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생각해봤습니다.
미국증시는 계속해서 떨어지는데 우리나라지수는 오른다?? -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단기적으로는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근데 장기적으로는??(갸우뚱 모드 ㅎㅎ)
경제에 있어 대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증시도 동조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결국 우리나라 증시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미국증시의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이해하는게 무척 중요할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차트는 그간의 미국지수와 우리나라 지수 흐름입니다.
제가 차트를 볼 줄은 몰라서 분석은 고수님께로 양보하겠습니다 ㅎㅎㅎ
많이 의견 활발하게 나누어 주세요.
그리고 저처럼 이제 막 펀드입문하시는분들도 거시적인 안목에서 지금 우리나라, 미국의 증시 위치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 사료되 차트를 빌려와봤습니다. 많이 의견 주이소~~
다우지수(94년-06년 현재까지)
코스피지수(95년-06년 현재)
첫댓글 초보인 제가 보기에 미국은 일단 94년(미국월드컵이 있던 해였죠?^^)부터 2000년까지의 7년동안 대세상승기였군요. (중간에 96년 애틀란타에서 올림픽도 있었지요?^^) 그리고 2000년부터 거진 올해초까지 6년여동안 지루한 조정기였군요. 차트를 보시다보면 2001년9월에 911테러로 인해 잠시 주춤거린흔적도 보이는것같네요.
저도 차트보고 알았는데 미국도 오랜조정이 있었네요. 그리고 올해와서야 상승흐름을 탔네요(아직까진요 ㅎㅎ 또 꺾일지 모르지만) 그리고 차트상의 상승(기울기)은 90년대중반에 비교해봤을때 상대적으로 폭발적이진않아보이네요. ㅎㅎ 그리고 다우지수가 요즘 12000포인트를 넘었네, 미국경기가 과열이네하고 방송에서 떠들어서 다소 걱정이었는데 2000년대 초반에도 비슷했고 조정을 거쳐왔으니깐 좀 더 상승여력이 남아있겠죠?
우리나라 사람들도 우리나라 증시 저평가 되었다고하고 혹자는 길게는 3천포인트 갈꺼다 짧게는 내년에 1700넘을거다 이런 장미빛 예측을 하는데 미국인들 또한 자기네 다우지수보면서 얼마정도 예측할까요? 지금이 12000 이니깐 2만이나 3만포인트까지 바라보겠죠? 하수인 저는 이만 잠수하고 많은 의견 기대하겠습니다.
차트 안보이는거 같은데요...나만 그른가...ㅡ,ㅡ;;;
저두 안보이삼...
저도 안보이네요...
엑박.
수정했는데 이젠 잘보이나요?
미국도 예전에는 1000포인트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한순간에 몇년동안 치고 올라가서 10000포인트를 넘긴걸로 아는 데요...그때 큰 역활을 한것이 연기금이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연기금으로 주식투자를 얼마 안 하고 있지요... 그것만 주식투자비중으로 높이면 코스피는 말그대로 대박입니다...
그래프 잘 봤습니다. 2002 대선전에 코스피 좀 빠졌네요. 내년에도 그러려나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