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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승무패 11회차 [사커라인 종합분석]
[1경기 K리그 전북 VS 서울]-(무)
‘2강’으로 꼽히는 전북과 서울이 첫 판부터 맞붙는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서울은 아드리아노와 데얀의 폭발력을 검증했다. 전북은 다소 기복이 있는데, 무엇보다 김기희의 이적으로 뒷문이 허술하다. 무게 중심은 전북에게 쏠릴지 모르나, 서울의 전력 보강은 상당히 알차다. 신진호의 합류는 중원 강화의 큰 보탬이 될 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경기 K리그 성남 VS 수원]-(무)
성남과 수원의 ‘깃발 더비’다. 정치인 구단주끼리의 장외 싸움으로 불이 붙었다. 그게 장내로 어떻게 변화될 지는 미지수. 성남은 황진성의 가세로 공격 작업에 힘을 보탤지 모른다. 수원은 이정수의 합류 외 두드러진 보강은 없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공격의 기복도 심했다. 성남의 색깔은 뚜렷하다. 못 이긴다면, 절대 지지 마라. 그건 올해도 유효하지 않을까.
[3경기 K리그 포항 VS 광주FC]-(무)
포항은 최진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우려와 달리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단 1골도 허용하지 않은 수비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다만, 용광로 같은 공격 축구와는 거리가 있다. 지난해 잔류에 성공한 광주, 그러나 올해도 강등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래도 1년 전과 다른 건 정조국이라는 확실한 킬러를 보유했다는 것. 팽팽한 흐름이 예상된다.
[4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프랑크푸르트]-(승)
묀헨글라드바흐는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1-2로 패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른 시간의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는 강등권이다. 잉골슈타트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결과는 1-1 무승부. 수적 우세까지 잡았지만, 슈팅 정확도가 떨어졌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이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시즌 첫 대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5경기 분데스리가 하노버 VS 쾰른]-(무)
하노버는 최하위 탈출이 쉽지 않다.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8연패를 벗어났지만, 이후 볼프스부르크와 베르더 브레멘에게 잇달아 졌다. 문제는 패배보다 실점. 2경기 연속 4골씩을 내줬다. 수비 붕괴다. 쾰른도 최근 흐름이 나쁘다.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했다. 공격이야 1득점 수준이었지만, 수비가 말썽이다. 샬케에게 3골이나 허용했다. 무실점 수비에 대한 기대치는 뚝 떨어졌다.
[6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볼프스부르크]-(패)
볼프스부르크의 반등이다. 추락하는가 싶더니 하노버, 묀헨글라드바흐를 연파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헨트를 밟고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드락슬러, 쉬얼레, 크루스 등의 폼이 매우 좋다. 호펜하임은 슈투트가르트에게 1-5 대패를 했다. 최근 반전의 기미가 보이는가 싶더니 수비에 구멍이 뚫렸다. 기세 싸움에서 볼프스부르크가 앞선다.
[7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아우크스부르크]-(패)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해트트릭에도 마인츠와 3-3으로 비겼다. 자책골에 페널티킥까지. 뒷심이 부족했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면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다름슈타트는 마인츠와 0-0으로 비겼다. 도나티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로 강등 위협을 받고 있다. 최근 공격이 안 되는 다름슈타트와 수비가 안 되는 아우크스부르크다. 다름슈타트는 최근 홈 4연패로, 그래도 곧잘 골을 넣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우세를 예상한다.
[8경기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 VS 슈투트가르트]-(무)
잉골슈타트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뒷심 부족으로 승점 3점을 놓쳤다. 뭔가 성에 차지 않는다. 슈투트가르트는 다시 추락하는가 싶었다. 하노버, 묀헨글라드바흐에 잇달아 패하면서. 그러나 호펜하임을 5-1로 대파했다. 유효슈팅만 19개였다. 다시 공격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다만 잉골슈타트는 최근 홈 3승 1무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실점은 2골뿐. 저득점 경기가 될 것 같다.
[9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베르더브레멘]-(승)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는 이야기.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경기 연속 무승은 처음이다. ‘절대 무적’이라는 이미지는 살며시 약해졌다. 베르더 브레멘은 레버쿠젠, 하노버를 완파하며 강등권을 벗어났다. 2경기 연속 4득점. 그 중심에 노장 피사로가 버티고 있다. 피사로는 최근 팀의 10득점 중 5골을 책임졌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 원정만 가면 유난히 실점이 많은 수비진이 골치일지 모른다.
[10경기 K리그 전남 VS 수원FC]-(승)
수원 FC는 지난해 도장 깨기로 1부리그 승격의 꿈을 이뤘다. 선수단의 절반 가까이가 바뀐 건 약점이다. 1년 전의 대전이 그러했다. 다만 수원 FC만의 맞공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펼쳐질 지가 포인트. 전남은 중후반 이후 무너지긴 해도 초반에는 꽤 힘을 내는 팀이다. 이종호가 떠났지만 챌린지를 주름 잡던 조석재가 가세했다. 전남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11경기 K리그 제주 VS 인천]-(승)
제주는 지난해 인천과 맞붙어 2승 1무 2패로 호각을 다퉜다. 눈에 띄는 건 승패가 가린 건 1-0 스코어였다는 것이다. 즉, 화끈한 난타전과는 거리가 먼 두 팀이다. 제주는 로페즈의 이탈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줄 선수가 마땅치 않다. 인천은 무엇보다 골키퍼 유현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법하다. 이번에도 결국 1골 싸움이 될 듯. 홈 이점을 가진 제주의 근소한 우세 예상.
[12경기 K리그 상주 VS 울산]-(무)
이정협은 울산 유니폼을 입고 상주를 상대한다. 어색한 재회지만, 임대생이라 해도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 하는 이정협이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겪은 윤정환 울산 감독도 마찬가지다. 시즌 막판 오름세를 이끌었지만 하위 그룹이었다. 조진호 상주 감독은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이름값은 떨어져도, 마냥 밀리지는 않는다. 상주가 울산을 괴롭힐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13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함부르크]-(무)
헤르타 베를린과 3위 싸움을 벌이던 레버쿠젠은 8위까지 내려앉았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이다.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뒷심을 발휘해 승점 1점을 땄지만, 구자철에게 3골이나 허용하는 등 최근 대량 실점이 잦다. 반면, 함부르크는 뮐러의 2골로 헤르타 베를린을 2-0으로 제압했다. 4경기 만에 승리로 잔류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함부르크는 2012-13시즌 이후 레버쿠젠 원정 3연패인데 12골이나 허용했다. 하지만 현재 레버쿠젠의 흐름을 고려한다면, 그 악연을 끊을 기회다.
[14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마인츠]-(승)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승점 사냥에 성공했다. 효과적인 방어로 0-0 무승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 그리고 승점 5점 차를 유지한 가운데 우승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에 일격을 가한 마인츠는 정작 다름슈타트와 0-0으로 비겼다. 최근 잉골슈타트, 호펜하임, 다름슈타트 등 하위권 팀 혹은 승격팀에게 발목을 잡히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다소 고전할지 모르나, 승점 3점을 놓치지 않을 것 같다.
출처: 사커라인 (www.soccerline.co.kr)
첫댓글 역시 어려운 경기네요....건승기원합니다....홧팅
자료 고맙습니다.k리그가 은근히 어려워보이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