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화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감독의 능력이 보다도 그의 "태도"다. '염치'를 말하는 이유다. 김선우 전직기자의 글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정말 부끄럽다. 이제는 선택해야 할 때다. 감독은 둘째로 치고 한국축구협회는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이것이 여론이다. 아래 글은 김 전 기자의 페북 글, 그리고 한국신문 모음임.
위르겐 클린스만의 축구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정리하면 이렇다.
1) 독일 국가대표 (2004~2006년) – 사퇴
2) 바이에른 뮌헨 (2008~2009년) – 해고
3) 미국 국가대표 (2011~2016년) – 해고
4) 헤르타 BSC 베를린 (2019~2020년) – (3개월도 안돼) 사퇴
5) 대한민국 국가대표 (2023년~)
이 경력 중 유일하게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낸 건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있을 때였다. 독일 대표팀을 2006년 월드컵에서 3위에 올려 놓고 바로 사퇴했다. 거의 20년 전의 일이다. (물론 윌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독일팀을 3위까지 끌고 간 게 그렇게 잘한 건지에 대한 이견은 있을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 있을 때의 전략과 전술의 부재는 유명하다. 독일 국가대표 선수였던 필립 람은 자서전에서 “우리는 몸이나 만들었다. 전술은 무시됐다. 선수들은 경기 전에 모여 어떻게 플레이하고 싶은지 토론해야 했다. 6~8주쯤 지나자 클린스만은 안된다는 게 명백해졌다. 나머지 시즌은 피해를 제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썼다. 클린스만은 시즌 5경기를 남기고 해고 됐다. 한 시즌을 채 못 버틴 셈이다.
그가 가장 오래 감독직을 유지한 건 미국 대표팀에서 였다. 미국팀은 2014년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지만 클린스만은 2018년 월드컵 최종 예선 도중이었던 2016년 해고됐다. 미국은 결국 2018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3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미국 대표팀에서 해임될 때는 잡음이 엄청났다. 미국의 스포츠 미디어 The Ringer의 2018년 심층 보도(댓글에 링크)에 의하면 클린스만은 미국 대표팀의 문화 자체를 망쳐 놓고 떠났다. 전술의 부재는 당연했고 팀의 고참 리더들은 다 내보냈다. 요가 수업과 새로운 식이 요법 및 피트니스 방식 등을 도입했지만 도입만 했을 뿐 계속된 건 없었다. 전술이 있기는 있었으나 매일 바뀌었다. 선수들은 어떤 포지션을 뛰어야 하는지도 몰랐다.
축구협회는 대체 어떻게 이런 감독을 데려왔는지 모르겠다. 클린스만의 이력서는 봤는지, 과거 고용주에게 평판조회는 했는지 의심스럽다. 그의 선수로서의 경력과 외모, 스마일만 보고 데려온 걸까? 한국 축구의 문제는 클린스만의 개인능력 문제뿐만 아니라 축구협회의 큰 문제다.
소공녀
선수들이 해외파가 많고 기술도 특별했다.
아시안게임에선 감독이 없는게나을뻔할정도.
선수들도 지치고 보는 우리도 지친상태.
이런 축구는 처음이라 실망또한컸다.
Byngyong Choi
작성자
김민재가 빠지자 수비수의 패스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전혀 훈련이 되지 않았고 백패스 실패로 두골 다 똑같이 당 했다.
기본도 돼있지 않았다.
김영백
Byngyong Choi
클리스만의 전법이 허점.
수비와 공격진 사이를 너무 벌려놓아서 바레인 공격진의 침투를 허용...
김민재가 있었어도 실점이 되었을것. 클리스만과 차범근의 지휘 스타일...
선수시절 공격만 하던 스타였어니까...
5게임의 실점만 헤아려 보셈...
바레인은 클라스만의 허점을 쪽집게 수준으로 찾아내어 공격...
노화성
이~~~ 세금이 아갑다 정말
김호중
좀비 축구 제생각은 감독전술이 제로니
우리 선수들 스스로 이겨야 한다는 정신력으로 버틴듯
감독전술 제로 프로선수들인데 그걸 모르겠습니까
권영두
거두절미하고 경질이 정답
박성우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패스가 안되니,
경기 보는 국민이 부끄러울 지경이었습니다.
국민도 선수도 우물안 개구리였습니다.
우리 국민이 우리 국민에게 우롱당한 경기였습니다
Chan Yoyng Lee
아시안 축구 의. 4강은. 순전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 선수들의. 실력.
클린스만 감독은. 전력도. 었다던데
ㄷㅗㄹㅂㅗㅇ산
개두리.와감독파면.
이광수
내가 감독해도4강간다.
이정구
축협은 해고시 위약금
물어야하니 국민들이
위화감 조성해서 보냅시다
정명환
선수는 눈물 흘리는데
감독이란 작자는웃고있고
대한 축 구협회는 뭐하는
놈들인가 만은돈드려
국민실망시키고
당장헤체하라
Kim Sch
이 쓰레기를 데려온놈이 책임지고 치우라.
가 축협과 정몽규 그냥 두고보지는 않을것이다
전직하
국제 사기꾼이다
연우기
아놔 저 넉나간새끼
조병웅
경기에진게 감독의 전술부재보다는 몆몇선수빼고 국대수준에 한참못미치는 선수들때문에 진것이다.
우리두눈으로 봤지않은가 상대선수가 압박하면 패스미스 남발하고 우왕좌왕하는거
그런 질떨어지는 선수들이 있는한 어떤 명장이감독으로 온다해도 소용없을것이다.
감독의 전략.전술이 팀에 잘녹아들게 할려면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뒷받침되야한다
이치준
너는 그냥월급만받아먹는 무능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