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깔쌈하게 백수로 놀고먹고!!! 곧 글 쓸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 것 같은 예감에!!!
제가 사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짤막하게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고싶어서 글을 작성해요!!!
사실 워낙에 유명한 지역이므로...! 대부분 아시지만! 여러분들이 모를만한! 하지만 서퍼스에 사는 대부분의 오지가 알고있는!
정보인... Meter Maids에 대해서 소개하고싶어요!
우선! Meter Maids는 뭘까요!!!
아마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을 돌아다니시면서 이 건물을 보셨을 것이고! 아니면 금색비키니 미녀분들을 먼저 보셨을지도!
저의 경우는 황금색 비키니를 먼저 본 후에 추후에 건물의 정체를 알게되었습니당 ㅎㅎㅎㅎ 처음엔 유니폼인지도 몰랐어용
이 분들은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상징같은 분들이며 현재 50년이 넘도록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자랑으로 여겨지고있어요!!!
왜 유니폼이 비키니인가 하면!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이 바로 비키니라는 수영복이 처음으로 소개된 곳이기 때문이예요!!!
짤막한 영상 하나 보고가시죠!!!
이렇게만 보셔서는 대체 이 사람들은 뭐 하는 사람들일까...? 싶지 않나요??
이 분들은 사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주차된 차들이 벌금을 내지 않도록 주차비를 대신 지불하는 것을 도와주는 천사같은 존재!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기계로 주차시간을 계산합니다! 주차하고픈 시간만큼 이용료를 지불하고 주차를 하는 것인데
놀다보면 그 시간을 넘길 때가 꽤 많을텐데요!!! 그 벌금으로 인해서 관광객의 수가 줄어들자 서퍼스 파라다이스 발전 협회에서
대응책으로 마련한 것이 바로 Meter Maids입니다! 여기는 주차벌금이니 이런 것들이 꽤나 높아서 이해할 만 해요!!!
초기에는 단순한 이벤트로 시작했던 것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고 현재까지 이어지고있어요! 재밌지 않나요 ㅎㅎㅎㅎ
돈을 내고(기부하는 거라네요!) 사진도 같이 찍을수도 있습니당 ㅎㅎㅎ 물론 저는 수줍어서 사진도 못찍어봄 ㅎ
사실 오늘 글의 목적은 제가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돌아다니며! 다른 지역까지 이력서를 열쉬미 살포하고 다닌 이후에
여러분들에게도 할 수 있다! 란 메세지를 드리고 싶어서였습니다!!!
이력서는 한 50장씩 100장씩 뽑아서 도시 전역에 돌려부러!!! 그러다보시면 이 도시에 우리 일자리 하나 없겠습니까!!!
이번 주 금요일! 트라이얼 하러 갑니다! 에스프레소 머신과 조식을 둘 다 할 수 있기에! 가장 먼저 이력서 넣었던 곳이예요!
참고로 이력서 살포란 말 그대로 아무데나 들어가서 이력서를 주고 오는 것입니당 ㅎㅎㅎㅎ 주방장 테리에게서 연락이 왔군용
학생 비자 분들도 주에 20시간 일 하실 수 있으니 한번 호주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노력을 해봅시다!!!
저 이력서 무진장 돌리고 다녔는데 좀 행복하네용 ㅎㅎㅎㅎ 암튼 다음에도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호주뽀개기' 에 "원구"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