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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미국 대통령은 테일러 스위프트 하기 나름? 트럼프파는 비난중상, 바이든은〝순풍〟끌어들이기에 약기 / 2/8(목) / Wedge(웨지)
11월의 미 대통령 선거가 바이든, 트럼프 두 후보의 대결이 될 경우, 접전이 예상되어 남녀 젊은 세대에게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는 여가수 테일러·스위프트 씨(34세)의 향후의 일거수 일투족이 승패를 좌우한다 ―― . 많은 미 미디어가 최근, 이러한 견해를 매우 성실하게 보도하기 시작했다.
▷ 젊은 세대의 정치 행동을 촉구하다
젊은 세대의 미국 유권자들은 (11월 대선에서) 바이든이 너무 늙었다고 생각할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가자 분쟁에서의 대이스라엘 정책에 분노하고 학자금 대출 문제에서도 프러스트(frustration)를 느끼고 있다. 하지만 한 사람만 그를 구할 수 있다면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 씨다. "비즈니스 뉴스의 대표적 통신사 '블룸버그'는 지난 1월 31일 이런 첫머리로 시작하는 대선 해설 기사를 내보냈다.
그 중에서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그녀의 인기가 앞으로 정치력(political force)이 될 것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Newsweek지 최신호에 의하면, 전미 유권자의 약 18%, 젊은 유권자 10명중 3명이 「스위프트 씨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한다」라고 대답하고 있다. 2016년 대선에서는 그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싫어했기 때문에 누구도 지지하지 않았다(주=결과적으로 클린턴 후보가 탈락하고 트럼프 후보 당선). 하지만 그후도 동향을 주목받았다"
"스위프트 씨의 트럼프 혐오도 잘 알려져 있다. 20년 대선에서는 자신의 트위터로 트럼프 후보를 '백인우월주의자로, 인종차별의 불을 지피고 있다' 고 비난했다. 투표 호소력도 입증됐다. 재작년 9월에는, 그 해의 중간 선거를 향해서 인스타그램으로 열심인 팬층에게 투표소에 방문하도록 어필했는데, 그 직후에만 3만 5000명 이상이 (투표에 필요한) 유권자 등록한 것이 판명되었다"
"문제는 고령 후보들 간의 추악한 레이스가 되고 있는 이번 선거에서 그가 나오는 방식인데 바이든 백악관은〝스위프트층〟 끌어들이기에 열을 올리는 반면 폭스뉴스를 비롯한 트럼프 진영은 크게 당황하고 있다"
▷ 국방부 비밀 에이전트다 ―― 떠도는 루머
New York Times지는 그 전날, 스위프트 씨의 교제 상대로 미식축구(NFL) 선수 트래비스·켈시 씨가 플레이 하는 「캔자스 시티·치프스」가, 이번 시즌의 최고봉을 결정하는 슈퍼볼(2월 11일 개최)에서 샌프란시스코·포티나이너스와 대결하게 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 지지파가 「전미가 주목하는 시합의 하프 타임 쇼에 스위프트가 등장하게 되면, 그것만으로 선거전에 영향이 나온다」라며, 여러가지 비난 중상 작전을 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것에 의하면, 대표적 트럼프 정치 조직으로서 알려진 「Make America Great Again=MAGA」는 이미, 스위프트 씨에 대해 「국방부의 비밀 에이전트다」라고 하는 루머 정보나, 「바이든 재선 정식 지지 표명을 향해서 그녀 자신이 팬층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원래 그녀와 켈시의 관계는, 프로 풋볼 비즈니스를 북돋우기 위해서 NFL이 이전부터 의도적으로 만들어 낸 러브 스토리다」 「NFL 자체가 민주당의 소굴이 되고 있다」라고 하는 근거가 없는 페이크·뉴스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한다.
Fox News도 최근, 이것에 합승해 「스위프트 씨가 세계 투어 등에서 이용하는 프라이빗·제트기는 몇 톤이나 되는 이산화탄소(Co2)를 각국 상공에 퍼뜨리고 있다」라고 간단한 추측에 근거하는 관련 뉴스를 내보냈다.
트럼프 지지파가 이 정도로 스위프트 씨의 동향과 존재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그가 엄청난 인기와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시작한 엘라스 투어(The Eras Tour)로 불리는 자체 공연여행(2023년 3월~2024년 11월)에서는 이미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의 각 도시, 중남미 국가에서의 라이브 콘서트 60회 분량의 흥행만으로 10억 4000만달러라는 기록적 수익을 안겨줬다. 올해는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각국, 유럽, 아프리카 등을 포함해 89회 더 공연이 예정돼 있어 최종 티켓 매출은 공전 규모가 될 것이 확실하다.
더욱이 가수로서의 절대적인 어필력 뿐만 아니라, 스스로 발신하는 인스타그램에는 2억 7900만명이나 되는 팔로워가 붙어 있다고 한다.
게다가 데뷔 초 연령적으로 1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의 틴즈에서 차지했던 팬층도 이제 선거권이 있는 20대가 된 만큼 그가 발하는 메시지력, 특히 정치에 관한 발언에 대한 주목도가 한층 높아졌다.
특히, 이전에는 정치적 발언을 삼갔던 스위프트 씨였지만, 2018년의 중간 선거에서는, 가족이 저택을 가지는 테네시주에서, 상원, 하원의 두 민주당 후보에의 지지를 공공연하게 표명, 정계에서도 한 눈에 띄는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20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바이든 지지로 돌아, 당선에 한몫 한 형태가 되고 있다.
이후 스위프트 씨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나는 기본적 인권 존중을 믿으며 LGBTQ 등을 위한 운동을 지지해 나갈 것이라는 등 자신의 신념을 선보이고 있다. 또 코로나19 위기 때 백신 접종 등에 소극적이었던 트럼프 행정부 당시 의료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공화당에〝요주의 인물〟로 표시돼 온 측면도 있다.
▷ 트럼프〝약점〟찌를 수도
미국 언론들도 최근〝 스위프트 돌풍〟으로 술렁이기 시작한 배경에는 접전이 예상되는 11월 대선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무당파(無党派)층의 투표 동향이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12일 발표된 최신 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미 유권자 중 43%가 무당파라고 응답한 반면 민주당 공화당 지지층은 모두 2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지난달 공화당 후보 경선 뉴햄프셔 경선에서는 트럼프가 압승했지만 무당파층 득표수에서는 트럼프가 39%인 반면 니키 헤일리 후보가 58%로 큰 차이를 보인 것과 헤일리 지지자의 90% 가까이가 트럼프가 지명 후보가 되더라도 본선에서 그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 등이 보도되면서 트럼프의〝약점〟이 갑자기 드러난 셈이다.
거기서 민주당 진영내에서는, 트럼프 씨와의 본선에서의 대결에서, 이러한 「무당파층」의 발굴이야말로, 승패의 중대한 갈림길이 된다고 하는 견해가 퍼지고 있다. 이 점에서도, 「무당파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젊은이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스위프트 씨의 존재는, 동당에 있어서 점점 무시할 수 없게 되고 있다.
정치 미디어 「The Hill」은 지난 1월 31일, 선거 사정통에 의한 아래와 같은 해설 기사를 게재했다:
"노인 두 명의 후보가 맞붙을 것으로 보이는 올해 대선은 전미 제일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34세 여성에 의해 흔들릴 가능성이 생겼다"
"테일러 스위프트 씨는 천문학적 인기와 정치 문제로 자설을 토로할 뜻을 스스로 갖추고 있는 만큼 2024년 선거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 바이든 재선팀도 이미 그녀의 지지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보도된 바 있어 만약 실제로 지지를 표명하게 될 경우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81세의 바이든에 대한 열의를 크게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보수 언론의 그녀에 대한 반감과 경계도 최근 고조되고 있고, Newsmax 앵커맨이 스위프트 우상숭배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면 원죄할 만하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One America News 진행자가 '그녀는 (우익이 오래전부터 눈엣가시로 여겨온) 리버럴 부호 조지 소로스가 키웠다' 라고 혹평하는 등 저차원의 설전에 나서고 있다"
"그만한 그녀가 만약 11월 대선을 위해 실제로 정치적 발언을 하기 시작한다면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했던 많은 젊은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몰아가는 효과는 가늠할 수 없고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슈퍼볼도 예년이상 주목
한편 스위프트 씨의 동향과 관련해 연인인 트래비스 켈시 선수가 출전하는 11일 라스베이거스 슈퍼볼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티켓 가격도 가장 싼 자리에 약 8100달러, 평균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웃도는 9700달러에 이른다고 보도되고 있다. 경기에서 스위스트 씨가 응원하러 달려올 것으로 보이는 것도, 인기를 북돋우는 효과를 낳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 치더라도, 결과에 따라서는 전 세계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더불어 사상 최고령에다 현역, 전임 대통령들끼리 리턴매치를 소화할 뿐만 아니라 거기에 얽혀 한 여성 엔터테이너의 일거수일투족에 미국 전역의 시선이 쏠린다는 점에서도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이례적인 역사적 이벤트가 될 것이 틀림없다.
사이토오아키라
https://news.yahoo.co.jp/articles/b3dd1ac44bd237578d0cc48a493143d15bbe09c5?page=1
【注目】米大統領はテイラー・スウィフト次第?トランプ派は非難中傷、バイデンは〝追い風〟に取り込み躍起
2/8(木) 6: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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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ge(ウェッジ)
世界的な人気歌手、テイラースウィフトさんが大統領選の行く末を分けるのか(ロイター/アフロ)
11月の米大統領選がバイデン、トランプ両候補の対決となった場合、接戦が予想され、男女若い世代に圧倒的人気を誇る女性歌手テイラー・スウィフトさん(34歳)の今後の一挙手一投足が勝敗を左右する――。多くの米メディアがつい最近、こうした見方を大真面目で報じ始めている。
若い世代の政治行動をも促す
「若い世代の米有権者たちは、(11月大統領選で)バイデンは年を取りすぎていると考えるだけでなく、パレスチナ・ガザ紛争での対イスラエル政策に怒り、学生ローン問題でもフラストを感じている。しかし、一人だけ彼を救えるとしたら、それはテイラー・スウィフトさんだ」。ビジネスニュースの代表的通信社「Bloomberg」は去る1月31日、こんな書き出しで始まる大統領選解説記事を流した。
その中で具体的に以下のように指摘している:
「彼女の人気が今後、政治力(political force)となっていくと信じられる理由はいくつもある。Newsweek誌最新号によると、全米有権者の約18%、若い有権者10人中3人が『スウィフトさんの支持する候補に投票する』と答えている。2016年大統領選では、彼女は民主党ヒラリー・クリントン候補を嫌っていたため、誰をも支持しなかった(注=結果的に、クリントン候補が敗退し、トランプ候補当選)が、その後も動向が注目を集めてきた」
「スウィフトさんのトランプ嫌いもよく知られている。20年大統領選では自らのツイッターでトランプ候補のことを『白人至上主義者で、人種差別の火を焚きつけている』と非難した。投票呼びかけの訴求力も立証済みだ。一昨年9月には、その年の中間選挙に向けインスタグラムで熱心なファン層に投票所に足を運ぶようアピールしたところ、その直後だけで3万5000人以上が(投票に必要な)有権者登録したことが判明している」
「問題は、高齢候補同士の醜いレースとなりつつある今回選挙での彼女の出方だが、バイデン・ホワイトハウスは〝スウィフト層〟の取り込みに躍起となる一方、Fox News はじめトランプ陣営は周章狼狽の感を呈している」
「国防総省の秘密エージェントだ」――飛び交うデマ
New York Times紙はその前日、スウィフトさんの交際相手で アメリカンフットボール(NFL)選手トラビス・ケルシーさんがプレーする「キャンザスシティ・チーフス」が、今季の最高峰を決めるスーパーボウル(2月11日開催)でサンフランシスコ・フォーティーナイナーズと対決することになったことと関連し、トランプ支持派が「全米が注目する試合のハーフタイムショーにスウィフトが登場することになれば、それだけで選挙戦に影響が出る」として、さまざまな非難中傷作戦に出ていると報じている。
それによると、代表的トランプ政治組織として知られる「Make America Great Again=MAGA」はすでに、スウィフトさんについて「国防総省の秘密エージェントだ」といったデマ情報や、「バイデン再選正式支持表明に向けて彼女自身がファン層固めに乗り出している」「もともと彼女とケルシーの関係は、プロフットボールビジネスを盛り上げるためにNFLが以前から意図的に作り上げたラブストーリーだ」「NFL自体が民主党の巣窟と化している」といった根拠のないフェイク・ニュースを拡散させているという。
Fox News も最近、これに相乗りし「スウィフトさんが世界ツアーなどで利用するプライベート・ジェット機は何トンもの二酸化炭素(Co2)を各国上空にまき散らしている」とたんなる推測に基づく関連ニュースを流した。
トランプ支持派がこれほどまでにスウィフトさんの動向と存在に神経をとがらせるのは、彼女が途方もない人気と影響力を持っているからに他ならない。
全世界を舞台にスタートした「エラズ・ツアー(The ErasTour)」と呼ばれる自らの公演旅行(2023年3月~2024年11月)では、すでに昨年1年間、全米各都市、中南米諸国でのライブコンサート60回分の興行だけで10億4000万ドルという記録的収益をもたらした。今年は日本、韓国などのアジア各国、欧州、アフリカなどを含めあと89回の公演が予定されており、最終的なチケット売り上げは空前規模になることは確実だ。
さらに歌手としての絶大なるアピール力のみならず、自ら発信するインスタグラムには2億7900万人ものフォロワーがついているといわれる。
しかも、デビュー当初、年齢的に10歳代前半から後半までのティーンズで占められたファン層も、今や選挙権のある20歳代となってきただけに、彼女の発するメッセージ力、とくに政治に関する発言への注目度が一段と高くなってきた。
とくに、以前は政治的発言を控えていたスウィフトさんだったが、2018年の中間選挙では、家族が邸宅を構えるテネシー州で、上院、下院の二人の民主党候補への支持を公然と表明、政界でも一目置かれる存在となった。そして、20年大統領選ではバイデン支持に回り、当選に一役買った形となっている。
その後、スウィフトさんはインスタグラムなどを通じ、「私は基本的人権尊重を信じており、LGBTQなどのための運動を支持していく」などと、自らの信念を披露している。また、新型コロナ危機の際にワクチン接種などに消極的だったトランプ政権当時の医療政策を厳しく批判したことから、共和党にとって〝要注意人物〟としてマークされてきた側面もある。
トランプの〝弱点〟突く可能性も
米大手メディアもここに来て、〝スウィフト旋風〟でざわめき始めた背景には、接戦が予想される今年11月の大統領選挙で、若者を中心する無党派層の投票動向が重要なカギになると見ているからに他ならない。
去る1月12日に発表された最新Gallup世論調査結果によると、全米有権者のうち43%が「無党派」と回答したのに対し、「民主党」「共和党」支持層はいずれも27%にとどまってい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
しかも、先月、共和党指名候補争いのニューハンプシャー予備選では、トランプ氏が圧勝したものの、「無党派層」の得票数では、トランプ氏が39%だったのに対し、ニッキー・ヘイリー候補が58%と大差をつけたことや、ヘイリー支持者の90%近くが「トランプが指名候補となっても本選で彼に投票しない」と答えたことなどが報じられ、トランプ氏の〝弱点〟がにわかに露呈した形となったばかりだ。
そこで民主党陣営内では、トランプ氏との本選での対決で、こうした「無党派層」の掘り起こしこそが、勝敗の重大な分かれ目になるとの見方が広がりつつある。この点でも、「無党派層」の大半を占める若者に絶大な影響力を持つスウィフトさんの存在は、同党にとってますます無視できなくなっている。
政治メディア「The Hill」は去る1月31日、選挙事情通による以下のような解説記事を掲載している:
「老人2人の候補同士で争われるとみられる今年の大統領選挙は、全米一の知名度を誇る34歳の女性によって揺さぶられる可能性が出てきた」
「テイラー・スウィフトさんは、天文学的人気と政治問題で自説を吐露する意思を自ら備えているだけに、24年選挙での重要なプレイヤーとなりうる。バイデン再選チームもすでに彼女からの支持取り付けに積極的に動き出したと報じられており、もし、実際に支持表明することになった場合、若年有権者の間で81歳のバイデン氏への熱意を大きく盛り立てることにもなるだろう」
「このため、保守系メディアの彼女に対する反感と警戒も最近エスカレートしつつあり、『Newsmax』のアンカーマンが『スウィフト偶像崇拝は、聖書の教えに従えば原罪に値する』とコメントしたほか、『One America News』司会者が『彼女は、(右翼がかねてから目の敵にしてきた)リベラル派の富豪ジョージ・ソロスの子飼いだ』と酷評するなど、低次元の舌戦に乗り出している」
「それほどの彼女がもし、11月大統領選に向け実際に政治的発言をし始めた場合、これまで政治に無関心だった多くの若い有権者たちを投票所に駆り立てる効果は計り知れず、選挙結果にもインパクトを与えることになるだろう」
スーパーボウルにも例年以上に注目
WEDGE Online(ウェッジ・オンライン)
一方、スウィフトさんの動向と関連して、恋仲のトラビス・ケルシー選手が出場する11日のラスベガスでのスーパーボウルにも異常なほどの関心が集まっており、チケット価格も最も安い席で約8100ドル、平均価格も過去の最高値を上回る9700ドルにも達していると報じられている。試合でスウィストさんが応援に駆け付けるとみられていることも、人気を盛り上げる効果を生んでいるという。
それにしても、結果次第では世界中に重大な影響を与える今回の米大統領選挙――。ともに史上最高齢で、しかも現役、前任の大統領同士がリターンマッチを演じるだけでなく、それにからみ一人の女性エンタテイナーの一挙手一投足に全米の視線が注がれるという点でも、まさに空前絶後の異例の歴史的イベントとなることは間違いない。
斎藤 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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