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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강릉 맛집 `충북집`
No Fear 추천 0 조회 1,106 10.08.31 14:01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강릉 중앙시장 부근에 있는 충북집 입니다. 어떤 블로거가 두루치기가 맛있다고 포스팅 한걸보고 찾아갔습니다.

 

 

서울 기준으로는 저렴한 것 같은데, 강릉에서도 그렇겠죠?

 

 

단촐하지만 깔끔한 기본 반찬들이 나옵니다.

 

 

너무도 깨끗하게 손질된 고추와 마늘...

 

 

상추와 깻잎도 너무도 신선 합니다. 특히 상추는 크기가 작아서, 여자친구가 쌈싸먹기 편하다면 좋아했습니다.

 

 

김치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냉국도 시원해서 좋습니다.

 

 

밥은 특별한건 없지만, 정말 뜨겁습니다. 태어나서 먹어본 식당밥중 가장 뜨거웠습니다.ㅎㅎㅎ

 

 

드디어 등장한 오삼불고기...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왠지 오징어가 더 싱싱한 느낌이었구요.

 

 

 

 

제 입맛에는 특별히 맛집이라고 감탄할만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 부부가 너무도 친절했고, 음식들이 너무도 깨끗하고 깔끔해서 기분좋게 한끼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외가댁이 충청북도인데, 충북집이라는 이름 때문에 더 정겨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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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31 14:46

    첫댓글 노피어님께 궁금한것중 하나가 식당이나 여행지 갈때마다 포스팅을 위해 사진 찍는거 여자친구분이 뭐라고 안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저도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데 처음 몇번은 괜찮다가 나중엔 카메라만 꺼내면 난리가 났거든요..-.-;;
    저는 눈치보면서 포스팅하는 인생이라 그런지 다른분들은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 작성자 10.08.31 14:31

    제 여자친구도 처음에는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연애초기에 다녔던 맛집 자료들은 하나도 가진게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잘 설득했죠. 우리가 함께 다녔던 곳들을 사진으로 기억하고 싶다고...실제로도 가끔씩 함께 블로그를 보면 무척 재미있습니다. 지금은 자기가 알아서 음식도 집어주고, 구도가 안나올때는 대신 찍어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를 워낙에 잘아는 친구라 포스팅 할때 쓰는 글들을 보면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하네요...ㅎㅎㅎ

  • 10.08.31 14:45

    희안하네요. 저도 갈수록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거든요. 제 여친도 제가 블로그에 글 쓴거보면 되게 어색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떨때보면 제가 봐도 ㅎㅎㅎㅎ

  • 작성자 10.08.31 14:49

    저도 제글 보면서 오그라들고는 합니다. 그리고 음식이나 풍경 사진보다 여자친구분 사진을 훨씬 많이 찍어주세요...^^

  • 10.08.31 14:37

    지금 밥을 먹고 왔기에 망정입니다(?).

  • 작성자 10.08.31 14:49

    솔직히 매우 맛있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8.31 16:24

    저도 오삼불고기를 군대에서 첨 먹어보고 이런 음식도 있구나 했었습니다. 충북집 같은 경우에는 다소 매운 편이었는데, 그래서 비린맛이 덜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곤지암에 있는 배연정소마리국밥의 오삼불고기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 10.08.31 15:07

    휴우... 지금 일하는데 저희집 가게 생각나네요...
    공교롭게도 상호도... 쌈밥이고 오삼불고기도 있는데... ㅠㅠ
    저희집 음식 맛있거든요... 엄마가 해준 밥 먹고 싶네요... ㅠㅠ
    첫직장이고 나태해질까봐 주말에 안내려간지 어언 1달...
    밤에 매일같이 어머니한테 전화오시고...
    전 맨날 시쿤둥하게 별일없다며 끊으라고...
    엄마 생각이 나네요...
    추석때는 올라가야겠네요.. ㅠㅠ
    노피어님 글에 향수가 젖네요.... 흑...

  • 작성자 10.08.31 16:25

    저는 지미뚱띠님 글에 짠해지네요...ㅠ.ㅠ 혹시 실례가 안되다면 어머님 가게와 상호좀 알 수 있을까요? 동선이 겹칠때쯤 한번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

  • 10.08.31 15:09

    노멤버 다녀오신 사진 보고 마이대니 9월20일 예약했습니다. 그날이 여친과 2주년이고 추석전에 시간이 생겨 어디갈까 고민중에 No fear님 덕분에 좋은 곳으로 가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정보 부탁드릴께요...^^

  • 작성자 10.08.31 16:26

    이르지만, 2주년 축하 드립니다. 꼭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이대니 앞의 바다는 정말 좋습니다.(사람이 없어서 바다를 전세낸 기분 입니다.^^)

  • 10.08.31 15:27

    여기 정말 자주가는 집이었는데......

  • 작성자 10.08.31 16:27

    와우 반갑네요...^^

  • 10.08.31 15:53

    노피어님. 뜬금없는 질문인데요.. 제가 강아지를 내일 살려고 하는데
    노피어님이 키우시는 같은 종류 강아지 코기를 살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털이 너무 빠진다는것때문에 좀 고민이되서요 털이 어느정도로 빠지나요? 완전 대첵이 없을정도로 빠지는건가요? ㅠㅠ
    저희 집에 집청소 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개털까지 날리면 좀 큰일이거든요. ㅠㅠ

  • 작성자 10.08.31 16:30

    세퍼트,포메라니안,진돗개,시츄,웰시코기를 키웠습니다. 이들중 압도적으로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 입니다. 특히 목욕이라도 하는 날에는 대책이 안서더군요...그래서 한번은 삭발도 시켜봤는데, 짧은 다리에 큰 얼굴이라 간지가...ㅎㅎㅎ 개털 날리는게 걱정이시라면 다른 견종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털이 정말 많이 빠집니다.(털갈이때는 건드리기만 해도 빠집니다;;) 우연찮게 후배가 키우는 그레이트피레니즈(상근이와 같은견종)를 며칠동안 봐줄 일이 있었는데, 그녀석에 비하면 덜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그래도 엄청나게 빠지기는 합니다. 모든걸 다 감수하고 분양 받으실 거라면, 코리언코기에 가셔서 분양 받으세요. ^^

  • 10.08.31 17:11

    크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포기 해야 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주 오래전에 시베리안 허스키를 잠깐 키운적이 있었는데 그 견종도 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고생했거든요 다시는 털 많이 빠지는 개는 키우지 말자라고 햇는데.. 홸시코기가 그렇게 많이 털이 빠진다니 ㅠㅠㅠㅠ
    저희집 근처에 애견샵이 오픈했는데.. 그 가게에 있는 왤시코기가 정말 너무너무 귀엽고 이쁘더라구요 원래 일반 왤시코기보다도 10배는 더 이쁜. 그래서 살까 했는데 포기해야 겠네요 . 애견샵 사장님은.. 시츄,, 말티즈, 푸들. 이렇게 털이 오히려 긴 견종들이 털이 안빠진다고 털안빠지는

  • 10.08.31 17:14

    견종들을 추천받았는데 이상하게 제눈에는 푸들, 말티즈, 시츄 이 셋보다 웰시코기가 제일 귀여워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ㅠㅠ 그렇게 털이 잘 빠진다니. 결국 포기해야 겟네요 ㅠㅠ
    왤시 코기 말고 두번째로 귀여운 개가 있어서 가까이 다가갔더니. 적혀있는 개이름이
    ``비글 `` 털썩... 결국 제가 제일 맘에 든 두마리 견종 모두 포기해야 겠네요
    내일 다시 한번 방문해서 고민좀 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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