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가 매월 후원하고 있는 르완다 이상훈 선교사님에게는 똑똑한 두 딸이 있고, 착하지만 살짝 장애가 있는
아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장애를 갖고 살수 없어 카나다에서 사는 처남의 도움을 받아 정착시키고자 했는데, 카나다 시골의 무료함을
못 이기고, 얼마전 한국으로 혼자 돌아온 듯 합니다.
또 하나는 그동안 르완다 현지에서 잘 운영하던 학교는 욕심내는 현지인 재단에 운영권이 넘어갔다고 합니다.
자신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키워 대학까지 만들고자하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사역했었는데, 좀 되는 듯 하니
현지 재단이 운영에 간섭해서 사역을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그래서 새롭게 미국 교회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 유아원을 시작하려고 준비중에 있나 봅니다.
아프리카 오지인 르완다에서 열심히 사역하는 이상훈 선교사님 사역들이 좋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