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마이클 조던에 대한 잡담.....

[히이로 유이9]

안녕하세요. 히이로 유이9입니다.

제가 여태껏 본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에 관해서 제 나름대로 평가를 해볼려고 합니다.

우선 공격력에 관해서 입니다.


공격력: 사실 득점력 자체로만 친다면 조던은 당연히 100점 만점에 +를 받아야겠지요.

이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공격기술을 본다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여럿 있어서 100점

만점을 주기가 그렇네요. 제가 굳이 점수를 준다면 98점 정도?

조던의 공격기술의 문제점을 지적하겠습니다.

우선 조던의 공격기술중 최대 문제점중에 하나는 팀의 승패에 영향을 끼치는 결정적인

클러치 슛이나 버저비터의 대부분이 점프슛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nba 입문 초창기에 득점의 대부분을 드라이브 인 덩크,레이업,더블 클라치등으

로 해결했던 그때 조차도 결정적인 클러치 샷이나 버저비터는 거의 대부분 점프슛이었

죠. 보스턴 셀틱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플레이오프 최다득점 기록인 63점을 올렸을 때

마지막 63점때 슛이나 1989년의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4명을 제끼고

성공시킨 슛도 모두 점프슛이었지요.

조던이 결정적인 클러치 슛이나 버저비터를 드라이브 인 레이업이나 덩크,더블 클러치로

성공시킨 것을 거의 보지를 못했습니다.

상당히 안전위주로 플레이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즉 결정적인 클러치 슛이나 버저비터의 경우 드라이브 인을 했을경우 상대수비수들이 한꺼

번에 모두 달려들어 거친 육탄전이 벌어지게 되고 이 경우 상대 수비수들과의 충돌때문에

부상을 입을 것을 우려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이런 경우 아무리 조던이라도 상대 수비수들 여러 명의 협력수비를 뚫고

득점하기는 어려워서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조던이 결정

적인 클러치 슛이나 버저비터때 거의 대부분 점프슛을 하는 이유는 전자 같다는 생각이 듭니

다.

사실 결정적인 클러치 슛이나 버저비터를 쏠 때 점프슛보다는 드라이브 인이 더 멋있지요.

속된 말로 말이죠. 하기사 클러치 슛이나 버저비터가 아닌 일반적인 상황도 마찬가지이겠지

요. 또 꼭 멋을 떠나서도 결정적일 때 쏘는 득점의 대부분이 점프슛이라는 것이 문제가 많

지요. 상대수비수가 이를 간파하고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이죠.

물론 조던은 상대 수비수가 이를 알고 간파해도 그들을 수비를 뚫고 점프슛을 성공시키니

문제가 될 것은 없겠지만 말이죠. 만약에 상대 수비수들이 조던의 중거리 점프슛과 턴 어라

운드 페이드어웨이 슛을 막을 수가 있다면 조던도 방식을 바꾸어야겠지요.

이건 제가 지적한 것이 아니고 어떤 회원님께서 지적을 하셨지만 조던은 그 주특기인 터닝

페이드어웨이 슛을 딴 사람은 몰라도 예전의 샤킬오닐,앤퍼니 하더웨이와 같은 팀 메이트였

던 닉 앤더슨에게만큼은 제대로 먹혀들지가 않아서 블록을 당하거나 슛을 성공시키지를 못했

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조던도 이를 눈치채고 닉 앤더슨에게만은 터닝 페이드어웨이 슛을

구사하는 것을 자제하고 돌파를 많이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다음으로 볼컨트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볼컨트롤: 물론 조던의 볼컨트롤 능력은 nba 최상급입니다. 이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가끔가다 볼컨트롤에 문제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던이 상대 수비수와의 1:1때 말인데요.

볼을 손에 가지고 있을 때 상대 수비수를 어떻게 하면 제낄까하는 데만 정신이

팔려 볼 방비에 소흘해서 상대수비수의 손공격에 볼을 놓치거나 가로채기를 당하

는 장면을 자주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하기사 드리블때도 이런 장면이 자주 보여졌

지요. 슬램덩크 29권에서 서태웅이 정우성과 1:1을 하는 장면에서 서태웅이 슛 훼

이크를 하는 장면에서 정우성에게 볼을 가로채기를 당하는데 그때 정우성이 서태웅

에게 훼이크를 할 때 볼이 무방비라고 지적을 하는데(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슛훼

이크를 할 때 볼이 무방비라는 것입니다.)마이클 조던도 경우가 조금 비슷한 것 같습

니다.



외곽슛: 사실 마이클 조던은 레지밀러나 존 스탁스같은 폭발적인 3점슛은 잘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꼭 3점슛을 넣어야 할때는 반드시 성공시키는 면이 있어 이 부분은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폭발적인 3점슛도 있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음으로 이것은 참고삼아 쓰는 것이지만 조던을 잘 막는 수비수들을 써볼까 합니다.

이것은 언론에서도 또 조던 본인도 인정했고 또 저도 그렇게 느끼는 것이지만 조던을

가장 잘 막는 선수는 조 듀마스 같습니다. 우선 감각이 탁월하지요. 그래서 조던이 갖

은 테크닉을 구사해도 거의 속지를 않습니다. 게다가 스피드도 매우 빠른 편이라 조던

이 쉽게 잘 못 제끼지요. 듀마스를 뚫을려면 항상 최고의 스피드를 내야하니 그러다 보

니 제대로 휴식을 못 취해 경기 막판에 조던이 득점을 잘 못하는 경우를 유발하지요.

또 케빈 존슨도 조던을 매우 잘 막는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nba에서 번개로 불리며 가장

빠른 선수중 하나인 케빈 존슨은 조던의 드라이브 인을 가장 잘 막는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신장과 점프력이 열세이다보니 조던의 중거리 점프슛은 잘 못 막는 것이 단점이라

고 보여집니다. 또 올랜도 매직의 닉 앤더슨은 딴 것은 몰라도 조던의 최대 특기인 터닝

페이드어웨이를 잘 막기로 정평이 나 있지요. 그래서 조던도 이걸 눈치채고 이 선수에게

만큼은 돌파를 더 많이 구사한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은 언론에서 지적을 했었고 저는 전혀 보질 못했습니다. 언론에서

지적한 조던을 잘 막는 선수로는 미치 리치몬드,마이클 쿠퍼,클라이드 드렉슬러등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수비력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우선 드리블,슛 체킹능력: 사실 이것이 마이클 조던 수비력의 최대 문제점입니다.

물론 조던의 수비력이 nba 최상급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이건 사실이지요.

하지만 제가 굳이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88점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즉 우라는 것이지요. 왜 조던의 수비력에 수를 주지 않았냐고 하신다면 여러 가지

이유를 델 수가 있습니다.

우선 조던은 케빈 존슨,알렌 아이버슨같은 180cm대의 작고 재빠른 선수들의 드라이브

인을 잘 막지를 못합니다. 이것은 저뿐만이 아니라 어느 nba전문가도 지적을 했던 부분

이지요.

작고 재빠른 선수들의 드라이브인을 잘 막질 못해 돌파를 당하거나 혹은 막다가 파울에

걸리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대신에 자신과 비슷한 190~200cm대의 선수들은 매우 잘 막는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190~200cm대의 선수들중에서도 스타급은 잘 막지를 못하더군요.

매직존슨과의 경우 조던은 매직을 전혀에 가깝게 못 막았는데 그 주된 이유는 매직이

조던보다 앞도적으로 힘이 세기 때문에 힘으로 미는 드리블로 조던의 수비를 무력화시켰

습니다. 또 조던이 힘에서 밀리지 않을려고 결사적으로 막으면 재빠른 턴 드리블로 돌파

를 하는 장면도 자주 보여졌고 말이죠. 하기사 조금 과장한다면 매직의 힘은 샤킬 오닐과

맞먹는다고 해야겠지요. 매직이 1979시즌 파이널때 카림 압둘 자바가 부상으로 빠지자

매직이 압둘자바를 대신해 센터를 맡아 상대 수비수인 대럴 도킨스와 센터대결을 벌여

42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지요. 참고로 대럴 도킨스는 1970년대 nba에서 덩크슛을 하

다가 골대를 두번이나 부순 전력이 있지요.

또 앤퍼니 하더웨이와의 대결에서도 조던은 뚜렷한 우위를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1996시즌에 올랜도 매직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은 샤킬 오닐이 부상으로 빠

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카고는 올랜도에게 졌고 조던도 앤퍼니와의 1:1 대결에서도 지고

말았지요. 물론 2번째 대결에서는 팀도 이기고 앤퍼니 하더웨이와의 1:1대결에섣 이기긴

했지만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또 조던의 전성기때 조던과 득점왕 자리를 놓고 다투었던 휴먼 하이라이트 필름인 도미

닠 윌킨스와의 대결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지 못했지요. 하기사 전성기의 도미닠

의 개인기는 경지에 다달었으니 말이죠. 1987년 시즌 초반때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경기에

서 조던은 41득점을 기록했지만 도미닠 윌킨스가 57점을 넣는 바람에 도미닠과의 대결에서

판정패를 당한 일도 있고 말이죠. 뭐 물론 그 다음 호크스와의 경기에서는 61점을 기록해

도미닠 윌킨스에게 설욕을 했지만 말이죠.

또 1995 시즌때 마이클 조던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시합을 했는데 마이클 조던은 그랜트

힐과 1:1을 했는데 경기내내 그랜트힐에게 돌파를 허용을 당하더군요. 한 두 번도 아니고

말이죠.

하기사 이것은 조던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요. nba에서 스타급으로 인정받

는 공격수의 득점을 저지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지요.



다음으로 조던은 레지밀러나 존 스탁스같은 외곽 3점 슛터의 3점 슛을 잘 못 막는 면이

있지요. 이것은 제가 지적한 것이 아니라 어느 회원님이 지적을 하셨는데 1993년 nba

파이널 게임들에서 시즌평균득점이 20점 안밖을 오가는 댄 멀리에게 두 차례나 30점이상의

점수를 허용했었지요.

물론 조던이 1993년 nba 파이널 게임들에서 평균 41득점을 기록해 역대 nba 최다 파이널

평균득점기록을 세웠지만 댄 멀리에게 점수를 많이 허용해 스스로 자신의 점수를 많이 깍아

먹었지요.

실제로 제가 봐도 조던은 자기보다 키가 큰 센터들의 골밑슛은 블럭을 잘하지만 레지밀러나

스탁스,댄 멀리같은 3점 슛터들의 3점슛은 블럭을 한 적을 거의 못 봤습니다.




다음으로 가로채기 능력: 이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보여집니다.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

을 주고 싶습니다. 우선 몇 차례나 가로채기 왕에 오른 적이 있고 또 상대가 아무리 드리블

을 예술의 경지에 이르게 구사해도 마이클 조던에게 가로채기를 당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가 있었지요.

또 볼을 가진 상대에게 피펜과 같이 더블팀을 해서 압박수비로 볼을 빼았는 장면은 정말로

100점 만점에 +를 더 주고 싶습니다. 정말 귀신의 경지이죠. 성공률이 거의 100% 에 도달했

지요.


블락슛: 아까 위에서 말한대로 조던은 자기보다 키가 큰 센터들의 골밑 슛을 블럭을 잘 하지

만 레지밀러나 존 스탁스, 댄 멀리등의 3점슛을 잘 못 막아서 100점 만점을 주기는 좀 그렇습

니다. 굳이 점수를 준다면 95점정도를 주고 싶네요.


제 개인적으로 nba 선수들중 수비력에 있어서 베스트를 꼽는다면 1위는 로드맨을 꼽고 싶고

2위는 게리 페이튼 3위는 마이클 조던, 4위는 스코티 피펜을 꼽고 싶습니다.

우선 로드맨의 경우 센터를 제외한 포지션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수비왕 타이틀

을 차지한 선수이지요. 또 로드맨의 수비력중 가장 뛰어난 부분이 1번 포지션(포인트 가드)

에서부터 5번 포지션(센터)선수들까지 모두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

니다. 특히 nba에서 샤킬 오닐을 제대로 막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1996년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데니스 로드맨은 샤킬 오닐과의 몸싸움에서 밀리지가 않아

서 샤킬 오닐이 골대까지 제대로 가지를 못해서 샤킬 오닐의 득점을 평소의 절반 정도로 떨어

뜨렸습니다. 또 수비 스피드가 nba 최정상급이서 매직 존슨, 클라이드 드렉슬러,숀 캠프등의

빠른 선수들이 드라이브 인을 할 경우 먼저 자리를 잡아서 오펜스 파울로 유도하는 능력은

루즈볼 상황때 볼이 코트밖으로 나갔을 경우 앞의 사람들과 장애물을 의식하지 않고 과감하게

다이빙을 하는 장면만큼이나 로드맨의 전매특허라고 볼 수가 있지요.

물론 이 오펜스 파울 유도는 단순히 빠르기만 해서는 되는 일이 아니지요. 뛰어난 담력도 있

어야겠지요.

뛰어난 담력을 바탕으로 하는 루즈볼 캐치나 오펜스 파울 유도같은 허슬 플레이는 정말 nba

역사상 최고라고 보여집니다.

또 블록슛도 상당히 좋고요.

다만 숀 캠프,샤킬 오닐,안소니 메이슨등이 구사하는 턴 드리블을 잘 못 막는 점은 결점이라

고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하기사 상대와 몸을 바짝 밀착시킨 상태에서 재빨리 빠져나가는

턴 드리블을 막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조던이나 피펜,페이튼등도 여기에 예외가

될 수가 없겠지요.

또 이것은 1997년 nba 파이널 경기에서 나왔지만 로드맨은 칼 말론의 힘을 바탕으로 하는

골밑 플레이와 드라이브 인은 잘 막았는데 칼 말론의 중거리 점프슛은 제대로 못 막아서

속수무책으로 득점을 허용하는 사태를 보았습니다. 이것 이외에도 로드맨은 아웃사이드에서

의 중거리,외곽 슛을 잘 못막는 면이 있지요. 하기사 리바운드에 가담을 해야하니 외곽으로

빠지기가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겠지요. 또 파워포워드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

만 가로채기 능력이 전혀에 가깝게 없는 것도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굳이 로드맨의 수비능력에 점수를 준다면 97점 정도를 주고 싶네요.

2위로 꼽은 페이튼의 수비능력은 95점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3위는 마이클 조던, 4위는 스코티 피펜으로 주고 싶은데요. 왜 피펜이 조던보다 수비력이

떨어지게 평가를 했느냐고 물으실 님들이 계시겠지만 조던은 팀의 주득점원으로 득점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사람이다보니 아무래도 피펜에 비해서 수비에 신경을 덜 쓸 수 밖에

없지요. 또 로드맨,페이튼,조던은 올해의 수비왕 타이틀을 차지한 적이 있지만 피펜은 없는

것도 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꼽은 마이클 조던의 베스트 플레이 10 장면입니다.


1위: 이것은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고 신문기사에 읽은 장면입니다.

nba 1987시즌에서 .12.12 게임에서 조던은 원조 트윈타워가 버틴 휴스턴

로키츠를 상대로 조던은 44득점을 올렸고, 랄프 샘슨과 하킴 올라주원의

슛을 모두 블락했다.

조던은 샘슨과 올라주원이 합작한 것보다 많은 숫자의 블락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도저히 인간같지 않은 플레이죠.



2위: 이것은 마이클 조던의 playgraund 비디오에 나오지만 마이클 조던은

배드보이스로 유명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게임에서 드라이브 인을 시

도해 덩크로 연결시킬려고 하자 디트로이트 선수 3명이 블록을 할려고 점프

를 했지만 조던은 이를 모두 제끼고 2단 덩크를 성공시켰습니다.

저는 nba를 여러해 동안 보아왔지만 플레이중에서 수비수 3명의 블록을 제끼고

2단 덩크를 성공시킨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3위: 1991 시즌 뉴저지 네츠와의 경기중 나온 트러플 클러치.

마이클 조던은 돌파를 시도해 상대 뉴저지 네츠 수비수의 수비를 뚫고 트러플 클러치

슛을 성공시키지요. 너무나 유명한 장면이지요.



4위: 이것도 제가 보지는 못했고 신문기사에 난 것을 말하겠습니다.

nba 2002시즌의.1.31 게임때 조던은 클리블랜드 수비수 5명을 제끼고 버저비터를

성공시켰습니다.



5위: 이것도 역시 제가 실제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nba 1993시즌 .1.16 시카고의 올랜도 원정게임에서 조던은 자신의 한경기 최다 득점

랭킹 2위에 해당하는 64점을 기록했는데 한 쪽 팔을 다쳐 압박붕대를 멘 상태에서도

64득점을 올렸습니다.


6위: 너무나 유명한 보스턴 셀틱스와의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조던은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기록인 63점을 넣어서 버드에게서 신이 조던으로 변장했다는 극찬을 들었지요.



7위: 이것 역시 제가 실제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신문에서 본 것을 올립니다.

nba 1987 시즌.3월 4일 게임에서 조던은 개인적으로 관계가 좋지 못했던 아이재어

토마스의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61점을 기록했습니다. nba 역사상 가장 수비가 더티

하고 거칠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61득점을 기록했다는 것은 정말 인간이 아니다라는

느낌이 풀풀 듭니다.



8위: 이것은 제가 직접 봤었고 많은 회원님들께서도 본 것이지만 1993시즌때 마이클

조던은 스코티 피펜이 자유투를 쏠 때 3점슛 라인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피펜이 자유

투를 실패하자 3점슛 라인 밖에서 비호같이 골대로 대시해 리바운드를 잡아 바로 덩크로

연결시키지요.


9위: 이것 역시 제가 직접 봤었고 많은 회원님들께서도 보신 것이지만 1993 시즌의 nba

파이널 경기에서 조던은 파이널 경기 최다평균득점 기록인 41점을 기록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케빈 존슨을 제외한 피닉스 선수들이 수비력이 떨어진 탓이 크다고 봅니다.


10위: 너무나 유명한 클리블랜드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중 나온 더 샷.


마이클 조던은 클리블랜드 선수 4명의 수비를 뚫고 패스를 받아 중거리 점프슛을 성공시키

죠.


이상입니다. 이상으로 조던의 플레이에 대한 저의 잡담을 마칩니다. 그럼.....

[농구황제MJ23]

100% 완벽한 선수는 아마 영원히 안나올것 같은데요...유전자 조작을 하던 무슨 초능력이 생기지 않는이상....완벽에 가까울 뿐이죠...조던은 가장 완벽에 가까운 선수라고 불렸습니다...그가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할수는 없는 노릇이죠...

[joker]

님이 말하는 100%가 어떤 의미에서의 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만약 수학적인 의미로서 표현되는 것이라면 슛 하나라도 실패했을시 그건 이미 100이 아니죠 처음부터 비유를 잘못 설정하신 것 같습니다. 인간의 능력을 숫자로 측정하는 것은 어떤 수리법입니까?

[유토피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의문을 가집니다. 이건 농구라는 부분에 있어서가 아니라, 100% 완벽함을 갖춘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완벽하다는 말을 사람이 이룬다면, 그건 그 사람을 사람이라 더 이상 지칭할 수 없는 것이 되겠지요. 가장 완벽에 가깝다는 표현은 어느 정도 인정될만합니다. 그리고, 농구에 있어서는

[유토피아]

농구 내 각각의 장점을 가진 모든 선수들의 면을 가진 선수가 완벽한 선수라고 불릴 조건은 있을 것입니다. 허나, 이 모든 점을 가진 선수라 해도.. 농구 내적인 면만 가지고도, 감독이 구사하는 전술에 100% 충실할 수 있을 선수가 있지도 않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달리 묻자면, 100% 완벽한 선수가 있는건지..? 있다면

[유토피아]

누구라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세상에서 100% 완벽하다에 대한 기준은 말하자면 없습니다. 그와 같은 절대적 기준을 만들 수도 없겠죠. 다만 어떤 룰 안에서 구사할 기술을 갖춘 농구라면 어느 정도 평가할 수 있겠지만.. 생각해보니 그 부분도, 과거 농구와 현재 농구를 생각할 때 없던

[히이로 유이9]

joker님 저는 아주 엄밀한 수학적인 의미로 조던이 100%완벽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농구전반적인 기술들을 보았을때 조던이 완전한 선수가 아

[유토피아]

부분도 생겨날 수 있죠. 가령, 과거의 농구에서는 없던 3초룰,3점슛 등등의 것들이 현재는 있습니다. 평가될 부분은 조금씩 변하는 것이죠. 세상이나 스포츠나 조금씩 변화는 하고 있습니다. 정착된 룰도 조금씩 스타일을 달리 하구요. 고로 100% 완벽이라는 말을 농구에서 정왁을 기준을 새우기로 따져 본다해도 어렵죠.

[히이로 유이9]

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능력을 숫자로 측정하는 것은 어떤 수리법이냐고 하셨는데 그런 식으로 치면 슬램덩크 콘테스트나 체조부문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묘기들을 왜 숫자로 계산하는지요? 안 그렇습니까?

[joker]

제가 수학적인 비유를 인간의 능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도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말한것은 수학적인 수라는 개념이 이미 절대성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상대적인 견해차를 포함할 수 밖에 없는 능력의 비교에서 그러한 수치로서의 비교는 자칫하면 오해를 살 소지가 많다는 것이죠

[joker]

님의 글은 마이클 조던의 능력 자체는 숫자로 평가하면서도 그것의 근거로서는 개인의 경험 그것도 느낌상의 경험이란 측면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수리적인 엄격함으로서의 숫자와 님의 개인적인 경험의 기묘한 조화로 인해서 님이 개인적이라고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joker]

다른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절대적인 주장인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5-tool]

유이님 게임을 조율하고 게임을 만들어가는 포인트가드인 매직이나 팀의 스타일이나 임무적인 측면과 조던의 스코어러적인 측면만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요?? "누가 돌파하라고 했나요?" 이런식의 말이 나오면 님과는 농구적인 대화가 오갈수가 없죠~ 농구는 전혀 안해본 사람처럼 말하면요~ 돌파시에 신체적인 접촉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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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키핑이 때때로 어려운 조던과 매직과 팀같은 신체적인 접촉이 적은 포지션 플레이어와 비교자체를 놓고 누가 더 드리블시에 몇경기 보지도 않고 공을 더 많이 뺐겼니 하는것자체가 우습다는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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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님같으면 슛감이 정점에 다달아있는 상황에서 뭣하러 체력빼면서 빅맨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골밑까지 드라이브인치려들겠어요? 더군다나 상대수비는 자신보다 훨씬작은 수비수인데 부담없이 드리블치다가 점프슛날려도 되는 상황에서요~ 그리고 최소한 93년 파이널에서 조던의 3점이나 외곽슛은 평균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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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는데요~ 그걸보고 수비가 잘했다고 할수 있을까요??? 스타일이 뭐가 틀리냐구요? 도대체 조던경기를 보시기나 했습니까? 조던은 그당시엔 탑까지 치고들어가서 상대수비를 쪼아들게 만들어서 양쪽 윙에 존팩슨이나 크레이그 호지스, 암스트롱의 오픈찬스를 유도하는것을 즐겼으며 아주 바람직한 공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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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존팩슨은 6할이 넘는 필드골성공률을 보였으며 비제이도 마찬가지로 높았죠.. 농구경기에서 탑을 부서버리느냐 공략못하느냐는 승패를 좌우합니다. 또한 수비집중지역인 핫스팟을 조던은 공략하려 무지 애를썼고 맞아떨어졌죠.. 덕분에 파이널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도 매직를 앞섰죠,..누가 빼끼게 드리블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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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나요~ 이런식으로 반박하시면 님과는 농구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런지점을 수시로 공략하는 스타일과 매직이나 하더웨이처럼 신체접촉이나 돌파가 적은 스타일은 분명 다르며 공을 몇개 뺐겼네 몇개 덜뻈꼈네~ 식으로 말하면 더이상 님과는 대화가 안통합니다~ 선수 포지션만 놓고도 이해가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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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도 매직이 조던상대로 힘으로 밀고 들어가서 골넣는거 봤습니다~ 전 님이 거짓말했다곤 하지않았습니다~ 제말은 당연히 신장이나 체중에서 우위에 있는 매직이 포스트업에선 우위지만(실제로 한경기에 그런게 몇개나 나왔는지 기억조차 안나는군요..) 매직의 훅패스성향과 픽앤롤대처는 훌륭했다는 말입니다.

[_#31_]

베스트 플레이 10개중에 한보신게 5개네요..-_ㅡㅋ..정말 나이가 궁금해 집니다.

[ATMac]

음.. 첨 읽어 보니까... 결정적인 슛을 점프슛으로 쏘는게 뭐가 문제점이라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클러치 슛은 당연히 무리한 돌파보다는 점프슛이 멋있고.. 수비한테 막힐 확률이 적은거 아닌가요?

[VinceCarter15]

클러치 슛을 쏠 때 점프슛인 이유는 박빙의 승부에서 누가 허술하게 수비하겠습니까? 슬슬하면 다들 모가지죠. 돌파는 거의 불가능해질 겁니다. 그리고, 드라이브 인 얘기는요 높이의 우위가 있는데 힘을 많이 소비하는 돌파를 할 이유가 없죠. 농구가 10~20분 하는 것도 아니고요 48분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도

[VinceCarter15]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비시 돌파를 많이 당하고 득점을 많이 얻어 맞았다고 하는데요, 물론 맞기는 하지만 파울 관리도 해야하고 조던은 팀의 주득점원이기 때문에 공격에도 상당히 비중을 둬야 합니다. 득점 리더가 수비에만 치중한다면 시카고의 팀밸런스가 무너지고 말겠죠. 암튼 완벽한 선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VinceCarter15]

그리고 점프슛 의존도가 현격히 높아진 90년대 중반은... 이미 30대에 접어 들었기 때문에 체력 안배가 중요했을 시기였죠. 부상도 젊었을 때보다 더 쉽게 당할 수 있을 나이였을테니 덩크보단 타이밍을 빼앗는 레이업과 점프슛을 많이 쏜 거 같습니다. 물론 다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ㅡ.,ㅡ;;

[EndLessJorDan]

가드가 클러치샷을 날릴 때 점프슛 말고 다른 루트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놀랍습니다. 점프 클러치샷 수없이 날리는 아이버슨, 코비, 카터, 알렌, 피어스, 밀러, 기타등등은 다들 클러치샷에 문제점이 있는 거네요.-_-;;

[┏Go-To-Guy┛]

자꾸 뭘 인정하신는건지...ㅡㅡ;;

[IT02]

이상한 내용이네요. 클러치 상황에서 점프슛을 하는것을 문제삼지 않나.. 페니와 힐과 1:1 했던 것을 문제삼질 않나.. 슛 페이크가 무방비라고 하질 않나.... ㅡ_ㅡ;... 클러치 상황에선 확률 높은 슛을 던지는 것이 정상이며 페니와 힐의 그때 기량은 NBA 최고 중의 최고 수준이었고, 슛 페이크는 수비수와 어느정도

[IT02]

거리를 두고 있을때 혹은, 수비수를 등지고, 혹은 수비수의 손이 닿지 않는 방향으로 슛페이크를 구사하는데.. 이걸 무방비라고 말씀하시다니... 조던의 볼 점유율과 턴오버 비율을 근거로 한번 말씀해 보시는게 -_-;

[IT02]

그리고 스타급 선수들과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걸 단순히 그날 그날의 경기력으로 평가하시다니 ㅡ.,ㅡ; 조던의 수상경력과 커리어를 내세우면 비교했던 선수들 보다 압도적입니다... 아.. 또 모르겠네요 래리버드와의 비교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지 못하니 이것 또한 문제점이라고 하실수도..

[IT02]

마지막으로 수비 퍼스트팀과 수비왕을 차지했던 선수의, 역대 동포지션중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는 선수의 수비점수가 88점이면 누가 90점 이상 입니까? 혹시 90점 만점인가요? -_-

[마이클 조던.]

상당히 이해가 안되는 글이네요 우선 클러치 상황에서의 점프슛에 의존한다는 것이 어떻게 단점이 될수 있는거죠?그리고 볼 컨트롤 부분도 조던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그런식으로 뻇기는 장면은 많이 보았고, 특별히 조던의 약점이라고 부각될 정도라고 볼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마이클 조던.]

그리고 조더마스의 경우 끈기있기 따라다니고, 조던의 신인 시절은 그럭저럭 수비를 하기는 했지만 그 이후로는 잘 막아내지를 못했습니다 키와 덩치차이가 있기에 조 더마스 혼자의 수비로는 분명히 조던을 막기에는 상당한 한계점이 드러났죠 그리고 케빈 존슨이 조던을 잘 막았다는 것은 솔직히

[마이클 조던.]

나게 오버하는 글이고, 파이널에서 조던을 선즈에서는 그 누구도 막지를 못하고 처참히 관광당했습니다 솔직히 조던을 어느정도 막으려면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조던과 비슷한 체격 조건과 함꼐 운동 신경이 좋은 선수-닉 앤더슨,에디 존스,제널드 윌킨스 이런 스타일의 선수들에게 상대적으로 조던이 체격 조건에서

[마이클 조던.]

자기보다 상당히 작은 선수에 비해서 고전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수비력은 정말 할말을 잃어버리게 만드는군요 솔직히 반박할 꺼리는 많은데 하기가 귀찮아서 하지는 않겠지만 아 참 그리고 로드맨이 샤크를 제대로 막는 선수라고요?전혀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마이클 조던.]

당시에 로드맨이 샤크의 신경을 건드리는 등 나름대로 성질을 건드린 것은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로드맨 역시도 오닐의 강한 힘에 견디지를 못했고, 후반들어서 샤크가 부진한 것은 스캇,앤더슨의 부진과 함꼐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하고, 피펜 조던의 헬핑 수비덕분이지 로드맨역시 샤크를 거의 막지 못했습니다

[마이클 조던.]

샤크를 진짜 제대로 막았던 선수는 로빈슨과 올라주원 정도라고 볼수 있죠

[Kwame⑤]

버저비터쏠때 드라이브인하는놈 봤니? 수비가 달라붙는 시점중 제일 달라붙는시간이 경기 막판인데 NBA선수들이 잘도 뚫려주겠다.

[코비용림]

말 그대로 잡담

[에디쫀뚱]

진짜 쓰러집니다. 히이로 유이님 수고했어요 드가세요.

[ⓣ-mac™]

블라블라..

[마이클 요르단]

뭐 90-91시즌파이널에서 무릎부상으로 전성기가 지나가던 시점이던 매직을 조던이 못막은건 사실입니다.그래서 피펜과 번갈아막았죠.(그래도 못막았습니다만...달리 매직이 괴물이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