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4일 (화) 촬영.
삼성역입니다.
삼성역에 있는 코엑스(COEX)에서 <서울 아트 쇼 2019>를 개최한다고 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금년이 8회째로, 서울 아트쇼는 국내외 130여 갤러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아트마켓 미술축제입니다
지하 통로를 통해 코엑스 전시장으로....
별마당도서관도 지나게 되는군요.
어마어마하게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교냥있는 사람들은 이런데를 좋아합니다. ㅎㅎㅎ
코엑스 건물에 크리스마스 츄리가 많이 있네요.
뭐, 이런 츄리도.....
전시장에 들어 왔습니다. 물을 담은 그릇에 물방울을 떨어트려 튀어오르는 물방울과 파장을 사진으로 찍어
그 형상을 이용해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참, 기발한 생각으로 그림을 그린 작가를 만났었습니다.
물방울이 치마 같습니다.
물고기도 되고요.
관심 없따구...
그림들을 올려 봅니다. 원본과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국내외의 유명 작가로부터 젊은 작가들까지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 중 아주 일부 사진입니다.
색이 있는 크리스탈같은 구슬을 붙여 만든 여러분도 잘 아는 "행복한 눈물"이란 작품입니다.
뉴욕 출신 팝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이 원작자입니다.
이 작품은 한복을 입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네요. 원작자는 네델란드의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입니다.
먹고 싶기도 하고
갖고 싶기도 합니다.
책장에 모딜리아니의 작품도 보입니다.
빨래가 널려 있는 집.
달 항아리.
이왈종의 그림입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왔네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스페인의 에바 알머슨의 그림입니다.
이중섭의 그림이 도자기 속으로 들어가 있기도 하고요.
참 기발한 그림들이 많았어요.
천경자의 판화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엉덩이만 그려 놓은 그림들이......
아니 웬 엉덩이 그림들을
그런데 옆에 있던 작가 분이 자세히 살펴 보세요. 엉덩이 그림이 아니예요. 하더라구요.
작가는 얼굴을 그린거라고 하던데.... 난 왜 얼굴로 안 보였지.
일체유심조(一切唯心趙)라고 했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내마음이 너무 응큼했나요.
삼청교육대, 아니 성교육대 갔다와야 될까요. ㅋㅋㅋ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저도 성교육대로 가야할 모양입니다 ㅎㅎ
아무리봐도 엉덩이로 보입니다.
봄에 다녀왔는데 전시품을 보니 또 다른거 같습니다
작년에도 아주 좋았지요.
사진가들이 물방울 찍는 것이 과정인데
그림이 들어가니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물방울 사진 오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여
치마등을 만들려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요
별마당도 사진 찍을 곳이 많은 곳이지요
행사도 다양하구요
소중한 자료 감사히 즐감합니다
올 한 해 사찰기행문 다얗한 문화정보등으로
불교방 불 밝혀주시고 즐거움을 선물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배님께서도 멋진 아티스트이십니다
이런 글이 참 좋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방장님 늘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방장님과 내년에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