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의 주역은 'GAFA'에서 'MnM'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것이 보여주는 의미 / 2/6(화) / 머니 포스트 WEB
1월 하순부터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주목기업의 결산을 맞아 결산 결과에 따라 시장이 크게 움직이고 있다. 그 중에서, 현저한 움직임은 어떤 것인가. 개인 투자가·투자계 유튜버 모리구치 마코토 씨에 의한, 시리즈 「동그라미 알기 시황 분석」. 모리구치 씨가 미국의 개별주의 인기 종목에 대해서, 결산 후의 움직임이나 그 배경을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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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기업들의 결산 발표 시즌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시장은 저마다의 결과에 따라 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결산 발표를 통해 드러난 주가 동향과 그에 따른 현저한 변화를 정리함으로써 향후 투자 전략에 참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시가총액도 매매대금도 1위 자리가 뒤바뀌어
미국 주식시장에서 오랫동안 시가총액에서 가장 큰 기업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던 애플이지만, 이번 결산 발표를 거쳐, 그 영예로운 선두의 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에 양도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연초부터 2월 2일 종가 시점까지의 퍼포먼스에서는 애플이 ▲0.69%에 그치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0.88%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2024년 1월 순위가 뒤바뀐 것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의 매매대금 톱에도 변동이 보였습니다. 작년에는 많은 시점에서 테슬라가 그 자리를 차지했지만, 2월 2일 매매대금 순위에서는 메타가 1위로 뛰어올랐고, 2위 엔비디아, 3위 테슬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메타가 1위에 오른 것은 결산 발표 직후이기도 하지만, 3위 테슬라와의 사이에 2배 이상의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 중심이 테슬라에서 옮겨가고 있을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3사의 연초부터의 퍼포먼스는, 테슬라가▲24.86%에 대해, 엔비디아는 +37.53%, 메타는 +37.17%가 되고 있습니다.
그 외, 주목의 「매그니피센트 7」(※GAFAM에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더한 7 기업)이라고 칭해지는 종목군에서는, 아마존이 +14.59%, 알파벳이 +3.05%라고 하는 퍼포먼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주식시장은 항상 변동하고 있어 각 기업의 동향이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GAFA'에서 'MnM'으로
시가총액이든 매매대금이든 왜 부동의 1위 자리가 뒤바뀌었는지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앞서 소개한 7개 회사 중에서도 특히 엔비디아와 메타가 두드러진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타에 관해서는 2월 1일에 공표된 결산 발표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동사는 2월 1일 장 종료 후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보고하고, 또 첫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 이로 인해 시장의 견해가 일변해, 한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550달러로 대폭 인상했습니다. 이것은 결산 발표 직전의 종가에서 약 40%의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산 발표의 다음날, 메타의 주가는 전일대비로 +20.32%나 상승해, 그날의 매매대금 랭킹에서 압도적인 톱으로 올라섰습니다.
게다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이번 결산 결과에 따라 새로운 신조어가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 새로운 조어란 'MnM'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FT), 엔비디아(NVDA), 그리고 AI 시대를 견인할 만한 메타(META)의 앞글자를 딴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메타), 애플의 4사가 「GAFA」라고 불렸고, 거기에 마이크로소프트를 더한 「GAFAM」이라고 하는 거대 IT기업군이 미국 시장의 주역이었지만, 지금 투자가의 시선은 「MnM」의 3사에 옮겨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시장의 관심이 '생성 AI'로 이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 2월 후반에 앞두고 있는 주목 이벤트
결산 시즌이 진행되면서 '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고, MnM그룹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일본의 시장에 눈을 돌려도, 생성 AI에 관련하는 종목이 주목되어, 「사지 않는 리스크」를 의식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투자자들이 앞으로 주목해야 할 중요한 이벤트가 앞두고 있습니다. 그것은 엔비디아의 결산 발표입니다.
엔비디아는 2월 21일에 본결산을 발표할 예정입니다만, 2월 5일 시점에서 예상 PER(주가 수익률)는 80배를 넘어, 비교적 높은 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단기 과열감을 나타내는 상대력지수(RSI)가 80을 넘어서는 등 지금의 주가 상승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엔비디아는 생성 AI라는 압도적인 테마성과 성장 기대감을 배경으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심지어 일본 개별 종목을 포함한 많은 생성 AI 관련주들의 상승을 견인해왔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결산 발표와 그에 따른 주가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는 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결산 발표는 단순히 좋은 결과가 나오면 주가가 오르고 나쁘면 내린다고 할 수 없는 복잡한 것입니다. 주가는 사전 기대치와 결산 후 기대치의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특히 엔비디아처럼 큰 시가총액과 유동성을 가진 기업의 주식은 투기적인 단기자금 유입도 있어 예측이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기대로 사서 사실로 판다」라고 하는 시세 격언이 나타내듯이, 결산 후의 동향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주목받는 주제라도 주가가 지나치게 과열될 경우 상승 국면이 단숨에 반전될 수도 있습니다. 단기적인 큰 변동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므로 주의 깊게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프로필】
모리구치 마코토 / 개인 투자자, 투자계 유튜버. 1983년 사이타마현 출생. 전 미용사. 「Excel로 결산 수치를 관리해, 유망한 성장주를 중·장기적으로 노린다」라고 하는 수법으로 자산을 10배로. 이후에도 꾸준히 자산을 늘리고 있다. 저서로 하루 5분 분석에서 월 13만엔을 버는 엑셀 주식투자(KADOKAWA)가 있다. YouTube 「매일 차트 분석 채널」이나 note(https://note.com/morip )를 매일 갱신중.
https://news.yahoo.co.jp/articles/9d13a0d2d64432b0d9f2155daa7c618dd461d665?page=1
【米国市場の主役は「GAFA」から「MnM」へ】マイクロソフトがアップルを抜き時価総額トップに躍り出たことが示す意味
2/6(火) 19:15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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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ネーポストWEB
マイクロソフトが米国株式市場の時価総額トップに躍り出た(サティア・ナデラCEO。Getty Images)
1月下旬から米国株式市場では、注目企業の決算を迎え、決算の結果に応じて市場が大きく動いている。その中で、顕著な動きはどのようなものか。個人投資家・投資系YouTuberの森口亮さんによる、シリーズ「まるわかり市況分析」。森口さんが米国の個別株の人気銘柄について、決算後の動きやその背景を解説する。
【株価チャート】上昇基調が続いているメタ、エヌビディアの株価の値動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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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国主要企業の決算発表シーズンが大方の区切りを迎え、市場はそれぞれの結果に応じて大きく動いています。今回の決算発表を通じて明らかになった株価動向とそれに伴う顕著な変化をまとめることで、今後の投資戦略の参考になるのではないかと考えています。
時価総額も売買代金もトップの座が入れ替わり
米国株式市場において、長きにわたり時価総額で最も大きな企業の座を保持していたアップルですが、この度の決算発表を経て、その栄誉ある首位の座をマイクロソフトに譲ることとなりました。
2024年年初から2月2日の終値時点でまでのパフォーマンスでは、アップルが▲0.69%にとどまる一方で、マイクロソフトは+10.88%と著しい差をつけ、2024年1月に順位が入れ替わったのです。
米国株式市場での売買代金トップにも変動が見られました。昨年は多くの時点でテスラがその座を占めていましたが、2月2日の売買代金ランキングではメタが1位に躍り出て、2位にエヌビディア、3位にテスラが位置しています。
メタがトップに立ったのは、決算発表直後だということもありますが、3位のテスラとの間に2倍以上の開きがあることから、市場の関心の中心がテスラから移り変わりつつある可能性が示唆されています。これら3社の年初からのパフォーマンスは、テスラが▲24.86%に対し、エヌビディアは+37.53%、メタは+37.17%となっています。
その他、注目の「マグニフィセント7」(※GAFAMにテスラとエヌビディアを加えた7企業)と称される銘柄群では、アマゾンが+14.59%、アルファベットが+3.05%というパフォーマンスを示しています。このように、米国株式市場は常に変動しており、各企業の動向が市場全体に大きな影響を与えていることが伺えます。
「GAFA」から「MnM」へ
時価総額にしても売買代金にしても、なぜ不動のトップの座が入れ替わったのか、その理由は明らかです。先に紹介した7社の中でも、特にエヌビディアとメタが著しいパフォーマンスを見せています。メタに関しては、2月1日に公表された決算発表が大きな注目を集めました。
同社は2月1日の市場終了後に予想を上回る業績を報告し、さらには初の四半期配当を実施すると発表。これにより、市場の見方が一変し、あるアナリストは目標株価を550ドルへと大幅に引き上げました。これは、決算発表直前の終値から約40%の上昇を見込んでいるということです。
決算発表の翌日、メタの株価は前日比で+20.32%も上昇し、その日の売買代金ランキングで圧倒的なトップに躍り出ました。
さらに、アナリストの間では、今回の決算結果を受けて新しい造語が生まれるのではないかとの憶測が飛び交っています。その新たな造語とは「MnM」であり、マイクロソフト(MSFT)、エヌビディア(NVDA)、そしてAI時代を牽引しそうなメタ(META)の頭文字を取ったものです。
少し前まではグーグル、アマゾン、フェイスブック(メタ)、アップルの4社が「GAFA」と呼ばれ、そこにマイクロソフトを加えた「GAFAM」という巨大IT企業群が米国市場の主役でしたが、いま投資家の目線は「MnM」の3社に移りつつあるようです。このことは市場の関心が「生成AI」に移行していることを改めて示してい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2月後半に控える注目イベント
決算シーズンが進行する中で、「生成AI」への関心が一段と高まり、MnMグループの株価も勢いづいています。日本の市場に目を向けても、生成AIに関連する銘柄が注目され、「買わざるリスク」を意識する動きが見られます。
そうした中で、投資家が今後、注目すべき重要なイベントが控えています。それはエヌビディアの決算発表です。
エヌビディアは2月21日に本決算を発表する予定ですが、2月5日時点で予想PER(株価収益率)は80倍を超え、割高感が指摘されています。さらに、短期的な過熱感を示す相対力指数(RSI)が80を超えるなど、今の株価上昇がいつまで続くのか、注目を集めています。
エヌビディアは、生成AIという圧倒的なテーマ性と成長期待を背景に株価が上昇し、マイクロソフトやメタ、さらには日本の個別銘柄を含む多くの生成AI関連株の上昇を牽引してきました。
そのため、エヌビディアの決算発表とそれに伴う株価の動きがどうなるかは、市場全体に影響を与えるものとして注目されています。
決算発表は、単純に良い結果が出れば株価が上がり、悪ければ下がるとは限らない、複雑なものです。株価は事前の期待値と決算後の期待値の変化によって動くもので、特にエヌビディアのように大きな時価総額と流動性を持つ企業の株は、投機的な短期資金の流入もあり、予測が難しい面もあります。
「期待で買って事実で売る」という相場格言が示すように、決算後の動向には特に注意が必要です。どれほど注目されるテーマであっても、株価が過熱しすぎている場合、上昇局面が一気に反転することもありえます。短期的な大きな変動に巻き込まれる可能性が高い時期ですので、注意深く市場を見守る必要があるでしょう。
【プロフィール】
森口亮(もりぐち・まこと)/個人投資家、投資系YouTuber。1983年、埼玉県生まれ。元美容師。「Excelで決算数値を管理して、有望な成長株を中・長期的に狙う」という手法で資産を10倍に。その後も着実に資産を増やしている。著書に『1日5分の分析から月13万円を稼ぐExcel株投資』(KADOKAWA)がある。YouTube「毎日チャート分析ちゃんねる」やnote(https://note.com/morip)を日々更新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