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무더운 시기(8월)■ 여름과 채소■ 태풍에 관하여■ 집중호우
가뭄끝은 있어도 장마끝은 없다. - 가뭄이 아무리 심하더라도 대부분 농사에 피해를 주는데 그친다. 그러나 장마철에 홍수가 나면 작물과 시설물 모두 쓸려 내려가서 남는 것이 없다. 게다가 인명 피해도 엄청나다. "3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달 장마에는 못 산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다. 그만큼 홍수가 무섭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