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열면서 소식을 전합니다.
울 사이회 호프 천재시인 박삿갓님의 소식임다.
웰링턴에 유학중인 두 자녀와 사랑하는 마나님께서
이 번 명절을 기하여 영구 귀국함다.
물론 우리의 박삿갓님께서 직접 현지로 날아가
사랑하는 마나님을 등에 업구 양팔에 쌔끼하나씩 끌어 안구
수퍼맨되어 날아 와야겠져.
그에 앞서 현재 진천 모아파트에서
어머님을 모시구 살고 있던 박삿갓이
오랜만에 온 가족이 상봉함에 따라
벅찬 희망을 기념하기 위하여
진지를 부라보 진지로 이동하여
보금자리를 다시 단장한답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 걸쳐
새로이 틀게 될 둥지는
청주시 사천동 신동아아파트 9동 905호 이구여
삿갓이 말씀하거니와
청주에 둥지를 틀면
제일 먼저 방랑자에게
술망태가 되도록 심하게 쏜다는
의기에 찬 일갈이 있었음을 첨언합니다.
물론 본성이 워낙 겸손한 방랑자는
기쁨을 감추며 말씀을 드렸지요.
그 보다 삿갓의 여우같은 마나님을 먼저 뵙고
토끼같은 자녀들을 보고 싶다고 말임다.
ㅎㅎㅎ
어쨌든 울 호프 박삿갓님의
청주입성을 축하드리며
새로이 단장 될 보금자리에
행복과 사랑이 샘물치기를
울 사이회원 모두 모두 기원합시다.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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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새소식을....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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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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