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고 만져보기만 했습니다.
아, 잠깐 누워보기까지 했으니 아직 못 받은 분들보단 제가 나은편이죠?
21일 오후에 시댁에 택배로 배달 되었다는걸 알고
어제 저녁 8시경에 겨우(?) 포장을 뜯어보고 눕는순간
아~ 좋다. 저절로 감탄이 나오더군요.
라텍스에대해 아직도 모르겠지만
우선 커버는 낙타털+양털이라 그런지 더 부드러운거 같구요
다른 제품보다 두툼하고
지퍼형식이라 내부를 볼수있어요. 3면이 지퍼구요
지퍼를 열면 베개처럼 바로 라텍스가 아니라 면으로 얇게 커버를 씌웠더군요. 아마 세탁할경우를 대비해서 씌운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윗면은 얇은 커버속에 또 덪댄게 있어서 전체적으로
확인할수는 없을거 같더라구요.
전 윗쪽 지퍼만 살짝 열어보고 말았거든요.
그래도 옆면은 탈레라이 구멍이 보여요.
어제는 대강 뜯어보는걸로 만족했구 아직 직접 누워서 잠을 잔건 아니라
사용후기를 쓸수는 없구
단지 제품이 어떤가 궁금해 하실 다른 회원분들을 위해 몇자 적습니다.
그리고 라텍스매트리스에 위, 아래 구분이 있나요?
커버위에 붙여져있는 라벨이 품질보증서인가요?
그거 떼고 사용해야되나요?
한밤중에 대강 봐서 확인도 못했어요.
그 품질보증서에 100%라고써있는지도 확인 못했거든요.
생각보다 무겁고 크더라구요.
역시 침대프레임보다 작긴하네요. -_-
40수 트윌 순면 매트리스 커버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운영자님 고생많으십니다.
제 신랑될 사람이 이 카페 엄청 의심했거든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은 운영자님의 친구, 친척이 짜고 하는거면 어쩌냐구, 너 지금 속는거라구.. 등등
어제 드뎌 아나란걸 보여줬습니다.
아직도 양심적인 사람도 있다는걸 확인 시켜줘서 고맙구요
제 신랑 대신해서 의심했던거 사과 드릴께요.
힘내세요.
이렇게 얼굴(저는 운영자님 얼굴 알지만)도 모르고 이름 석자 겨우
알고도 믿고 제품을 살수 있다는게 요즘 세상에서
흔한건 아니잖아요.
이 카페가 쇼핑몰도 아닌데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운영자님을 믿고 공동구매하고 싶어하는걸 보면 운영자님의 카리스마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거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나누고 같이 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