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침류 곰삭은 " 멸치 젓 무침" 준비 하세요

[하늘같은 마음]

곰삭은 젖갈~~

맛 보신 분들은 중독적인 이 맛을

잊지 못하네요

저 또한 매년 이맛 때문에

장독 뚜껑을 열고 닫는 답니다^^

재료: 곰삭힌 멸치,청량초4개,대파 한 뿌리,

양념: 고추가루,후추,쌀물엿,제피가루,

봄?

만물이 소생하는 봄~~

춘곤증으로 몸이 나른 나른

ㅇㅣㅂ 맛도 없어

뭘 먹을까?

딱 떠오르느것 하나

요 멸치 젓 무침이네요 ㅎㅎ

배타는 오라버니

지난 가을에

배에서 바로 잡아 소금에 버무린 멸치 젓갈
고맙게도 비늘을 다 벗겨 담아 왔네요
비늘 벗겨 담은 멸치젓갈은 무침하기에 딱 좋네요
지금부터 여름내내 무침해서 냉장고에 두면 두고 두고 먹을수 있다는~~

홍,청 청량초 쫑쫑쫑~~

대파도 쏭쏭쏭~~~

곱게 간 고추가루와마늘.쌀물엿.후추. 제피 가루 넉넉히 넣어주고

경상도는 요 제피가 들어가야

더 맛나다는~~

알싸한 뒷 맛

입속에 남는 긴 여운~

쌀물엿 듬뿍 넣어주고

버무리면 됍니다

양념에 곰삭은 맛은~~~?

손가락 젓가락 삼아

쪼~`옥  쪼옥 빨면서 먹는 맛

꿀 맛 ㅎㅎ

깨소금 솔솔 뿌려서

봄에 밥맛 없을때
이만 한것 없네요^^

딸냄은 모임 가고

울내꺼야님 지방 출장 나가시고

혼자 있는 밤

혼 밥은

나름 꿀 맛으로 먹고 있네요 ㅎㅎ

[원미산]

봄을 타는지 입맛도 없는데
곰삭은 멸치젓을 보니
입에 군침이~~ㅎ

[하늘같은 마음]

그렇죠
입 맛 없을때 딱 좋아요^^

[하늘연가]

젓갈류 좋아하는 저~
곰삭은 멸치젓 무침해 놓으신 것 보니 동공이 커집니다.
맛있겠어요.

[하늘같은 마음]

어머나~~
저랑 똑 같으시네요
저 젓갈 엄청 좋아해요
시중것은 달아서 못 먹지만 집에서 담은건 엄청 좋아해요^^
운제 봄 멸 맛들면 맛보여 드릴게요^^

[눈솔]

곰삭은 멸치젓 살 발라 매움 고추 넣어
무침 해 주셨던 어머니표 멸치젓 먹고 싶었는데
사진 보며 침 꼴깍 입니다.

[하늘같은 마음]

눈솔님도 젓갈 쫌 드셔보셨군요 ㅎㅎ
봄 멸 맛들면 맛보여 드릴게요 ㅎㅎ

[디노]

양배추 생깻잎쪄서 밥 한술 얹고 곰삭은 젓갈 올려 먹고 싶네요 맛나겠어요~^^

[하늘같은 마음]

양배추. 다시마 쌈싸서 먹음 진짜 맛나죠 ^^

[풀 잎반]

침샘이 자극해요 전라도에서살땐 멸치젓 담아서 입맛없을때 먹고 했는데 ~맛있어 보여요 ~~^^

[하늘같은 마음]

풀잎 반님도 전라도에 사셨군요
저도 전라도에 한 4년 살다 왔어요 ㅎㅎ
입 맛 없을때 딱 좋죠 ^^

[풀 잎반]

네 고향이전라도 입니다 입맛없을때 탁이죠~~^^

[구름 (김 해숙)]

제가 좋아하는 반찬중 한가지 입니다 어릴 때 추억이 있는 반찬이기도 하지요 요새 시중에는 씨알좋은 생멸치젓갈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곰피에 올려 싸먹으면 꿀맛인데~ 지난 겨울 부산 기장에 가서 찾아 댕겼는데
전부 중멸치로 담은거 밖 에 없어 그냥 왔지요 ㅠㅠ

[하늘같은 마음]

그러시군요
저랑 젓갈 좋아하시는 한 분 추가요 ㅎㅎ
작년에 멸치가 많이 잡히지 않았다더군요
특히 대멀이 전멸이었데요 ㅠㅠ

[하늘같은 마음]

네~~건강한먹거리님^^
밥도둑 맞어요~

[통단]

어릴때 생각나네요..

[하늘같은 마음]

그렇죠 퉁단님^^
음식은 빛바랜 추억 같은것인가 봐요 ㅠㅠ

[대주짱]

열무에 보리밥싸먹어야제맛이죠!

[복소리]

어릴적 교회 경상도권사님께서 멸치젓에 고추삭힌것을 주셔서 참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멸치젓 생각하고 한번 생멸치에 소금뿌린것 주문해서 먹어볼려고 했는데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기냥
멸치젓으로 삭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