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실속형 AV마니아 운영자가 홈시어터 기반의 AV를 감상한지도 언 20년이 넘고, 카페를 운영한지도 17년이나 되다보니, 그간 많은 AV동호회 회원 분들을 알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AV를 즐기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다. 왜 AV감상은 다른 동호회처럼 그 지속성을 가져가기가 쉽지 않는 것일까? 이러한 원인은, 운영자의 20년~ 경험으로 볼 때, AV장비나 콘텐츠의 수명(SD→HD→4K→8K)이 그리 길지 않다보니, 돈이 좀 들어간다는 것과, 편안하게 즐기기가 쉽지 않다보니, 지속성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AV감상에 따른 편향성도 AV감상을 지속하지 못하는 요인으로 보여진다. 해서 운영자의 20년~ AV경험을 바탕으로, AV마니아들의 취향과 감상법을 정리해 보았다. ▶AV마니아들의 취향 1)AV콘텐츠 수집에 더 관심이 많은 분(수집형) *정품을 주로 수집하시는 분→실제 AV감상은 온전히 못하거나 별로 감상하지 않고, 정품 타이틀 수집에 더 관심이 많다. *인터넷을 통한 다운로드 영상을 수집하시는 분→상당한 노력파 이긴 하지만, 실제 AV감상은 온전히 못하거나 별로 감상하지 않고, 다양한 AV소스를 수집하는 수집광에 가깝다. 2)AV기기에 더 관심이 많은 분(과시형) *최고의 제품(브랜드)만 고집하시는 분→AV기기의 성능은 수시로 변하는데, 특정 회사 특정 브랜드가 최고라는 것에 집착을 한다. *신제품이 나오면 수시로 바꾸시는 분→1~2가지 기능만 업이 되어도, AV기기를 수시로 교체해서, 최고의 AV시스템을 갖추었다는 만족감에 흡족해 한다. ▶AV마니아들의 AV감상 1)오디오 중심 감상(Hi-Fi형) *사운드(Hi-Fi) 중심으로 AV를 감상하시는 분→최근에 Hi-Fi용으로 출시되는 디스크가 줄면서, 사용자가 많이 줄고는 있지만, 수천만원하는 Hi-Fi 기기를 중심으로 AV를 감상하고 있다. 2)화질(대화면) 중심 감상(홈시어터 형)→대다수 여기에 해당 *화질+서라운드(5.1cj~) 중심의 대화면 극장(홈시어터)식으로 AV를 감상하시는 분→주로 극장(홈시어터)식으로 AV를 감상하는 경우인데, 프리미엄 마나아들은 전용 룸을 꾸며서 AV를 감상하고, 일반 마니아들은 거실 등에서 AV를 감상한다. 물론 AV마니아는, 영화의 한 장면, 순간의 사운드에 매료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한 장면, 한 순간의 사운드에 매료가 되려면, 이 또한 많은 경험과 내공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속적인 AV마니아는, 경우에 따라서는 일정부분 재정적 부담도 감내를 해야 하고, AV마니아가 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어찌되었든 이러한 현실적 문제들 때문에, 많은 분들이 AV를 취미로 지속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비록 진정한 AV마니아까지는 아니어도, 최고(최신)의 화질과 음질로 감상하기 위한 기본적인(최적의) AV소스와 AV기기를 갖추어서, AV를 제대로 활용하는 실속형 AV마니아를 운영자는 권하고 싶다. ▶AV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AV를 취미로 해서, 지속적으로 AV를 감상하려면...) 1.양질(최신)의 AV소스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2.최고(고가)는 아니어도, 최신의 AV기기는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3.온전한 AV감상으로 AV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느껴야한다. 4.AV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변화되는 흐름에 대해서 수시로 공부를 해야 한다. 5.가능한 동호회원간 교류를 통해, AV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운영자의 AV 감상 Tip (운영자의 20년~ AV경험) 운영자의 AV감상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은, 원본 AV소스를 최적의 화질과 음질로 구현해서, 쉽고 편리하게 AV를 즐기는 것이다. AV기기에 치이지 않고, 또 AV소스가 없어, 보고 싶을 때, 즐기지 못하는 상황은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고의 AV장비는 아니어도, 최적의 화질과 음질로 AV를 감상하는 것이 운영자의 AV감상의 핵심이라면 핵심이 될 것이다. 해서, 운영자는 방송은 원 신호 그대로 TV에 직접 연결해서 시청을 하고, 4K 미디어 플레이어로 재생하는 AV소스는, 원본과 동일하게 리핑한 소스로 주로 AV를 감상한다. 이때 재생기의 영상 출력 설정은, 가능한 패스쓰루(Pass Through)로 해주고, TV의 HDMI입력단자 영상모드는 최적의 상태에 맞게 조정해서 감상한다. 그리고 모든 AV기기는 HDMI 2.0(18Gbps)을 기반으로 해서 연결하고, HDR(HDR10)과 UHD오디오(Dolby Atmos/DTS:X)를 기본으로 해서 AV를 감상한다. 그리고 모든 AV는 리모컨 하나로 가족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AV를 기본으로 한다. 1.최고(고가)는 아니어도, 최적(최신)의 기본 AV기기는 갖추자 1)4K UHDTV-HDR지원 65인치~ 4K UHDTV 2)4K AV리시버+5.1ch~스피커 *HDMI 2.0(18Gbps)+HDCP 2.2지원 *Dolby Atmos/DTS:X지원 3)4K 미디어 플레이어 *HDMI 2.0(18Gbps)+HDR10/HLG지원 *Dolby Atmos/DTS:X 패스쓰루(Pass Through)지원
2.제대로 된 양질의 AV소스는 갖추자 1)케이블TV는 기본으로 시청한다. *케이블TV의 UHD방송(UMAX)은 국내 최고 UHD화질을 보여준다. *케이블TV의 8VSB방식(지상파 HD방송)은, 최고의 HD화질을 보여준다. *케이블TV의 8VSB방식(HD/UHD방송)을 원본 그대로 녹화(재생)한다. 2)유료방송 IPTV 하나 정도는 추가로 가입을 해서 시청한다. *KT 올레(IPT)TV는 HDR콘텐츠가 있고, UHD콘텐츠가 가장 많다. 3)정품 블루레이/4K 블루레이 타이틀을 감상한다. 정품이 없다면, 블루레이/4K 블루레이 타이틀을 원본 그대로 리핑한 소스로 감상한다. 많은 분들이 AV를 지속적으로 감상하지 못하는 이유가, AV소스를 지속적으로 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 구하면 지속적으로 구할 수는 있겠지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인터넷을 통한 AV소스는 검증되지 않은 AV소스여서, 온전한 화질과 음질로 AV를 감상하기가 쉽지 않다. 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UHD(4K) AV장비를 갖추었다면, 양질의 UHD(4K) AV소스를 지속적로 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지족적인 AV감상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결국 이러한 부분은, AV동호회 모임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AV동호회 활동을 권하고 싶다. 이것이 20년~ AV를 지속하고 있는 운영자의 AV감상 Tip이다. |
첫댓글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휴일 아침.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평소 다큐와 미드를 즐겼는데 요즘은 거의 4k로 방송하는 중드 본방사수를 합니다.사마의2 나 구주해상목운기등.75 UHD로 보지만 하드웨어 갈증보다는 컨텐츠 목마름이 더 심합니다.
잘 지적해 주셨네요. / 저 또한 본문 글 끝부분에서 지적을 드렸듯이, AV기기가 어느 정도 갖추어지면, 특별한 업그레이드 없이 4~5년은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콘텐츠는 수시로 채워주지 못하면, AV기기의 활용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할수 있는 방안 마련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호기심과 욕구는 가득한데 지식과 정보가 미천해서
무엇을 물어봐야 하고 어떻게 학습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콘텐츠 확보에 대한 통화라도 한 번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사실 AV에 대해, 글과 그림만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비록 운영자의 경험을 이야기 한 글이지만, AV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본문 글 아래에서도 언급을 드렸듯이, AV에 대한 못다한 이야기는 AV동호회 모임을 통해서, 회원들간 정보 교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6월 9일(토) 오후5시 카페 정모가 있습니다. 카페엔 정모 공지를 따로 하지 않지만, 우수회원 중심으로 정모를 하는데, 참석을 희망하신다면, 장소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AV에 투자하려는 비용이 점점 늘어가서 동일 타이틀을 CD DVD 구입하다보니, 중복된 타이틀에 실증이 생기더군요. 최근에는 좋은 타이틀 중심으로 블루레이를 구입하긴 하는데 기기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더군요. 최근 방에 조그마하게 시스템을 구축하다보니 리시버 부터 사고 싶은 것은 많지만, 비용이 만만하지 않아 내무부 장관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ㅋㅋ. 사실 저는 DVD를 1,500여장 정도 구입을 하였는데, 나중에 BD가 나오면서, DVD는 쓰리기(?)가 되어 버리더군요(아까워서 지인 창고에 보관중/3.000여만원 들어감). 그래서 BD부터는 꼭 필요한 것들만 구입를 합니다. 물론 4K DB는 없어서, 그럴만한 처지도 아니지만, 정품 타이틀을 구입하는 분들에겐, 일종의 보상(50%보전)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정품 구입도 늘어 날 것입니다. 솔직히 음반 CD같은 것은, 희소 가치를 인정이라도 해주지만, DVD/BD/4K BD 영화 같은 타이틀은 더욱 화질이 좋은,8K BD가 나오면, 모두 쓰리기(?)가 되어 버립니다. 정품 타이틀에 대한 보상(50%보전)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군배 보상제도는 필요하다 봅니다. 스타워즈 컨텐츠 예를 들면 VHS TAPE > Video CD > DVD > BD 이렇게 발매가 되었지만 DVD 이후에는 구입하기 쉽지 않더군요. 만약 보상제도가 있다면 바꿔서 공간도 절약하고, 내무부 장관 눈치도 덜 볼 듯 합니다. 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잘지적 하셧는데요...
콘텐츠수집에 너무 몰두하거나 AV기기자체에 너무 몰두 하다보면
정작 본래의 목적인 콘텐츠 감상에는 소홀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영화라면 화질도 음질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내용를 즐기는것이라 생각되고요
음악이라면 그 음질도 중요하지만
그자체의 음악감상이라 생각합니다
저생각은 av매니아 는 어떨지 몰라도....( 때론 기기자체에 빠질수도, 수집에 열광할수도)
AV고수는 자기환경에 맞게 ...
꾸준하게 많은 컨텐츠를 보고 듣고 즐기는자 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자료들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오디오는
저의 경우 UHDTV의 광 아웃단자를 PC-FI 시스템에 바로 연결 하여 사용 중입니다만 올려 주신 그림과 저의 경우와는 전혀 다르군요
계통을 말씀드리면 UHDTV 광단자 ---- DAC ---- HI-FI앰프 ---- HI-FI스피커 이렇게 듣습니다
다른분들도 대부분 이렇게 듣는줄 알고 있었습니다
컨츄리님! 우리 카페는 실명제 카페입니다. 닉네임 "컨츄리"를 실명으로 전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광전송은 SD급(AC-3/DTS) 오디오만 전송이 가능합니다. HD급 오디오인 Dolby TrueHD(Dolby Atmos)나 DTS HD-MA(DTS:X)는 전송을 못합니다. HDMI 전송은 패스쓰루(Pass Through)로 감상을 하기 때문에, 음질은 AV리시버와 스피커에 의해 좌우가 됩니다.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요즘 리시버와 앰프 계속 공부하며 알아보고 있는데 많은 도움 되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