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처럼 세살된 아들과 함께 가족여행(3인)을 가는데요.
방콕2박-푸켓3박-피피2박 을 예정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방콕에서 가려는 곳이 수상시장-콰이강의 다리 인데..
문제는 일일투어로 다녀올것인지.. 아님 1박 2일 코스로 다녀올 것인지
문제입니다.
일일투어는 수상시장-니콘파톰-콰이강의 다리 순으로 다녀오는 거구요.
1박 2일은 칸차나부리 트레킹 코스와 수상시장을 합해놓은 거랍니다.
아래 일정을 옮겨볼께요.. 함보시고 아이에게 무리가 되지 않을런지..
혹은 투어 내용이 영 신통치(?) 않은지.. 조언 좀 해주세요.
아이만 아니면야.. 전 치앙마이 트레킹도 가고프지만
아이가 있으니 신경쓰이는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거든요.
특히나 1박 2일의 경우 숙소가 수상가옥이나 트리하우스에서
선택하라고 한다는데.. 영 둘다 자신이 없거든요.
모기가 득실대서 잠 한숨 못자는 건 아닐지... 아이가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이라요.. 정말 걱정부터 앞서네요.
즐거워야할 여행길이 고행길이 되지나 않을런지해서 고민이에요.
만약에 너무 힘겨운 코스라면 그냥 일일투어로 갈까 하거든요.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참고로 아래투어는 카오산의 만남의 광장에서 본 것입니다.
(회원가 1050밧이라네요..)
기존의 칸차나부리 트레킹1박 2일을
새로히 같은 시간내에 수상시장과 칸차나 부리를 잇는 투어로 개발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랍니다.
FLOATING MARKET + KANCHANABURI TREKKING 1N 2D
첫째 날
0700 만남의 광장 픽업,방콕 출발
내려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태국의 염전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0900 설탕 제조 공장 방문 견학
0930 수상시장 도착후 개인시간
이 때 시장을 제대로 구경할려면 배를 타고 움직여야 하는데,
이 금액은 별도입니다.(배삯 100밧/1인당)
1100 수상시장 출발 나콘 파톰행
1200 나콘 파톰 도착 후 점심식사
1230 음식시장 및 나콘 파톰 관광
1459 기차로 칸카나부리 행
1642 콰이강역 도착 후 콰이강의 다리와 주변 관광
1700 대나무 래프팅으로 콰이 강의 다리를 통과해 숙박지 도착
(숙소는 콰이강 가에 위치해 있으며 수상 가옥과 트리하우스중
하나를 선택하고 낚시/수영/카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1930 저녁 식사 후 휴식
둘째 날
0700 아침 식사
0800 썽태우로 코끼리 캠프로 이동
0930 코끼리 트레킹(약 1시간) 후 걸어서 야외 온천을 둘러본 후
사이욕 폭포(SIYOK WATERFALL) 도착 휴식 후 점심식사
1300 남 톡(NAM TOK)역에서 죽음의 철도(HELL FIRE PASS)로 칸카나부리 행.
1445 칸차나부리 역 도착 후 미니버스로 방콕 행
1830 방콕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