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전중구대흥동맛집⊙맛있는 녀석들도 먹고간 대전 두부두루치기 진로집

[삼기리]

안녕하세요.^^ 사랑방꼼지 인사드립니다.^^

어제는 비 때문에 서늘하게 느껴지더니 오늘은 다시 후덥지근한데요.

가을에 문턱에 서있는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 한낮에는 여름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큰 일교차 때문에 주변에 감기 환자도 제법 보이고요.

대전에 맛집하면 우선 떠오르는것이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가 아닐까 싶네요.^^

백종원에 3대천왕에서도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대전 하면 나오는 대표 음식이니까요.

어제는 얼마전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간 대전 두부두루치기로 유명한 진로집에서 한잔하고 왔습니다.^^

아마 대전에서 두부두루치기하면 진로집과 광천식당을 제일 많이들 알고 계실거에요.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진로집은 대전평생학습관 건너편 골목안을 보시면 금방 찾아가실수가 있습니다.

물론 대로변에도 향토음식 진로집이란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 바로 찾으실수가 있으실거에요.

내부 분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오래? 향토 음식점입니다.^^

냉장고도 금성 제품으로 정말 세월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 볼수가 있으실거에요.

벽에 걸려있는 액자를 무심코 보게 되었는데 전국상가연합회에서 부리깊은나무 대상을 수상하셨더군요.

1971년서 부터 무려 45년동안 장사를 하셨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지 않으세요.

진로집 메뉴를 보시면 정말 술한잔 하기에 딱 좋은 안주들로 체워져 있는것이 보이실거에요.

특히나 비가 오는 날이면 정말이지 머릿속에 빙빙도는 안주들이 아닐까 싶네요.

얼머전 다녀간 맛있는 녀석들에 포스터가 보이네요.^^

방송에 나온 캡처 사진들도 붙여져 있더군요.

정말이지 볼수록 맛있게 먹는 녀석들인것 같아요.

모든 음식을 어쩌면 저렇게 맛있게 먹을수 있는지 보는 사람들이 안 먹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매력이 있잖아요. 

동치미와 깍두기가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그냥 밑반찬만 먹었더니 조금은 짜다고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칼국수와 같이 먹으니 역시나 정말 궁합이 잘 맞는것 같더군요.

저희는 두부두루치기에 오징어가 들어가 있는 중간맛 오징어 두부두루치기를 주문했습니다.

두부는 고소하고 소스는 매콤함과 달콤함이 공존하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이럴때 쓰는거구나를 알게 만드네요.

칼국수는 걸죽하니 국물이 시원해서 술한잔 하면서 같이 먹기에 너무 좋은것 같더군요.^^

면발은 쫄깃거리고 말이죠.

비가 오는 날 두부두루치기가 드시고 싶으시면 진로집에 한번 찾아가 보세요.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거에요.

오늘도 행복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