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은
35년 전통 이촌동의 한 떡볶이집을 찾아가 봅니다.
1979년도 부터 포장마차 떡볶이로
근처 초등학생의 입 맛을 사로잡은 그 곳"
지금은 가게로 이전,
분식집의 형태로
아드님과 함께..영업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다녀 와 볼까요? ^^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4호선 이촌역 3-1 출구로 나오신 후 우회전"
골목 끝까지 직진하시면,
바로 오늘가려는
스마일 이촌 떡볶이 집이 나옵니다.
이 곳은
바로 옆, 신용산 초등학교와 용강중학교가 인접"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곳 으로..
분식집 스타일로 영업하고 있는 이 곳,
가게 출입구 쪽에
어묵, 순대, 떡볶이..튀김등이 있었으며...
떡볶이는
밀가루 떡볶이 였습니다.
내부 안 모습"
커플들이
즐겨찾는 곳이라 하지만,
신기하게
아이와 엄마가 함께 오는 떡볶이집이라는게
정말, 색달랐습니다.
리뷰를 위해
이틀 연속, 다녀왔었는데요...
이렇게
어린아이와 엄마가 함께 떡볶이를 먹으러
오는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
담 날
방문 했을 때에도
세 곳의 테이블에서
어린 아이와 엄마가 떡볶이를 먹고 있었는데...
위 사진 한장으로 충분 할 꺼 같아... 사진에 담지는 않았습니다. (__)
이곳은
어린 아이와 엄머가 함께 오는 떡볶이집이다..라고
느꼈던 건...
전국의 수백군데 떡볶이 집 리뷰를 하면서..
이 번이 처음 이었습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이 곳, 떡볶이집의 비밀을 알아볼까요? ^^
테이블 위 빌지로
주문을 하였으며...
떡볶이와 튀김을 주문 하자..
이렇게
어묵국물과 단무지를 주십니다.
멸치다시의 어묵국물
제가 주문 한 떡볶이 +_+"
먹음 직 스럽나요? ^^;;
말랑말랑 한 밀가루 떡"
전 날 먹은 떡볶이 떡은
갓 끓인 떡볶이라 밍밍한 매력이 있는.. 달달한 떡볶이라 생각 했었는데..
오늘 먹은 떡볶이는
푹 끓여져.. 전분성분의 쫀득한 느낌이 있는 떡볶이 떡 이었기에.,...
끓여진 상태에 따라
감흥이 다를 수 있음을... 직접, 경험 하고 왔습니다.
저는 갓 끓여진,,밍밍한 밀떡이
더 맘에 들었던 거 같아요 ㅋ
튀김은 공장표 지만,
이 곳만의
익숙한 양념의 칼칼한 국물에 잘 어울려져..나쁘지 않습니다.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오전 10시 ~ 오후 8시20분
02-749-5507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촌1동 301-18
동인상가 102호
떡은
밍밍하지만,
국물은
달콤매콤함에 익숙한 양념 맛이 있었으며...
맵고 짜지 않은,
비교적 순한 맛의 달콤한 떡볶이 였기에
어린아이들도
좋아하고, 즐겨 먹는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episode??
1월 29일, 수요일 오후 4시쯤 이었을 까요?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 두 분이 오셔서
아주머니 성공하셨네요~ 초등학생 때
포장마차시절 떡볶이 즐겨먹었습니다.
저녁 때, 다시 들리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느껴지는 포스가 꼭, 방송국 PD 같았는데.. 물어보고 싶었다졍? ㅋ
초등학교 앞, 떡볶이의 추억!!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는
아직도 남아 있으신 가요?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첫댓글 초등학교 근처에 있는곳들은 그렇지 않나요~?! ㅎㅎ
새빨갛지만 맵지 않은거죠?? 아이들이 먹는걸 보니~
앗!! 그런 건 가요? ㅋ
엄마랑 아이가 함께 오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는 건...
이 곳이 처음 이었거든요 ^^;;
네...맵지 않은 떡볶이 였어요 ㅋ
초등학교 시절에 돈은 모자라고. 리어카에 파는 떡볶이집에가서 서서 왕만두 큰거 하나만 사먹으면서. 떡볶이 양념장
많이 찍어 먹는다고. 주인 아주머니께서. 눈치를 주셨던 기억이 나서 웃음이 나용^^ 용돈 받은날엔 당당하게
떡복이 1인분하고 양념장 듬뿍 주세요!! 라고 했었죠. 그날은 완젼 모든걸 다얻은듯 행복했었던거 같아요.
지금 초등생 아이들은. 모를듯 ^^
ㅎㅎ 네 맞아요 ㅋ
떡볶이 하나로, 세상 남 부러울 것이 없던 시절...
그 시절이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 ㅋ
다시 갈 수 없는....... 학창시절의 추억!! >_<"
저희들은 정말..
추억을 먹고 사나봐여 ㅎㅎ
신촌옛날떡볶이랑 비슷해보여요!!!!!!
맛은어떤가요? 궁금하네요 ㅎ.ㅎ
ㅎㅎ 리릭님도 좋아 할 맛?? ~막 이러면서 ㅋ
갓 끓였을 때의 밍밍한 떡볶이 떡 맛이
독특했고...마음에 들었었어요 ^^;;
푹 끓여지면... 그 매력이 반감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어제 예빈님 맑은샘 다녀오셨군요 ㅋ
...흠, 글쎄요, 전혀 다른 맛이라성 ㅠ
...만약, 갓 끓여진 상태 일 때 드신다면...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뭐얏!!~ 간 도 안 된 이 떡볶이!! 하면서도..
저절로 입 속에 들어가는 ^^;;
남자친구 집주변이 요근처여서 몇번가봤는데;; 저녁쯤에 가면 많이 바빠요ㅠㅠ 현금안내면 별로안좋아하신다는... 여기치즈떡볶이는 비추.. 양념이 너무 싱거워지더라구요-_-(소스좀 넉넉히 해주시지..ㅠㅠ) 전여기보다 골목 돌아가면 있는 고추도깨비가 더좋아요 ㅎㅎ 원조는 스마일이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고추도깨비에 많이 모여있더라는ㅋㅋㅋ 언제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해드려요!!
앗!! 정말여? ㅋ
네...언제 기회됨, 고추도깨비집도 다녀와 볼께요 ^^;
ㅎㅎ이수역이 아니고 이촌역인거죠~~???
네...이촌역이여 ㅋ
이수역이라고 쓰여있어서 ㅎㅎㅎ
두번이나 다녀오시다니ㅋ.. 비가오니 떡볶이가 더욱 생각나네요.ㅋㅋ
첫 번째 찍은 사진은
리뷰 올리기 민망 할 정도로...잘 안나왔거든요 ㅠ
그래서..두번째 갔었을 땐,
밖에서 사진 찍었었어요 ㅋ
....이런 날엔
정말 따끈한 어묵국물과 떡볶이가 딱!~인데 말이졍 ^^;;
99년부터인가 회사 근처라 열심히 다녔던 곳인데~ 그땐 이모님이 자그마하게 하셨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아드님이 맡아하고 가게도 확장하고.. 이곳의 맛의 비결은 흑설탕인거 같아여 ㅋㅋ 듬뿍 넣으시는거 자주 봤어요.
이젠 멀어져서 가기 쉽지 않네요~ 유독 이촌동에 맛집이 많아요. 보천. 갯마을. 다 그립네요~~
ㅎㅎ 흑설탕의 단 맛이 맛의 비결 인 거 였군요 ^^
나름, 매력적인 떡볶이 였어요 ^^*
와~딱 내스타일~담주에 함 가볼께요.^^
포스팅 굳~~~
ㅎㅎ 그런가요? ㅋ
호불호가 살짝 갈릴 수 있는 맛이지만, 오로라님 입 맛에 맞으셨음 하네요 ^^;;
아..색감은 이정희 떡볶기랑 비슷하면서 조금더 달콤해 보여요..ㅎㅎ 츄릅..침고여요...ㅎㅎ
ㅎㅎ 맛는 좀 다르더라구요 ^^;;
이정희 떡볶이는 조미료 맛이 더 강한, 떡볶이 잖아요^^
여기는 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다니던 떡볶이집 중의 하나인데요, 그 시절 동부이촌동엔 더 맛있는 떡볶이포장마차가 있었는데(서울스튜디오 앞 골목위치) 주인아줌마가 병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그 뒤로 환상의 이촌떡볶이는 명맥이 끊겼어! 라고 저 혼자 생각하고 있답니다^^;;
헐;; 정말여? ㅠㅠㅠ
디지코님에게 학창시절의 추억의 떡볶이집이 이젠 없는 거나 마찬 가지겠네요 ㅠㅠㅠ
네..그래서 슬퍼요.
안그래도 그 없어진 떡볶이집 당시의 별칭이 환상적으로 맛있다고 <이촌동 환상 떡볶이>였는데, 이름 그대로 환상이 되어버렸네요ㅠㅠ
흑 ㅠ 좋아 하시던 떡볶이집이 없어졌군요 ㅠ.ㅜ
정말 그럴때..제일 속상 하던데 ㅠㅠㅠㅠ
토욜날 점심에 여기에 가실분있나요?????이번주나 담주예요??
이번주는 설 연휴라 쉴 수도 있을 꺼에요 ^^;;
그럼 담주 토욜날점심에 시간되시는분 계시겠죠???
ㅎㅎ 네...정말 시간 되시는 분이 있으시겠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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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토욜날점심에 시간되시면 같이가요
언제 저랑도 같이 가요 ㅋㅋ
괜히 봤어요..ㅠ.ㅠ
먹고 싶어서...화가나네요..^^
허얼;; ㅋㅋ 그 정도 인 건 가요? ㅋㅋ
찬란님 여기보단 신동아 쇼핑센터라고 서빙고동 쪽에 있는 곳이 정말 맛있어요.
분식 집 이름음 생각 안나는데 신동아 쇼핑센터 지하로 내려가셔서 바로 옆에 있는 떡볶이 파는데가 있어요 거기서도 드셔보세요. 거기가 맛집중에 최고에요. 아 떡집 옆에 있는 떡볶이도 맛있긴한데 거기말고 제가 말한데 가세요.
아 신동아 쇼핑센터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찾아서 가면 바로 롯데마트 맞은편 아니고 옆에 떡볶이집이에요.
아 그리고 지하에 코끼리 분식이라고 분식 전문점이 있는데 거기는 떡볶이류는 안파는데 돈까스라든가 제육덮밥이 끝장나요.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