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스텔 및 게스트하우스 1일 숙박료 : 24 ~35마르크 (도미토리 기준, 식사포함)
- 베를린 버스1회 티켓 : 4마르크
- 독일의 기차 : ICE는 예약이 필요없으나, 엔제트(EST)는 예약 필수.
- 엽서용 우표(한국으로 보낼때) : 2.0마르크
- 사진 엽서 : 0.5~2.0마르크
- 화장실 이용료 : 0.2~0.5마르크
- 락커 이용료 : 2~5마르크
- 생수 1.5L : 0.99 ~ 1.99마르크
- 콜라 0.5L : 1.59마르크
- 맥주 0.5L : 0.59~1.59마르크
- 맥도날드 빅맥세트 : 8.99마르크
- 할인매장 : KAUFHOF, H&M, C&A, KARSTADT, SPAR
* 위의 물가는 여행당시 본인이 체험한 것으로 시간과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여행 중 인상 깊었던 것 >
1. 퓨센의 마리엔다리를 건너 올라간 2시간의 하이킹
2. 뒹게스빌의 작고 예쁜 마을
3. 뉘근베르크의 야경과 YH
4. 쾰른의 주말 밤거리 축제
5. 베를린의 최신식 빌딩숲과 박물관 지구
6. 드레스덴-퓨센으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본 노을 풍경
7. 퓨센-아우구스부르크 구간의 기차풍경
8. 뮌헨의 렌바흐 미술관(칸딘스키, 클레작품)
9. 독일의 ICE의 훌륭한 시설
10.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
< 여행 중 기대 이하였던 것 >
1. 베를린의 유료 시내지도 및 비싼 교통비
2. 베를린의 구겐하임 미술관
3. 박물관 직원들의 무뚝뚝한 표정
4. 베를린의 샤를로텐부르크 궁전
5. 라인강의 유람선
< FAQ >
Q. 독일에서 체코 프라하로 가는 방법은?
A. 독일에서 프라하로 가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는 프랑크푸르트, 뮌헨이며, 내가 이용했던 드레스덴(함부르크-베를린-드레스덴-프라하)도 충분히 갈 수 있다. 뮌헨에서 프라하구간은 소매치기로 악명높은데 각별히 짐에 주의를 두어야 할 것이다. 프라하까지는 8~9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주로 야간기차를 많이 이용한다.
체코는 유레일패스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추가요금은 독일국경과 맞닿은 체코지역에서 프라하까지인데, 표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기차안에서 차장에게 바로 구입할 수 있으나 체코돈이 아닌이상 환율을 다소 불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 가능하면 독일에서 미리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따로 신경쓰지 않아 편할 것이다.
Q. 로만틱가도에 대해서는?
A. 독일남부에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마을이 많다. 그런 곳들을 묶어서 여행패키지로 제공하는 것 중 하나가 로만틱 가도이다. Fussen에서 Frankfurt까지(반대코스로도 가능) 버스로 하루종일(08시~20시) 타고 가면서 창밖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어느 한 마을을 정해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버스로 목적지를 향할 수 있다. 기차를 이용하면 여러번 갈아타야 한다.
버스비용은 129DM인데, 유레일패스가 있다면 60%할인을 받아 50DM을 내야 한다. 버스를 타면, 편하게 여러 마을을 둘러볼 수 있지만, 하룻밤 자지 않고 그냥 하루종일 버스만 타고 간다면, 재미있는 여행은 아닌 듯 싶다.
대표적인 도시로는 로텐부르크, 뷔르츠부르크, 뒹게스뷜, 누른베르그 등이 있는데, 대부분 비슷한 색깔을 지니기 때문에 1~2군데 정도만 둘러봐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첫댓글 160일간의 유럽여행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