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녘 바람이 살살 부는곳으로 찾아 다니다.
긑내는 마트에 가서 수박한통에 아이스크림한통
그리구 열무가 왜이리도 예쁘게 보일까요~~~~~
자그많치 6단을 사서 집으로 오는데 맛있게 한번
잘 담구어 봐야지 라는 생각에 밤새 쪽파 다듬어
열무 다듬다 보니 새벽 4시 에라 모르겠다. 풀국도
쑥어서 홍고추, 마늘, 생강도 갈아 놓고 당근에 양파
도 썰다보니 준비가 다~되어 버렸네요??
에라~~모르겠다
그냥 하던김에 끝내자 열무에 살짝 소금 뿌렸놓고
컴푸터로 열무김치 담는법 한번 읽어 보고 풀국에
액젖, 새우젖. 마늘. 생강. 설탕.홍고추 고추가루
넣어 양파, 쪽파, 당근마져 넣고 살~ 살 잘 섞어서
자박 자박하게 국물도 만들어 보니 기가 차네요.
와우~~대단한
요리왕 탄생~~김치 통으로 두통이나~~세상에!!
넘 맛있네요!! 국물이 끝내 주네요!!. 사진도 찍었죠
자~한번 보실래요?? 나 살림 하는 여자 맞죠?
헐~~`살림 하는 거 넘~~~힘드네요.
저녘에 한통은 시누이 같다 주고 자랑도 실컷하고
나 살림 잘 하는 올케 라는거 한번 더 확인 시키고
신랑하고 오는데 초 여름밤이 왜이리도 아름다울까요.
행복은 이렇게 가까이 있더라구요~~
열무김치 로 비빔 국수도 말아 먹고
열무 비빔밥은 또 얼마나 맛있을까요.
여러분~~
열무김치 가지러 우리 집으로 오세요~~
Have a nice Day~~
첫댓글 국수에 비벼 먹으면 더위가 날아가겠네요.보기에도 아까운 솜씨 예술입니다.
입에 침이 고이네요너무 맛 있겠어요
지금은 열무김치 철이지요. 담가놓으신 김치를 보니 저절로 침이 넘어 가네요. 맛있게 익으면 보리밥해서 열무김치 넣고 쓱쓱 싹싹 비벼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