히 부럽기도 하고, 어찌 보면 난감하다고도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몇일전 케이블 tv에서 새벽에 해주는 것을 보고는 기억이 나서요...
ps:근데 그 버트라는 캐릭터 "클래스3"면허는 가지고 있는지... 그게 의문이라는...-0-;;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배우도 캐빈 베이컨이라는 성격파 배우가 굉장히 시시껄렁한 모습으로 1편에서 출연을 했었드랬죠...ㅋ
고등학교때 3류 극장에서 헐떡거리며 본 기억이 나는군요. 그 으리으리한 총기 전시방. 제일 압권은 코끼리 잡는다는 그 굉장한 총이었죠^^
은근히 기억 하시는 분들이 제법 되는 듯 싶은데요...ㅋㅋㅋ
보통 괴물이 나오는 영화는 우중충하고 암울한 분위기에서 몰래 쑥! 튀어나오는게 정상인데 이 영화는 뭔가 유쾌하고 코믹한 분위기죠. 맨 마지막에 괴물을 처치하는 장면도 특이하고...재미있게 본 영화네요.
1편의 주인공이 케빈 베이컨었죠. 사실 특수효과가 어설프기는 했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았죠. 상당히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당시 1편을 어느 만화잡지에서 만화로 그렸던 것이 생각 나는군요...그리고 영화 4편까지 나왔지요...배경이 서부시대...악역 전문으로 하는 거...어...그...암튼 그분이 나오셨지요...^^ 더말하면 스포 일라나,,,
아마 그게 아이큐 점프 였을 겁니다... 90년대 초중반 드래곤볼과 슬램덩크를 잡지 맨 뒤편에 거꾸로 보는 만화라고 연재했었죠... 그 잡지사면 단행본으로 그당시 개봉하던 영화를 만화로 그린 조그마한 단행본을 줬었죠...
저는 3편까지인가...?봤었는데;;;;;대체로 재미있었다는 기억이 남아있네요
아아...아이큐 점프...추억의...^^
기억 나시죠...??? 그거 나오면 한명이 학교에 가지고 오고, 선생님 몰래 서로 돌려보고 했던 기억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