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영어: Las Vegas) 라스베가스(스페인어: Las Vegas)는 미국 남서부 사우스웨스트 네바다주 남부 사막 가운데에 있는 도시이자 최대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카지노가 많은 관광과 도박의 도시이며, 결혼과 이혼 수속이 간단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력은 후버 댐에서 공급받으며 상수도 물은 콜로라도 강에서 얻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1905년 5월 15일 사막 위에 세워졌다. 그리고 6년 뒤에 도시로 정식 등록되었다. 미국에서 애틀랜틱 시티와 함께 도박이 허용된 대표적인 도시이다. 네바다 주는 타 주 와는 다르게 주 내 모든 곳에서 도박이 허용된다. 라스베이거스는 엔터테이먼트의 세계적인 메카로 발전되었으며 2016년도 일년간 찾아온 관광객은 4천2백만명에 달했다. 명칭은 목초지라는 뜻은 가진 스페인어 단어 vega에서 유래하였다.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 프리몬가 야경
Harry Reid International Airport
라스베가스 공항/ 경비행기에서 본 그랜드캐년
촬영을 마치고 라스베가스에 숙소를 정하고 하루 관광을 했다. 마피아들이 치안을 담당해 밤에 돌아다녀도 안전하다고 했다. 우리 일행은 자기 취향에 맞춰 자유로이 관광을 했다. 나는 도박의 도시에서 스롯머신으로 1시간 가량 즐기고나서 처음 보는 화려한 야경을 구경하며 다녔다. 그리고 쇼도 관람하고 12시경 숙소에 들었다. 모델이 우리 방으로 와서 룰렛으로 2천불을 땄다고 자랑하며 바카라를 마지막으로 하겠다고 했다. 다음 날 물어보니 몽땅 돈을 잃어 비행기 값도 없다고 했다. 우리는 남은 푼돈을 모아 그에게 주었는데 공항에 설치된 슬롯머신을 발견하고는 우리가 준 돈마저 다 잃었다. 정말 도박의 도시라는 걸 다시 느꼈다. 라스베가스의 정책은 관광객을 일단 도시로 끌어들인다는 것이다. 일단 오기만 하면 관광객이든 도박꾼이든 돈을 긁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시 200만원만 라스베가스 은행에 선불로 맡겨놓으면 LA에서 오는 비행기 값은 무료로 제공한다고 했다. 이곳에서 호텔과 식사비는 거의 무료일 정도로 저렴했다. 그래서 이런 정보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숙소를 라스베가스에 정하고 근처에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다. 도박의 유혹에 넘어가지만 않는다면 정말 저렴하게 숙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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